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차가 싹쓸이 당했더군요
우리집뿐민 아니라 동네에 있는 현대기아차 밖에 세워둔 차 거의다가 도난당했습니다
지역은 시카고 근교인데 cctv 돌려보니 흑인들 떼거지로 와서 단 10분만에 근처의 현대기아차를 싹쓸이 했네요
아마 이게 유튜브에 떠도는거 같은데
아침에 대강 폴리스 리포트하고 보험사에 리포트하고 좀 정리되니까 어처구니가 없네요
모두 주의하세요
얘들은 장난으로 훔치는것 같습니다
사실 이모빌라이저는 현대기아차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브랜드의 차량에도 없는데요.
문제는 시동박스를 뜯고 차를 시동걸 때 대개 특수한 모양의 금속도구가 필요한데 반해
현대기아차는 그러한 도구없이 그냥 아무 USB 커넥터를 꽂고 시동을 걸수 있다는 점입니다.
파트의 모양을 조금만 다르게 했어도 USB커넥터가 꽂히지 않아 이같은 일이 없었을 겁니다.
이를 가지고 현대기아차에게 딱히 법적인 문제를 제기하기도 힘들 겁니다. 그냥 운이 나빴던 것이지요.
미국에서 훔친 차를 파는 일이 쉽지 않기도 하고 (VIN 때문에 분해해서 중고파트로 팔아야 함) 애초에 목적이 비디오를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리기 위함이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렇게 훔친 차를 가지고 여기저기 들이받으며 난폭운전을 해 망가뜨리기 때문에 나중에 차를 찾아도 여러모로 골치 아플수 있다고 하네요. 아무쪼록 원글님께서 차를 별탈없이 잘 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