Home Forums US Life 나이 어리다고 반말하는 한국사람 This topic has [31]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5 years ago by Jimmy. Now Editing “나이 어리다고 반말하는 한국사람”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최근에 우연히 어느 모임에서 한두번 만난 분이 저에게 뜬금없이 문자를 보내왔는데, 반말이라서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여러분 의견을 물어봅니다. . 저보다 나이가 6살 많으신분인데 얼굴 딱 두번 보고 말 섞은건 한번밖에 없는데 갑자기 친한척하면서 반말로 문자를 보냅니다. 모임에서 처음 대화할때도 반말/존댓말 섞어서 해서 속으로 이사람 뭐지?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요새 뭐해? 한번 봐야지" 이런식으로 문자가 와서 혹시 잘못 보냈나 싶어서 "안녕하세요? XXX 입니다. 문자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번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네 기회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 이렇게 답을 보냈더니 "그래 알았어. 연락줘." 이렇게 답이 왔습니다. 아니 아무리 한국문화가 장유유서 문화라지만, 이렇게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반말하는 분은 처음 봤습니다. 더더구나 이분은 미국 오신지 10년이 훨씬 넘은 분인데요. 무시하고 답변을 안하자니, 모임에서 얼굴 볼수도 있는데 말이죠. 서로 감정상하지 않으면서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