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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에서 대학 탑9~10 즈음? 에 있는 대학 컴퓨터공학 졸업하고 대기업 다니는 중인 사람이에요.
업무로딩은 그렇게 심한 편은 아니구요.
연봉은 다 긁어모아서 대충 세전 5천초반대이며 저축은 대략 2.5~3천만원 정도 하고 있습니다.
40대 중후반즘되면 1억근방을 찍을수 있을거같습니다.
아 그리고 나이는 현재 20대 후반이구요. 싱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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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IT개발자, cs 전공자로 일하며 50살까지 버티는게 얼마나 암울한지 잘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인생 방향을 두가지 방향으로 설정해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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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빡세게 기술사 자격증 취득 + 30대 중반 국내야간MBA (+ 30대 초반에 메이저공기업으로 이직 )
(공기업이직은 옵셔널로 어렵지만 힘 닿는데까지 해볼려고합니다.)2. 30대 초반까지 돈을 꾺꾹 잘 모아서 미국으로 cs석사 유학 후 취업
.당연히 기술사 자격증도 따고 미국도 가고 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영어공부와 기술사공부를 동시에 할수도 없는데다
사실 미국에선 한국 기술사자격증이 무용지물이고,
어차피 미국 갈 생각이라면 미국가는게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불리한게 현실이라저 두 가지 방안 중 딱 한 가지를 택해서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데 뭐가 좋을지 모르겠네요.
여기서는 당연히 2번방안에 대해서만 좀 질문을 드릴게요..
.일단은 미국취업에 대해 여기저기 알아보고있는 중인데
미국에서 cs석사를 해야 OPT로 H1B비자없이 취업하는게 용이하며,
석사 학비+ 생활비를 위해 대략적으로 현금으로 1~2억은 들고 가야된다는걸 알았는데요.
사실 석사 2년 동안 직장을 못 다니니 기회비용으로 따지면 거의 약 1.5~2.5억 정도를 쓰는 셈인데
미국에서의 취업이 보장된것도 아니라 어떻게 해야될지 많이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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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봉+생활비에대해 더 구체적으로 찾아보면 연봉 11~14만불 받는 분들도 (베이지역?)
세금떼이고 랜트비 까이면 약 6~7만불 정도 남고 자가용이 필수니 생활비도 한국보다 약간 더 들어서
실상 저축액은 한화 2~3천만원 혹은 그 이하라는 분들이 있는데
30대 초반에 결혼 or 아파트 or 좋은차 를 포기 = 2억 가량을 들이붓고, 2년이란 시간을 석사공부에 투자하고
그정도를 저축하기 위해 타지생활을 해야하나 싶은 마음이 조금 드네요.
.물론 연봉이야 차차 오르겠지만 미국은 고용안전성이 한국보다는 약간 약한데다
직장을 이미 가지고 있는 상태가 아니고 미국에서 새로 구직을 하는 입장이라
확률적으로,기회비용측면에서 적당히 상쇄된다고 보고 있습니다.또 제가 아직 결혼을 안한 상태인데 여자도 한국보다 만나기 어렵다는 점도 약간 껄끄럽습니다.
이미 미국에 건너간 친구말을 한번 들어보니 아시안남자는 여자 만나는게 그렇게 쉽지는 않다고 하네요.
특히나 cs 같은 남초 geek 전공자라;; 이건 헛소리인가요?
일단 한국에서는 나름 대기업 타이틀?;을 갖고 있는데다 아직은 20대라 여자만나는게 쉬운편이긴합니다..
여기계신분들에 비하면 정말 별거아니지만..
요즘 한국 청년들 취업이 사실상 망해버려서 대기업 타이틀이 잘먹히는편이에요.근데 또 한국이 점점 일본식 불황에 빠져드는거 같아 불안도 하구요 ㅠ 어떻게든 떠나야한다라는 강박?
하지만 이 부분은 당장 예측이 안되는거니 패스..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부탁드릴게요… thanks in adv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