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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원인은 군대 내 좌파의 소행이다”, “봉은사는 좌파 세력이다” 등의 정치적 발언을 설교 중에 내뱉어 논란을 일으켰던 김성광 목사(강남순복음교회)가 또다시 스스로 비난의 도마 위에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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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라는 경기도지사 나온 사람은 패전 책임을 대통령이 지고 국민에게 석고대죄하라고 한다. 어뢰 쏜 김정일한테는 아무 소리 없고 우리나라 대통령한테만 군형법 운운하며 비난하는 이 유시민이라는 사람. 야. 세상에 빨개도 어떻게 그렇게 빨간지 몰라.”
김 목사는 유시민 후보가 안팎으로 빨갛다면서 “대개 젊은 애들이 대통령 욕하면 대단한 줄 알고 찍어 주는데, 이번에 몇 표 나오는지 봐야겠다“고 유 후보의 지지자들을 비웃었다. 또한 “나이도 얼마 안 먹은 게 건방지게 인상 쓰고 꽥꽥 소리 지르나. 앞으로 이런 사람은 대한민국의 정치가로 안 나와야 한다“면서 이런 사람이 정치를 하니 나라가 어떻게 되겠냐고 유 후보를 헐뜯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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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신이 어떤 정신이냐. 자살한 정신이지. 자살 귀신 들어간 정신 본받아서 누굴 심판해? 대한민국 심판하겠대. 아이고. 북한의 김정일이나 심판하지. 그 귀신이 거기로 가서 거기도 자살했으면 좋겠어.”
말을 이어 가던 그는 “노무현 정신이 북한의 김정일한테 (들어가서) 금강산에서 그냥…”이라면서 뛰어내리는 모션을 취했고, 교인들은 웃으면서 박수를 쳤다. 이날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를 이틀 앞둔 날이었다.
“이승만이 없으면 대한민국도 없다. 민주주의 정착하고, 한미 동맹 맺고, 미국 원조 받아 낸 것. 다 이승만의 업적이다. 이승만은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위해 만드신 걸작이다.”
게다가 그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부정 선거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3·15 선거 시) 이승만은 이미 대통령으로 확정되어 있었는데, 부통령이었던 이기붕이 다음 대통령이 되려고 표를 만들어 부정 선거를 주도한 거다. 때문에 4·19가 일어났다”고 했다. 그는 모든 학교에서 이승만을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무현처럼) 자살도 안 했다”고 말했다.
설교가 끝나갈 때쯤 김 목사는 교인들에게 6·2 지방 선거에서 적극적으로 투표하라고 권했다. 그는 “이번 선거 때 똘똘 뭉쳐서 대한민국을 찍어야 한다. 어느 당 어느 당 찍으라는 말은 안 한다”면서 “대한민국 욕하는 사람 찍을 거냐, 대한민국 칭찬하고 존경하는 사람 찍을 거냐”고 물었다. 이어서 빨갱이들은 선거 날 다 놀러가지만 애국자들은 다 선거하기를 축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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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CEO님의 매부되는 김성광 CEO님의 일갈이 매섭습니다.
김성광 CEO님은 다만 저런 설교에 꺼뻑 넘어가는 신도들 지적 수준에 맞춰 설교를 하시고 계시는 중입니다.
단지 직분에 충실한 업무 수행을 하시는 것 뿐입니다.
저런 교회가서 아멘 아멘 외치고 열심히 헌금, 십일조 바치는 신도들은 정신병자라고 봐야죠.
본문에도 있지만 신도들은 김 CEO님의 주옥같은 설교에 박수치고 난리났습니다.
전가의 보도인 ‘일부’ 교회라고 생각하겠습니다만… 그 놈의 ‘일부’ 교회 참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