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후 미국회사에서 다시 오퍼..

  • #168386
    가나다 222.***.48.118 4506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3년동안 일하다 개인사정으로 작년에 귀국했는데, 며칠전에 제 개인이메일로 다시 같이 일하자고 이메일이 왔습니다. 조건은 salary 20% increase + 편도항공권 제공입니다.
    한인회사구요, cpa firm입니다. 한인회사 치고는 조건이나 근무환경 등은 괜찮았습니다. boss와의 관계도 좋았구요. 나올때도 좋게 나왔습니다. (그러니 연락이 온것 같습니다.)
    지금 한국에서는 어느정도 규모있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하는 일에 대한 만족도는 미국에서보단 높습니다만.. 아무래도 한국의 야근 권하는 문화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번주도 5일중 4일을 집에 12시에 들어왔습니다. 
    어렵네요. 하루에도 24번씩 생각이 바뀝니다. 
    아이들이 5살, 4살인데 뭐 아이들 핑계를 대고 싶진 않습니다. 아이들 교육은 미국에 있으면 더 좋겠지만 한국에 있어도 부모가 올바른 생각을 갖고 가르친다면 미국이나 한국이나 똑같이 잘 가르칠 수 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지역은 뉴욕쪽 입니다. 
    여러분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 70.***.68.142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저도 경험자입니다. 님이 마음을 못잡고 계신데 누가 조언을 해줄수 있겠습니까?
      어떤 사람들이 미국이 좋겟다면 아무래도 그렇지~ 하다가 또 한 부류의 사람들이 이럴경우는 한국이 좋다하면 또 그럴꺼야~ 하고 마음이 바뀌실겁니다.
      다른 사람의 글이 큰 도움이 되지않습니다.
      개인사정으로 작년에 귀국했다고 하셨는데 그때 이유가 있었잖아요. 다시 가면 괜찮은건지, 월급이 올르면 괜찮을 이유인지 등등. 님이 먼저 중요도를 체크하시고 점수를 매기던가 하는식으로 최선의 선택을 하셔야 겠지요. 당연히 가족과 상의를 해야겠지만 님이 아무 중심이 없으면 결정후에도 계속 흔들립니다.
      좋은 소식이라면 작년과는 다르게 이제는 최소한 양쪽이어떤지 정확히 아시니까 필요한 정보가 정확이 있으신거지요

    • dma 152.***.207.202

      오퍼 수락하시고, 다시 짐싸세요. 커가는 아이들과 퇴근 후 시간을 더 가지세요 그리고 가족을 위해 좀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영주권자 70.***.78.0

      아니라면 빨라야 내년 시월부터 일 가능할텐데 어떤 비자로 오라는 건가요

      뉴욕에 그나마 제대제대로 된 한인 펌이라면 세종 정도인데 거기는 그렇게 사람 안 뽑는데요

      다른 데라면 안 가는 게 났습니다

      • 비전문가 76.***.191.209

        예전에 H1B를 받은 것이 있다면 그 비자를 쓸 수 있지 않나요?

        • 오래된전문가 198.***.228.15

          일단 귀국을 하면 이전의 H1-B는 invalidate 되고 새로 수속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자 상담부터 해보시는게 순서가 아닌 가 합니다.

          • . 67.***.220.22

            귀국을 하더라도 예전에 받은 쿼터는 1년간 유지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 언제 귀국하셨나요?

            • 글쓴이 175.***.118.214

              작년 6월 중순에 귀국했습니다. 윗님 말씀대로 귀국하고 1년안에 다시 일하게 되는 경우(그 회사가 아니더라도) 예전에 받아놓은 H-1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변호사와 확인했습니다.

    • hmmm 173.***.246.157

      그냥 한국에 계시죠…

    • 뉴욕 128.***.29.54

      뉴욕 :)

    • HOON 121.***.138.146

      1.일에 대한 만족도는 미국에서보단 높습니다
      2.부모가 올바른 생각을 갖고 가르친다면 미국이나 한국이나 똑같이 잘 가르칠 수 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한국에 계세요.
      목적이 분명하지않은 상태에서 뉴욕가봤자 얻는게 없을겁니다.

    • 70.***.206.198

      사립이나 괜챦은 공립학군 들어가실 여건이 되면 가도 좋다고봅니다. 지금가게되면 아이를 위해 가는 목적이 큰데 정작 갔는데 학교가 안맞을수도 있고요. 본인비자문제는 어떻게 해결이 될지부터가 문제네요. 나중에 직장그만두거나 영주권으로 연결이 안되면 기러기아빠 되거나 자식들 고학년되서 한국들어와야하는 문제도 있고요.

    • 글쓴이 222.***.48.118

      댓글 감사합니다. H-1으로 일하다 나왔고, 회사에서 제 비자 진행했던 변호사를 이미 컨택해서 확인했는데 출국 후 1년안으로만 다시 들어가면 비자 다시 살려서 일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고 합니다.
      영주권도 EB2로 진행하다 나왔는데, 들어가서 1-2년 안에 다시 해달라고 한다면 회사에서는 안해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런걸로 치사하게 구는 회사는 아닙니다.

      일에대한 만족도라 함은 하는일의 수준에 따른 성취감을 말하는 것이고, work/life balance는 다른 말이죠.. 제가 말했듯이 한국은 그 면에서 최악입니다. 야근을 미덕으로 여기는 것이 문화죠.
      댓글중 어느분 말처럼 미국/한국 둘 다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장단점이 대충 파악은 됩니다. 그리고 목적이 불분명하다..는 말이 어느정도 맞습니다. 미국을 가면 지금보다는 확실히 work-life balance가 나아지고, 좀더 가정적으로 살 수 있다는 것 외엔 특별히 나아지는 것은 없습니다. 그냥 안정적인 평범한 회계사의 삶을 살게 되겠죠. 연봉이나 생활수준도 한국에 살 때랑 비슷할 것 같구요.

      이 사이트에 나름 자주 방문하는 편인데, 인생의 선택의 기로에서 조언을 구하는 글들이 올라오면 이런저런 댓글들이 많지만… 결국 선택은 제 몫이겠지요.

      위에 어떤 분이 세종 얘기를 하셨는데 세종은 아닙니다.

      조언 모두 감사드립니다.

    • 141.***.217.61

      저라면 미국을 택하겠습니다. 전 애들교육중 가장중요한게 어렸을때 같이 대화하고 시간 보내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