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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미국에서 학교도 졸업하고 영어도 원어민 급으로 매스터하고 인종불문 수많은 여자랑 섹스하면서 할거 다해보고 원하는 것도 전부 이루고 이제 미국에서 더 이상 성취할게 없어서 부모님이 사는 한국으로 돌아간다. 한국 가서 우월한 위치에서 편하게 하고싶은거 다하고 살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인다.
미국에서는 아무리 돈이 많아봤자 그리고 좋은 직업이있어봤자 동양인이라는 한계때문에 영어가 안되면 코리아타운을 벗어나기 힘들잖아? 그리고 미국애서 태어나고 한국말 어눌하게 해도 결국 여러가지 한계때문에 맨날 한인들이랑 어울리거나 아님 기타 동남아시아인 포함 유색인종 아니면 별볼일 없는 백인 관계맺는게 전부다.
30살에 처음 미국에 와서 좋은 기억도 많이 쌓고 스피킹은 원어민 급으로 매스터하고 라이팅은 원어민 보다 더 수준높은 정도로 늘렸고 수많은 좋은 기억을 내 가슴에 묻은채 내 고향으로 돌아가는 KE107을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다.
나는 영어 어떻게 늘릴 수 있었냐고?
나는 미국 처음와서 미국 음식만 먹으면서 하루에 12시간씩 한국인 단 한명도 없는 곳에서 2년을 영어만 했다. 하지만 너희는 한인타운 살면 미국에 40년 살아도 못늘린다. 명심하길 바란다.
한인타운에 사는 한국인들 힘내라.
Good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