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악명높은 GDI 센타 2 엔진을 모르고 샀다가, 현재 오일 감소로 고민중입니다.. 마일수는 107000mi을 탔고, 예전부터 오일 감소 문제가 있어서 3번이나 딜러쉽에 갔었는데 1000마일에 1Qt 이하는 정상이라고 해서 몇번을 티격태격 하다가 결국 워런티 100000 마일을 넘겨 버렸네요… 듣자 하니 GDI엔진의 흡기 밸스 Intake vave 쪽에 있는 carbon 을 클린닝하면 오일감소를 막을수 있다고 하던데, 한국에서는 흔하게 있는 walnut blast 서비스가 미국에는 거의 없네요.. 있어도 죄디 독일차만 서비스 해주는것 같고, 기아차를 서비스 해주는 곳은 굉장히 찾기 힘들었습니다. 혹시 컐리 산호세 지역에 Intake 밸브 클리닝 서비스를 해주는 곳을 아시는분이 있을까요?

추가로 : seaform으로 클리닝을 해주고 2시간에 250불을 부르던데 이거 믿을만 한것인가요?

오일 소모는
인테이크 청소로 안될걸요.

피스톤의 오일링이
오일을 잘 긁어 내리지 못하거나,
실린더 통이 긁혀서 마모된곳에 오일이 남은게

연료와 함께 오일이 탈때 소모

https://m.blog.naver.com/kohaku3533/220823906787

예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링크를 보니 다행히 GDI는 세타2가 아닌 모양이네요… 그래도 오일소모가 일어나는 것은 다른 이유일까요? 현대기아가 완전 쓰레기 엔진을 만들어 놓고, 보상도 제대로 안해주니, 다음차는 꼭 다른 브랜드로 사고 싶네요

10만마일 넘어 가고 워런티도 없고 Intake 밸브 클리닝 하고 원인 찾을 돈으로 그냥 차라리 차를 바꾸는데 돈을 쓰시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예.. 요즘 차가격이 기본 3만이 넘어서 후덜덜 합니다.. 그래서 그냥 몇백불 들이더라도, 좀1-2년 더 타고 새차로 갈아 탈 계획입니다

GDI(직분사 방식) 엔진은 현기만의 엔진은 아닙니다. 연료분사방식의 하나로 독일차, 일본차 모델들에도 쓰입니다. 적은 연료로 높은 출력을 내는것이 장점이지만, 노킹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것이 단점. 세타2 엔진이 그 문제가 더 많이 발생했고. 세타2는 현기차의 2리터대 엔진에 쓰였죠. 쏘렌토 2.5L 모델이면 세타2 엔진이고, 3.3L 모델이면 람다 엔진입니다. 람다 엔진의 3리터대 차량에 쓰이고 큰 문제를 일으킨적 없는 어느정도 검증된 엔진입니다.

그러게요.. 한국차의 엔진이 형편없는줄 알았다면, 절대 안샀을텐데… 후회 막급입니다.. 딜러쉽이 좀더 고객대응을 잘했다면, 다음차를 고려할때 한번더 속아줄수도 있는데,, 꼬라지를 보니 다음차는 바로 다른 브랜드로 살계획입니다.

저도 세타 2 GDI 엔진 오너입니다. 2011년식 쏘나타구요. 정말 골치 아픈 엔진이죠. 특히 자동차가 신발인 나라에서요. 현대 희대 실패작 엔진이 아닌가 싶습니다.

GDI intake valve 는 CRC사에서 나온 액체형 GDI intake valve cleaner 을 직접 구입해서 청소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2명이서 작업해야 하는 작업이고요. 님이 PCV 밸브로 이어지는 vacuum line 에다가 뿌리는 동시에 다른 한분이 2천 RPM 으로 맞춰서 밟아줘야 합니다. 다만 약간의 위험성이 따르는데, 10만 마일을 넘겼으면 인테이크 밸브 내부에 있는 상당한 카본 찌꺼기들이 이미 단단하게 굳어버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괜히 이 제품을 썼다가 카본이 녹여지다 어떤 부분이 덩어리체로 떨어져 나가면서 catalytic converter 를 막히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건 이미 차를 처음 출고 한 시점부터 꾸준히 해줘야 하는 걸로 알아요. 대략 10만 마일 부터는 조금 늦은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10만 넘겨서 이걸 시작해줘도 청소는 해주긴 해줍니다. 해주고 나면 엔진떨림 감소도 느껴지고 엔진성능 복구도 되는 등 눈에 띄는 차이도 있고요. 다만 이미 단단하게 굳어버린 부분은 액체제품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재수 없으면 위에 언급한 위험성도 따르고요. 그래서 님께서는 walnut blasting 서비스를 먼저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작은 위험성을 감수하시고 싶으시면 CRC GDI Intake Valve Cleaner 으로 두명이서 작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혹시 기아 딜러에다가 문의는 해보셨나요?

예 답변 감사합니다. 딜러쉽에는 전화를 해봤더니, walnut blast같은 서비스는 못한다고 하네요…약품으로 처리하는 수준입니다. 거기서는 220불-250불 정도 될것 같다고 하더군요.. 몇군데 옐프에 나온 업체를 알아보니 오로지 독일차만 서비스 한다고 합니다

약품처리 도움 안됩니다. 호두껍질가루로 압력으로 쏴서 청소하는 곳 알아보세요. 이게 가장 확실합니다. 그리고 GDI는 독일차들도 다 똑같은데.마치 현대만의 문제라고 하네요. 독일 벤츠 C시리즈가 한때 현대 GDI 엔진 썼어요. 다 똑같고 거기서 거기입니다. 현대엔진 미국에서만 3백만대 이상 돌아다니는데 저도 2013년 쏘렌토 및 소나타 탔지만 한번도 엔진문제 겪은적 없어요. 어느 한 케이스로 결정하면 혼다 미션 및 에어백 게이트가 더 심각합니다. 이걸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지 검색해 보세요.

예 감사합니다.. 한국 GDI를 호두가루로 해주는데가 거의 없네요.. 전화로 문의 해도 죄다 독일차만 서비스됩니다

Intake manifold 를 들어내실 수 있으시고 장비와 도구만 있으시다면, 특히 20갤런 짜리 컴프레서만 누군가로 부터 빌리실 수만 있으시면 DIY 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아래 유튜브 링크를 열어 보시면 그렇게 어렵진 않아 보이네요. 문제는 검색 해보니 에어 컴프레서가 상당히 비쌉니다.

아래는 언급한 DIY walnut blasting 영상 링크 주소:

예 정보 감사합니다.. 내용 보니 저같은 초짜에게는 약간 무리인것 같네요.. 이런것을 제대로 할줄 아는 auto shop 을 산호세에 찾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