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Politics 나가 나가 나가 This topic has [7]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3 years ago by naga. Now Editing “나가 나가 나가”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많은 현대인들은 막힌 말문을 열고잘 땐 주로 칼님의 어록 을 인용하곤 하는데, 요즘 가장 많이 인용되는 칼님의 어록이 바로 "안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서도 샌다" 다. 또 하나가 있는데 게 바로 "안에서 머저리는 나가서도 머저리다" 다. 즉, 본바탕이 머저리는 아무리 입고 바르고 차 봐야 머저리티는 나게 마련이다. 라고 부연을 했더니 엄지척이 5천만 개가 달렸고 엄지를 꺼꾸로 매단 게 16개. 16개가 달렸다. 16갠 주로 70대 이상였고 대구탕과 대구찜, 대구회를 즐겨먹는 걸로 밝혀졌다. 나 가 나 가 나 가 내가 저런 말을 했었나아? 나도 내가 한 말을 잘 몰라 확인차 어록을 뒤적거려 봤더니 내가 이런 어록도 남겼음을 발견하곤 내가 날 봐도 내가 신통하고 대견해지더라고. 뭔 어록이냠, "게 새끼는 나면서 집는다" 즉, 타고난 천성과 본성은 어쩔 수 없다. 본성과 천성이 흉악한 사람은 어려서부터 남을 해치는데 탈탈 털어도 안 털려 해칠 명분이 없으면 주변인들이라도 족쳐 명분을 만들어 내기에 저런 사람은 멀리하는 게 좋다라겠다. "개 새끼치고 물지 않는 종자 없다" 즉, 따로 시간 내 배우거나 익히지 않아도 본성과 천성은 저절로 드러나게 마련이라, 내가 뭣만 되면 이러저러그러하겠다. 내가 뭣만 되면 그리저리이리하겠대서 '우리 개는 물지 않아요" 그 말을 믿었는데, 막상 뭐가 되고 나자 개 새끼의 본성이 드러나 평소에 맘에 안 들었다고 물어 평소에 날 갈궜다고 물어 절 쳐다봤다고 물어 앞으로 맘에 안 들 것 같다고 물어 미래에 날 갈굴 것 같다고 물어. 물고 물고 또 물어. 닥치는 대로 물어. 물다 보니 미친 개가 되어선 주인도 몰라 보고 물어. "만나면 좋은 친구우우 엠비씨 문화방소옹~~~" 나도 엠비씨 로고송인 저 노래 불렀다고 물렸잖아. 금지곡이라나 뭐라나. 나 가 나 가 나 가 친구네 집에서 친구 아들래미들 모임이 있었나봐. 울 아들래미도 보내락하더라고. 각국에서 잘나간다는 집안 애들이 모인 친목자리니만큼 울 아들래미도 참석해서 그들과 연을 맺고 인맥도 쌓으면 좋지않겠냔 취지로 설명을 하길래 보냈지. 무사히 잘 치뤘다며 친구녀석이 그 모임의 동영상을 찍어 보내왔더라고. 보잤더니 다들 화기애애하게 대활 하면서 잘 놀더라고. 근데 울 아들래미가 안 보이더라고. 나중에사 행사 끝날 무렵 지각으로 도착을 해선 남들 다 서 있는데 저만 어리버리 자리에 앉더니 뻘쭘하니 뭘 해얄 질 몰라 두리번 거리더라고. 아들래미 여자친구가 분위기 파악을 하곤 나가나가나가. 나가서 쟤네들과 어울리고 안면도 트고 좀 그래에? 그랬더니 색휘가 붕어여? 주디만 합, 합, 합 거리더니 난 또 과일 먹다 씨 발라내는 줄 알았어. 조딩이를 내밀면서 조딩이를 조물락조물락 하더니 여자친구에게 그러더라고. "싫어. 안 나가. 내가 감히 저렇게 훌륭하신 저 분들하고 어떻게 어울려. 대꼬, 어디 술 없어?" 하여간 입버릇 나쁜 색휘는 입모양도 개나뻐. 나 가 나 가 나 가 얼마나 친구 보기 쪽팔리던지 내 자식이지만 냥 패죽이고 싶더라니까아. 차암 내 자식 내 입으로 말하기 차암 그렇지만 이 색휘 집에서는 완존 왕여 왕. 만물박사에 엄마아빠 말은 무조건 틀려 동생들 잡들이하는덴 타고난 소질여. 그런 색휘가 밖에 나가면 저랴. 하여간 이 머저리 색휘를 두고 생긴 말이 바로 방안풍수. 방안풍수여 방안풍수. 나 가 나 가 나 가 집에 오길래 하도 비기싫어 얌마, 당장 짐 싸서 집 나가이 색햐. "이 집 드러워서 나갈팅게 4년 반 만 기다려요." 뭐? 4 년 반? 저 색휘 나가는 꼴 못 보고 그 안에 내가 먼저 죽을 것 같어. 요즘 집구석 돌아가는 꼬라질 봄 아주 냥 환장하겠당게에?.~~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