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공대 졸업하고

근처 깡촌에 제조업체 제품개발부서 테스트 엔지니어로 취직했어요

몇개월 계약직 하다가 맘에들었는지 풀타임 오퍼 주더라구요. 일은 재밌습니다.

저빼고 다 백인인데 그래도 부서에서 친구만들고 같이 놀러다니고 지낼만 한 것 같습니다

조지아 앨라배마 한국 업체들에서 비자 해준다면서 오라그러던데

미국기업에서 일하며 H1B 도박해보기로 했습니다

초봉 68k주는데 위치가 위치인지 방2개 아파트 월세가 700달러라서 혼자로는 풍족한거같습니다

H1B 안되면 한국 돌아가든가 미국서 석사를 하던가 해볼생각입니다

한국 회사 오퍼올때마다 여기 검색해보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여러모로 감사하고 자주 오겠습니다

한국돌아가서 석사하는게 더 돌아가는길 같은데 알라바마 조지아에 경력 인정받고 가서 비자부터 해서 영주권까지 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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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 174.***.244.55 29
여기 대학교 기계 졸업하고

근처 깡촌에 트랙터 제조업체 제품개발부서 엔지니어로 취직했어요

몇개월 계약직 하다가 맘에들었는지 풀타임 오퍼 주더라구요. 일은 재밌습니다.

저빼고 다 백인인데 그래도 부서에서 친구만들고 같이 놀러다니고 지낼만 한 것 같습니다

조지아 앨라배마 한국 업체들에서 비자 해준다면서 오라그러던데

포춘500 미국기업에서 일하며 H1B 도박해보기로 했습니다

초봉 68k주는데 위치가 위치인지 방2개 아파트 월세가 700달러라서 혼자로는 풍족한거같습니다

H1B 안되면 한국 돌아가든가 석사를 하던가 해볼생각입니다

한국 회사 오퍼올때마다 여기 검색해보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여러모로 감사하고 자주 오겠습니다

글 수정했어요. 한국석사가 아니라 미국에서 석사해보려구요

나도 미국에서 기계 졸업하고 알라바마 영주권 따자마자 미국 회사 들어갓는데. 알라바마 주재원 엔지니어 수준은 대부분 그냥 처참하고 회사 기술 수준도 그냥 ㅆㄹㄱ임. 그냥 현기가 부품 사주니까 미국에 잇는거지 . 미국회사에서 열심히 하는게 좋을듯.

건승하세요. 미네소타 생활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방두갠데 여긴 렌트가 $8,900

미네소타 생활 나쁘지않아요. 렌트가 싼게 제일 큰거같아요. 겨울에 1-2월 평균 영하 20도 찍는거가 문제이긴한데 그래도 적당히 괜찮습니다. 근처 두시간거리에 큰 도시 미네아폴리스 있어서 친구들이랑 놀러갈곳도 있고 한국 직항도 있으니 좋아요

나는 미네아폴리스 근천가 했더니 2시간 거리예요?

미네아폴리스 사는 지인 집에 놀러갔다가, 북쪽 호숫가 별장도 가봤습니다. 겨울에는 트럭몰고 들어가 hut 설치하고 얼음 낚시 한다는군요.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드론으로 호수 중간에 beer 배달 해준다네요. 겨울철 추운게 있지만, 여름은 엄청 또 우거지고. outdoor activity 하기에도 좋더군요.

졸업과 취업 다 축하드립니다. 젊을 땐 내가 어디에 사느냐 보다는 내가 얼마나 여기서 발전할 수 있는 지를 보는 게 더 중요한 거 같아요. 그나저나 백인들만 있는 곳인데 그래도 괜찮은 편인가요? 문화적 차이가 클 거 같은데 그래도 친구사귀는데 문제 없었나보네요

직장에서 깨지면서 배우는 영어가 가장 빨리 늡니다.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3년 죽은듯 열심히 일해보세요. H1B 받고 영주권 수속도 3년 내에 해달라고 요구해보구여. 영주권 받게되면 그때엔 실력도 영어도 지금보다 엄청 늘어있을거고 훨 좋은 조건으로 타주로 옮길 수 있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딱 주작 냄새나는 글임.

올 백인 부럽습니다.

Agco?

돈 열심히 모으세요. 특히 젊어서 401k에 무조건 많이 넣으세요. H1비자 행운을 빕니다. 3-4년 후엔 이직해서 연봉 높이면 되고 지금은 무조건 신분.

5년이상 있으거면 집사세요.

미네소타도 소도시는 범죄, 마약 심하니 조심하시고
Minnesota Nice에대해 이해하시고 생활 하셨으면해요.
How to survive Minnesota Nice.

미네소타도 Twin Cities 도심 지역은 렌트 그렇게 싸지 않아요. 글쓴 분 사시는 데는 말 그대로 시골이라 저런 아파트 가격이 나오지만 일자리 몰려있는 미네아폴리스, 세인트 폴 중심지역은 렌트 가격 대도시 수준임 ( 물론 CA 나 뉴욕 등하고 비교는 안 돼지만요).

E2 취업즉시 영주권 아닌 이상은 헬라바마를 갈 이유가 없음

이전에 미네소타, 트윈시티에서 1시간 떨어진곳에서 4년동안 있었읍니다.
결국은 영주권떄문에 대도시로 옮겼읍니다. 제가 일하던 곳에서도 H1B를 해주려고 했었는데,
전채적으로 프로세스도 잘모르고 귀챦아 하는듯했읍니다.
추첨에 안되었다고 했었는데 회사 변호사하고 직접 콘택트를 못하게 해서 어떻게 된건지도 모르고 걍 다른 영주권 해주는 회사로 옮겼읍니다. 물론 저는 미국에서 대학도 안나왔고 시티인 경우는 다르겠지만 그냥 미네소타 시골이라면 확실하게 영주권은 미리 약속을 받는게 좋을 것 같읍니다.
미네소타 사람들이 순진하고 친절하고 나이스한데, 일하는 것은 정말 답답합니다. 꽉막힌데도 있고요, 우리 정서하고는 안맞죠.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알고는 계세요

https://www.kare11.com/article/news/local/kare11-sunrise/what-is-minnesota-nice-exploring-the-meaning-behind-the-popular-phrase/89-3c87dfef-83a1-41d2-be36-4ac132ba8f32

미네소타면 중부…주로 백인동네니깐… 이상한 잡종없어 상식적이고 그나마 미국다운 분위기에서 살기는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