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나쁜 Mortgage

  • #3214124
    home buyer 71.***.7.231 4060

    40만불 집을 15% 다운페이하고 사려는 중입니다. 6/1일 closing date정해졌구요. 3/19일 preapproval 받았던 citi뱅크에서 4/28일 정식으로 론 application시작해서 이틀전에 승인받았습니다. Fico score는 800점이고, preapproval 이자율은 4.375% 였는데 승인된 론은 4.5%더군요. 20% 다운페이를 못해서 그런 건지, 원래 preapproval 이자율은 아무 효력없는 건지 살짝 기분이 나쁘긴 했지만 그러려니 했지요. 그런데 오늘 오후 갑자기 이메일로 얘기하길, 4.5%를 받으려면 $50K을 post close asset으로 갖고 있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소위 “Relationship pricing”이란걸 해줄 수가 없기 때문에 은행계좌에 다운페이 + 클로징코스트 + $50K ( 도합 10만불) 마련해 놓지 않으면 4.625%로 바뀐다는 겁니다. “Relationship pricing”은 오늘 처음 듣는 얘기입니다.

    아, 이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린지 정말 짜증이 나네요. 월 payment 20불 차이지만, 기분은 상당히 드럽습니다. 20년간 거래해온 은행한테 호구가 된 느낌입니다. citi뱅크가 원래 이런 식으로 장난질 쳐서 이자율 등쳐먹나요. $50K가 post close asset으로 있으면 다운페이를 더 하지 왜 그냥 갖고 있습니까? 지금이라도 다른 론을 알아보려니, 클로징 날짜가 너무 임박한 것 같구.. 401K 론으로 임시변통할지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 피터판 104.***.227.112

      짜증나시겠네요. 일단 은행 말고 브로커를 찾아보세요. 시간이 촉박해서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되기만 하면 훨씬 수월하게 진행될겁니다.

    • 융자 174.***.252.252

      일정기간을 정한 (보통 30일을 많이 하는 것 같더군요.) 이자율을 lock 하셨던 것 아닌가요?
      락한 이자율이 바뀐다는 것은 처음 들어봅니다. 락한 기간만큼 프리미엄을 이미 지불한 이자일 텐데요. 혹시 이자율 락한 서류가 있으시면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제 개인적 경험으로는 시티가 장난친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지금껏 재융자 포함해 3번 정도 해 봤었는데, 질로우를 통한 온라인 이자 쿼트 받아 한 것이 로칼 큰 은행보다 훨씬 좋았었습니다.

      • 융자 174.***.252.252

        아,, 참고로 이자율이 약간 올라가서 20불을 더 내신다고 했을 때, 온라인 검색해서 나오는 amortization table을 만들어 보시면 이자율이 낮은 것이 돈은 20불을 덜내면서도 원금으로 상환되는 금액은 이자율 낮은 쪽이 훨씬 더 큽니다.
        결국 집을 융자기간 끝까지 가져간다면 매달 20불 만큼 손해지만, 중간에 집을 파신다거나 이자율이 떨어져 재융자를 하시게 되면 그 차이는 매달 20불에 원금상환이 더 많이 되는 금액까지 합해서 훨씬 더 큰 금액의 차이가 납니다.
        모기지를 끝까지 가져가는 사람보다는 10년 정도이내에 모기지가 정리되는 확율이 훨씬 더 높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도 그렇고요.

        • home buyer 71.***.7.231

          approval letter 에는 30 year fixed에 “Initial Interest Rate” 4.5% (fixed 인데 initial은 또 뭔소린지..)
          45 day rate lock, expiration 6/12/2018이라고 적혀있는데 이걸 가지고 따질 수 있는 건가요?
          저들 멋대로 규정만들고 바꾸고 하는 것 같아서 정말 짜증나네요.

          • 융자 174.***.252.252

            45일 동안은 이자율이 보장되는 건데, 어떻게 저런 규정을 들이대는 지 모르겠네요.
            저는 좀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한데,, 당시 estimated closing cost만 현금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혹시 따로 적힌 fine print를 갖고 들이대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시티같은 은행이 저런 짓을 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질 않네요.
            6월1일이면 시간이 촉박하긴 한데, 위엣분 제시해주신 것 처럼 다른 업체를 알아보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제가 질로우 잠깐 들어가 확인해보니, 모기지 메뉴의 mortgage rates로 가서 updated results 로 선택해서 리뷰좋고 이자율 좋은 업체를 선정해서 했던 기억이 있네요. 당시 로칼 큰 뱅크 대비 엄청난 이득이었습니다.
            질로우를 통해서 진행하면 리뷰에 민감하기 때문에 클로징데이트까지 가능할 지,, 이자율은 얼마를 해줄지 확실한 답을 주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있네요.

