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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107:58:47 #299420금리 75.***.91.130 2479
어떤 사람들이 곧 금리인하가 있을 예정이니까, 그때 집을 사라고 하는데, 금리인하가 있을 거라는 것을 알수 있는 웹사이트가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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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prius 129.***.2.30 2007-10-3109:17:44
금리인하라고 예상하는것이지 실제 인하되는지는 오늘 2:15ET에 fomc발표를 보시면 됩니다. finance.yahoo.com같은데 가시면 헤드라인에서 보실수 있구요. 그런데 이게 인하됐다고, 모기지 금리가 바로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30year bond마켓이나 treasury에따라 움직이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1/4포인트 하락할꺼라는게 이미 지배적이라, 현재시장에 반영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식시장도 이럴경우엔 보통 fomc발표이후에 떨어지는게 상례구요.
그런데 만약 1/2포인트 떨어뜨릴경우엔 상황이 확 바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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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74.***.113.176 2007-10-3116:04:44
방금 1/4 포인트 떨어졌다고 발표났군요. 이젠 집 값 떨어지길 기다리던 사람들 집 사기 시작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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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76.***.155.26 2007-11-0102:08:33
윗분 말씀대로 모기지 금리는 이번에 내린 타겟 레잇에 직접적으로 연동되지 않습니다. 물론 타겟 레잇이 금리 방향을 결정하긴 하지요. 페드가 금리를 내리는건 돈을 풀어 경기를 살려보자는건데. 문제는 지금 미국 금융 문제의 근본원인이 그동안 돈을 너무 풀어서 생긴거거든요. 따라서 자꾸 금리를 내리면 불에 기름 붓는 격이 되는겁니다.
지난번 페드가 금리 내린후 모기지 이자 떨어 졌나요? 아니죠. 오히려 더 올랐습니다. 대신 달러 가치는 점점 더 하락하고 있죠. 더 큰 문제는 미국이 무역적자에 재정적자까지 겹쳐서 매달 40빌리온이 빵꾸가 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걸 메꿔온건 해외에서 유입되는 자금이구요. 그런데. 가뜩이나 달라가치마저 떨어지는데 금리마저 떨어지면 자금이 들어올까요? 미국인들 저축율이 마이너스로 떨어진게 오랜데. 외국에서 자금이 안들어오면 무슨 돈으로 모기지나 대출을 해줄까요.
페드가 금리를 0%로 내려도 지금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금이를 올려 과소비는 억제하고 저축을 늘려거 그동안 외국에서 빌려온 돈을 갚아야지요.
오늘 신문보니 몰디브에서도 이제 달러 안좋아하고 베트남에서도 찬밥신세라고 하더군요. 달러의 기축통화로서의 위상 자체가 흔들리는 판입니다. 이런 상황에 달러화로 된 자산을 산다는것 특히 버블이 막 꺼지려는 부동산을 산다는건 재정적 자살행위죠.
하긴 그래도. “내집 마당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는 행복”을 보기 위해 집 사시겠다면. 누가 말립니까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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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제 71.***.77.111 2007-11-0102:44:09
글쎄요님..
글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미국경제가 이렇게 않좋은 건가요? 영주권 받고 미국에 정착하고 있는 중인데 걱정이 되네요..
혹시 미국에서도 IMF터지거나 하지는 않겠죠? 한국에서 IMF한방맞고 정리하고 미국왔는데 (달러가 비쌀 때) 여기서 또 한방 맞는것은 아닌지 걱정되네요…
제가 이곳에서 신기한 게 생각한 것이 주위에 온통 외국제품으로 도배를 해도 미국경제가 튼튼한 것을 보고 세계 강국은 확실히 뭔가 다르구나 생각했었는데…. -
긍가요 74.***.113.176 2007-11-0109:48:09
>>이런 상황에 달러화로 된 자산을 산다는것 특히 버블이 막 꺼지려는 부동산을 산다는건 재정적 자살행위죠>>
님은 한국으로 돌아가려는것을 염두해 두고 이런말씀 하시는것 맞죠? 아니면 투자로서의 두번째 세번째 집을 살 경우를 말하던가… 미국에 계속 살 사람들은 집값이 폭락해도 다 같이 폭락하고 올라도 같이 오를텐데 상관이 있나요? 필요할 때 사면 되는 것이지요. 님의 말대로라면 이제 아무도 집을 사지 말아야겠군요.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말씀이십니다. -
Ed 205.***.103.15 2007-11-0115:13:50
모든 사실을 알면, 문제가 쉽게 풀릴것 같은데, 그게 그리 간단치 않습니다.
달러 떨어진다는데, 누가 달러 살까 싶지요?집값 떨어진다는데도 누군가는 집 삽니다. 집 값 오른다고 난리쳐도 집 파는 사람 있는것과 같은 이치지요.
집값 떨어진다고 난리쳐도, 지금도 오르는 곳은 계속 오릅니다.
