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세요. 병이 나아요` 미국 연구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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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ㄷㄷㄷ 98.***.204.217 2765

    기도를 하면 실제로 병이 치유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5일 AFP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대 연구팀은 최근 아프리카 모잠비크의 청각ㆍ시각 장애인 25명을 상대로 ‘근접 중보기도(가까이서 남을 위해 기도해주는 일)’를 하고 상태를 살핀 결과 일부 환자들은 장애가 크게 완화됐다고 주장했다.

    캔디 건터 브라운 교수가 주도한 이 연구팀은 모잠비크 현지의 청각 장애인 14명과 시각 장애인 11명을 대상으로 이 실험을 진행했다.

    기독교 교파인 오순절의 교인들이 장애인들 머리에 손을 얹거나 포옹을 하며 1~15분 동안 기도를 했다는 것. 그 결과 참가자 11명은 청력이나 시각 장애가 개선됐다는 것이 연구팀 주장이다.

    특히 청각장애인 참가자 2명은 기도 이후 50 데시벨의 낮은 소리를 들었으며, 시각 장애인 참가자 3명도 빛을 겨우 인지할 수 있는 20/400 수준에서 20/80 수준으로 시각이 크게 향상됐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9월호 ‘서던 메디컬 저널’에 실린다.

    교회가 무슨 마법학교도 아니고 이런게 기사화된다는게 황당할 뿐입니다

    참고로 해당 기사의 영문 출처를 찾아볼려고 애써봤지만 없던데 아시는 분?

    • MD 69.***.194.135

      기사가 난 건 사실이네요.
      http://www.businessweek.com/lifestyle/content/healthday/641876.html
      Candy Gunther Brown 이름으로 찾으면 나옵니다.

    • 황당? 76.***.13.194

      전혀 황당한거 아닙니다. 기도 효과 확실히 있습니다. 무슨 종교를 옹호해서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의학계에서는 플라시보 이펙트라고 하죠. 옛날에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의 연구 결과로는 실제로 몸에 물리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즉, 사람의 생각이 몸의 반응을 상당부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를테면, 파킨슨스 디지즈로 활동이 힘든 사람에게 신경전달 물질 제제를 투여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플라시보(가짜약)을 투여하니 그 물질을 분비하는 뇌의 부분이 활성화되는 것을 MRI로 촬영하여 확인한 사례도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증상이 개선되고요.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인데 메디컬 저널에 충분히 보고될 수 있죠. 거기에 하나님의 은혜로 그렇게 됐다고 결론을 내지 않는 이상. 그것은 개개인이 별로도 다룰 문제입니다.

    • 정답 75.***.5.24

      제가 기억하기에 placebo effect가 약 35%로 아주 높은 효과라고 기억됩니다. 정확한 수치는 다시 찾아봐야 겠지만. 신약을 개발하면 임상실험이 바로 3 control group으로 나누어 아무 것도 섭취안한 그룹, 설탕알을 먹은 그룹과 실제 신약먹은 그룹으로 비교해서 placebo 그룹보다 높은 치유율을 보여야 한다고 합니다. 사람의 믿음이 이 약을 먹음으로 내가 치유된다고 하는 것을 수치로 부여줍니다.
      music theraphy도 정신건강을 음악으로 치유하고 심리학자들이 미술을 응용하는, 사람들이 과학적으로 차츰 증명이 되어가지만 믿음/신앙을 과학으로 설명하기에는 아직 더 시간이 걸리겠지요.

    • 오마이 24.***.147.135

      기도뿐만이 아니고, 환자에게 포도당 주사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의지가 있으면 자기치유의 힘을 갖고 있음. 그래서 항상 신약을 개발하면, phase 3단계에서 플라시보와 신약을 투여한 환자 두그룹으로 나눠서 실험결과를 하는게 보편적임. 또 이 기사 접한 개독교인들은, 하느님의 힘이라고 하거ㅤㅉㅛㅤ.

    • MedProUSA 75.***.100.67

      최근 임상심리학에서도 기도가 사람의 정신과 육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결과가 꽤 나오고 있습니다. 그 경로가 어떤지에 대한 기전은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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