            • 융자 174.***.252.252

              락을 하실 때보다 지금 이자율이 많이 높아졌을 텐데,, 그것 땜에 저런 짓을 하는 것이 아닌 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사실 요즘 국채가 많이 오르던데,, 지금 새로 론을 얻는 것이 당시보다 이자율이 높아서 이득이 있을 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 home buyer 71.***.7.231

              >>지금 새로 론을 얻는 것이 당시보다 이자율이 높아서 이득이 있을 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이 말씀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유익한 답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401K 론으로 잠시만 계좌에 넣어 두었다가 바로 갚아버리는 쪽으로 생각이 정리되었습니다. 401K 론도 $75 추가 요금이 생기지만 저질플레이하는 citi뱅크에는 더 이상 한푼도 주고 싶지 않아지네요.

    • ss 203.***.66.65

      3월 19일 preapprove letter 에 써진 이자율이 정식 론 이자율과 같을 수 없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요즘처럼 이자율이 상승하는 시기에 두달 동안 이자율 올랐을 것이고, 정식 론 계약할떄 이자율을 정하고 lock 해야지 그 걸로 계속 가는 거지요. pre-approval 의 이자율은 별 의미 없는 것으로 아는데요… 제가 잘 모르는건가요? 저도 2월 초에 받을 땐 15년짜리 3.825% 받았다가 정식 론 계약 4월에 했는데, 이자율이 급상승하는 기간이어서 결국 4%로 lock 한 기억이….

    • 댓글 74.***.207.157

      Preapproval 이자율과 달라져서 속상하다는 게 아님. 그 이후 이자율 rock 됐는데 갑자기 원래 얘기했던 클로징 금액 말고 추가로 5만불 더 준비해야 한다고 그렇지 않으면 이자율 더 올린다 갑자기 그랬단 얘기 같음. 당연히 황당하죠.

    • 기다림 204.***.232.9

      헉…이자율이 4.625%….

    • hp 69.***.140.46

      preapproval rate 와 locked approved rate가 틀린건 이해가 되는데 intial 이라고 하면서 꼼수를 쓰는 것 같네요… 시간이 없으니 별수가 없을 것 같네요, 어디 콤플레인 할데를 찾아 보십시요, 정부에서 레귤레이션 하니 어디 있을 곳도 같은데요. 어디 은행인가요, 저는 한번도 이런 경우가 없었습니다.

      • home buyer 128.***.111.100

        citibank 입니다. BBB에 콤플레인 할 까 생각중인데, 괜히 불이익이 더 커지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 레귤러 73.***.169.11

      클로징이 6월 1일 이시면
      지금 론 알아보셔도 늦지 않을수 있으니
      서둘러서 컨택 해보심이
      위에 말씀하신 분처럼
      온라인으로 론 알아보시는편이 이자율이 훨씬 좋구요

      • home buyer 128.***.111.100

        citibank 론 담당자는 미리 알려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면서 $50K는 closing후에 하루만 유지하면 된다고 그러니 401K 론으로 메꾸고 바로 갚는 방법이 제일 무난한 듯 싶습니다. 빈정상한것도 있지만, 이런 식으로 뒤통수를 또 맞는 건 아닌가 걱정도 됩니다.
        방금 rocket mortgage에 온라인 apply해보니 4.5%에 승인이 된다고 뜨네요. 하지만 appraisal fee 등등 ~$500 정도 손해 감수하고 클로징 date 맞추지 못할 가능성도 있고. 아.. citibank 정말 짜증납니다.

        • 융자 174.***.252.252

          락을 하실 당시 이자율이 지금보다 훨씬 낮았기 때문에, 시티가 장난을 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저는 온라인렌더와 기존 거래했던 시중은행들로 부터 good faith estimate 를 받아서 항목별로 하나하나 비교를 했었는데,
          당시 쿼트를 받은 온라인 렌더가 동일 이자율에서 모든 항목이 훨씬 유리했었습니다.
          앞으로는 거래은행이라고 전적으로 믿고 맡기지 마시고 이곳 저곳 여러곳에서 충분히 견적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재융자도 있고 집을 옮기실 수도 있고, 앞으로 모기지를 새로 받으실때를 대비해 좋은 교훈을 얻었다고 편하게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401k 론을 통해 잘 해결하시면 그래도 큰 손해는 아니니, 잘 마무리 하시고 좋은 집에서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 home buyer 128.***.111.100

            덕담과 조언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거래은행이라고 전적으로 믿었던” 것이 큰 실수였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기분이 나빴던 건 모기지 승인이 된 후에 promotion offer라면서 “Relationship Pricing”과 4.625% 인상 얘기를 불쑥 꺼냈을 때 였습니다. 도대체 이걸 어떻게 “promo”라고 뻔뻔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건지.. 무슨 장사를 이따위로 하는 건지. 앞으로 집 장만하는 직장 동료들 한테도 두고 두고 떠벌려서 시티뱅크 보이콧 시킬 생각입니다.

    • az 192.***.54.38

      이율은 모두 비슷한것 같습니다.
      단지 fee 차이가 날 뿐…
      4.375 부르는 곳은 결국 fee 대신 뽀인트로 하는듯..
      락 한다 그러면 fee 이야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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