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에게 있어서 후회는 우리가 헤어졌다는 사실에서 오는게 아니었다 좀더 오랜시간을 만나지 못했다는 아쉬움에서 오는것도 더 많이 사랑할걸 함께할걸 믿을걸 따위도 아니었다 다만 후회는 간혹 , 그가 좋아하던 티비 프로를 맘대로 돌려버렸던 일이나 아침에 깨워줄때 빨리 못일어난다며 짜증냈던 일같은 아주 사소한 기억들에서 시작되어 시간과 함께 변해가던 우리 모습이 너무나 전형적이라 결국 우리도 어쩔 수 없었구나.. 라며 새어나오는 한숨 같은 것이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2-05-03 23:22:42 Cars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