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기다려야 할 까요

  • #151425
    고민남 221.***.19.172 3854

    답답해서 글을 써봅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계속기다릴 가치가 있을지, 과연 최종 오퍼를 줄지가 궁금합니다.

    a. 미국석사이고 채용절차진행중(온사이트인터뷰등 끝남) 비자쿼터가 끝났습 니다. H1-b 대체비자로 J-1검토를 부탁했고 회사에서 J비자의 수속기간을 물어서 6주정도 걸린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b. 회사의 답변은 지금은 굳이 J비자로 직원을 채용해야 할 만큼 일이 많지 않으므로 내년 1월 부터 근무할 수 있도록(처음은 J비자 그이후 H1-b 대체) 10월에 정식오퍼를 줄지 결정하겠답니다(회사표현은 비자신청할 충분한 시간을 주기위하여). (이런 답변이 Reject의 완곡한 표현은 아닌지 물었더니 10월에 결정하기로 했으며 진짜로 연기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1) 상기 직장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할 까요?
    (2) 진짜 내년 일월 부터는 일 할 수 있을까요?

    (저는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중인 포지션이외 미국에서 다른포시션으로 직업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습니다. 참고로 진행중인 회사는 미국회사입니다)

    • 프로그래머 71.***.77.46

      젊었을때의 시간은 돈으로도 환산할 수 없을 만큼 값진것입니다. 시간 낭비 마시고 다른 일자리 알아보십시요. 미국에서 꼭 일하고 싶다면 기회는 또 있을 것입니다.

    • 지나다.. 67.***.118.126

      기다리지 마세요. 사과나무 아래에서 사과가 그냥 떨어지기를 바라십니까?
      “미국에서 다른포시션으로 직업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습니다.” 라고 하셨는데요. 거의 라는 말이 좀….있을수도 있다는 말 입니까? 아님…지금 가시려고 하는 회사에 정말정말 가고 싶어서 다른 곳은 알아보지도 않으신 겁니까?
      이런 경우 기다리다 1년지나 그때가서 못가게 되심 어쩌시려구요?
      차선책을 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