주가 오른다고 다들 얘기해도 주식 파는 사람 있습니다.집값 오르면 집 팔고 다들 아파트로 가나요? 집값 오른다면 다륻 집 팔지 말아야 하는데, 파는사람 있습니다.
경제논리가 간단하면 다 부자 되겠는데, 그게 아니니 어렵지요.
내주머니속의 돈이 옛날에는 쥐고 있으면 그게 내돈인데, 요즘은 나도 모르게 내 돈이 슬슬 빠져나가니 문제지요. 인플레가 돈 도둑입니다. -
글쎄요.. 76.***.155.26 2007-11-0202:52:07
전 영주권 기다리고 있고요. 한국 아파트 판돈 있어서 다운페이도 문제 없고 크레딧도 좋습니다만. 집살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집값이 폭락하면 상관이 있지요. 곧 40만불 이하로 떨어질 집을 60만불 주고살 이유가 있습니까? 이미 사신 분들이야 고민좀 하셔야 겠지만. 아직 안 산 입장에서는 급할 이유가 없죠.
물론 어떤 상황에서건 집사는 사람은 있기 마련입니다. 떨어지는 칼날 잡는다고 하지요. 그리고 오르는 곳은 계속 오르신다는데. 또 쿠퍼티노 얘깁니까? 매물만 넘쳐나고 거래가 안이루어지는제 철지난 컴프가지고 이게 내 집값이요 하는건 무의미 하죠.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미국 집값 그래프를 보시면 집값은 인플레이션 이상 오른적이 없습니다. 그이상 오르면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왔구요. 90년대 초 버블꺼질때 비버리힐즈도 40% 폭락한건 아시는지요.
지금은 꼭대기에 산 집주인들이 버티고 있지만 그게 얼마나 갈 것 같습니까? 대부분 2-3년 티저레잇 변동이잔데. 이거 끝나면 리파이낸스도 안되고 오른 페이먼트는 감당 못하고. 팔기 싫어도 팔수밖에 없습니다. 이자온리도 초기 거치기간 끝나면 총 기간 30년에 맞춰 원금 값아야 합니다. 이자온리로 겨우 집사신분들 거치기간 끝나면 페이먼 감당이 될까요?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방준비은행은 정부 소속이 아닙니다. 대형은행 몇개가 모여 만든 사설기관이에요. 원래 기능은 윗분 말씀대로 돈이 풀리는 양을 적절히 조절해 주는건데. 그렇다면 지금같이 달러가 너무 많이 풀려서 인플레이션이 심하고 달라 가치가 떨어지는때는 금리를 올려야 맞는거죠. 미국 연방준비은행이 장기적 계획을 갖고 있었다면 지금의 부동산 버블 자체가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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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9.***.21.156 2007-11-0210:49:03
제가 사는 LA의 좋은 동네도 집값은 조금씩 내려가고 있습니다.저도 한국에 집판돈 가지고 와서 4년을 버텼습니다.아파트에 살면서..그러면서 제 월급도 올라갔고…제동네의 평균 집값은 65 – 85만정도 합니다.그런 집값이 40만불대로 내려갈거란 생각은 안 합니다.왜냐 하면 그렇게 경기가 곤구박질하면…제 먹고 살일도 없어지겠죠.그저 몇 만불 내려간건 사실인데..우리 애들은 사춘기가 되고..이제 몇년 있으면 대학교를 들어가 집을 나갑니다.그래서 싸게 Offer를 해서라도 집을 사기로 했습니다.인생의 결과도 중요하지만..과정도 중요합니다.우리집에서 애들과 살날을 생각해서 사기로 했습니다.집은 내가 원할때 사고..샀으면 잊어 먹고 모기지나 열심히 갚으면 됩니다.애들 다 나가고 마누라와 둘이서 좋은 집에 산다면 쓸쓸할것 같아서…나온 집이 많으니 선택의 폭도 넓고,offer도 내 쪽에서 유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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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69.***.21.156 2007-11-0210:51:22
저번 이자율이 내릴때도 모기기 (417,000이하 컨포밍론) 이자는 안 내렸습니다.은행에 알아보니..417,000불 이상 론을 하거나,크레딧 카드,자동차 페이먼트 같은 것은 이득이 있다고 하네요.아직고 6%정도면 미국 건국이래로 싼 이자률이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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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76.***.155.26 2007-11-0301:19:29
문제는 그 65만 85만 하던 집값이 불과 5년전에 30-40만하던 집이라는 것이죠. 5년 사이에 월급이 2배 오른 것도 아닌데 집값이 오를 이유가 있나요? 65-85만이면 가구 소득이 15만 – 20만은 되어야 합니다. 글쓰신분들은 그정도 버실지 모르겠지만 그 동네 사람들 다 그렇게 버나요? 아무튼 30년 전통 모기지로 월 페이먼 감당 되신다면 포클로져 할 위험은 없으니 마음 이끌리는대로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고 이자온리 같은 융자로 집사시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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