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아가씨와 데이트하는데..(후기)

  • #409305
    유학생출신 24.***.29.175 6453

    밑에 질문올렸던 사람입니다. 어떤분이 댓글 답해주셨는데 지워 버리셨네요. 근본적인 거지만 가장중요한 답변이라고 생각하는데…

    여자분이 한국말 잘하지 못하는데..외모가 정말 떨어지더군요. 미국에서 10년 가까이 살아서 선이나 데이트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그렇게 외모가 아닌 여자분하고는 처음 해봅니다. 측은한 생각이 많이 들어서..잘해주었습니다. 이순간 많금은 공주대접받아보라고..밥사주고 영화보고 커피 사주고 집에 바래다 주었습니다. 너무 잘해주면 여자가 실망도 클거라고 생각도 했지만..이순간 많은 잘해주고 싶었다고나 할까요. 대화를 하는데 거의 영어로만 했습니다. 영어로만 얘기하는데 이렇게 편한적은 미국생활 10년에 처음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여자쪽에서는 반응이 좋아서..답을 해줘야 하는데..거짓말하는거 매우 싫어하는데..고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답을 해줘야하는데 솔직하게 얘기하면 상처 받을거 같아서..고민고민 끝에 한국말을 좀더 잘하는 여자를 구한다고 이메일 했습니다. 어느분에게 여쭤보니..지혜롭게 잘했다고..하시더군요. 만남가진 그분..많이 외로워 보이더군요. 남자라는 동물은 왜 그리 여자의 외모에 신경을 쓰는 본성을 탓하면서…작은 인연이라도 있었던 그분을 위해 기도밖에 못드리는 제자신도 탓합니다.

    • 어쩌겠습니까… 67.***.25.8

      보통 필이라고 하지요. 척 보면 이쁘다 안이쁘다를 떠나서 필이 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과 사귀고 싶지요. 그렇지 않으면 그만 두는 것이 낫습니다. 너무 늦기 전에. 어쩌겠습니까 사람이 그렇게 생겨먹은걸요… 너무 외롭다고 필 안오는 사람과 살기는 더더욱 싫어서 저도 결혼 늦게 했습니다. 33살에 했지요. 유학다하고 한국에서 자리잡구요… 다행히 집사람도 그때까지 어떻게 기다리고 있었더군요… 인연이 있게 마련입니다. 근데 열심히 찾아주십사고 자기 기도 스스로 하셔야 합니다. 그럼 굳럭….

    • 저는 96.***.212.191

      서른일곱에 결혼 했습니다.
      제 처는 키가 작습니다. 155입니다. 얼굴도 그냥 평범하구요. 그런데 그 느낌이란게 오더군요.
      윗분말씀대로 필이 오는 사람 만나세요. 그냥 외모만 좋은 사람말구요.

    • 기다림 12.***.58.231

      사람은 사람은 알아본다고…저는 필이라는 표현이 싫지만… 와이프를 만났을때 결혼 하지 않으면 않될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뭐 그리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심지어 그전에 제가 만나사람들 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부족했지만 거부할수 없는 그런 느낌이 와서 했죠. 이 여자랑 결혼 않하면 평생 후회할것 같은…

    • …. 12.***.134.3

      윗분들 말씀처럼….필이오는 사람이 분명히 있습니다.
      저도 37에 결혼했는데…그동안 거짓말 조금 보태서 100명넘게 만나봤습니다…반정도 차이고 반정도는 제가 거절했는데…못생기고 이쁘고 부자고 가난하고를 떠나서…맘이 안편하면..그여자랑은 아닌거죠….
      맘편하고 필이 오는 여자랑 살아도…결혼하면..굉장히 힘든 시기가 옵니다….결혼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마시고….결혼하고 나서 이혼을 많이 한다는 것도 염두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