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정규직 선택을 해야할까요?

  • #3600904
    교직원 98.***.207.133 1360

    교육학 박사 논문 막바지에 있는데 운이 좋게도 학교 센터에 온라인 수업 개발 및 관리하는것과 패컬티 트레이닝 하는 포지션에 컨트랙터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박사하면서 스타이펜드만 받다가 연봉이 나오니 너무 좋더군요. 게다가 제 논문도 온라인 수업에 관한 일이라 센터에서 하는 일도 재밌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도 죽이 잘 맞아서 리모트로 일하는데도 전혀 지장없이 지난 1년간 일을 했습니다. 제가 구상했던 프로젝트 관련 그랜트도 이미 많이 받았구요. 워낙 박사하면서 연구보다는 새로운 프로젝트 만들고 진행하는데 재미를 느꼈던터라 교수직으로는 갈 생각이 별로 없습니다.

    이제 재계약 할 때가 되어 제가 컨트랙터 hourly pay를 올려주던지 아님 정규직으로 전환이 가능한지 알고싶다고 했더니, 학교측에서 이미 버젯 프로퍼절이 끝나서 페이는 더 못 줄 것 같지만 정규직을 새로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포지션은 제가 이때까지 해 왔던 일로 공고가 나갈 예정이구요. 그때 지원하면 아마 채용 될 가능성이 높을거라고 얘기가 된 상황이구요. 정규직으로 전환되기 전까지는 컨트랙터 포지션으로 다시 재계약이 된 상태입니다.

    지금 고민이 되는건 정규직이 되면 연봉이 약 20퍼센트정도 깎인다는건데.. 동부 대도시에 사는지라 이 연봉으로 살 자신이 없습니다. 장점은 건강보험이 다 커버되고 401k 매칭을 aggressive 하게 해준다는거고, 또 한번 들어가면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이상 잘리지 않는다는거겠죠.

    그리고 괜히 학교에 정착하는게 타협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한번도 사기업에서 일해본 적이 없는지라 궁금하기도 하고, 이런 일을 하면서 나중에 HR이나 L&D 쪽으로 전환해서 일해봐도 재밌을거 같은데, 나이 서른 초에 교직원 정규직..선택해도 될까요?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할까요? 혹시 교직원으로 일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 취직 47.***.55.252

      교육학 박사가 회사 취직이 과연 될까요? 회사쪽엔 자리가 거의 없다고 봅니다.

      학교 교수직이 그나마 취직이 될 거 같은데요. 당연 자리가 몇개 없으니 이것도 어렵겠죠? 근데 교수직에 관심이 없다니 현재 하는 일이 유일한 직장의 방향일 거 같네요.

      일단 지원해서 오퍼받을 수 있는 지 해보고 결정하세요.

      개인적으론 현재 학위를 살릴 수 있는 정규직이 될 수 있가는 게 그나마 좋은 직장으로 보이네요.

    • 165.***.0.194

      박사를 따고 정직원이 된 다음에 마음이 바뀌신다면 그때가서 사기업에 지원해봐도 되지 않을까요?

    • 취직 47.***.55.252

      교육학 박사가 회사 취직이 과연 될까요? 회사쪽엔 자리가 거의 없다고 봅니다.

      학교 교수직이 그나마 취직이 될 거 같은데요. 당연 자리가 몇개 없으니 이것도 어렵겠죠? 근데 교수직에 관심이 없다니 현재 하는 일이 유일한 직장의 방향일 거 같네요.

      일단 지원해서 오퍼받을 수 있는 지 해보고 결정하세요.

      개인적으론 현재 학위를 살릴 수 있는 정규직이 될 수 있가는 게 그나마 좋은 직장으로 보이네요.

      교육이나 트레이닝쪽은 잠깐 외부 강사 초빙으로 해결하고 정규직이 좀 있긴 하지만 파리 목숨으로 금방 날라가는 자리던데요. HR쪽 직원들이 정규직 직원이 거의 없고 채용은 해드 헌터들, 관리는 직원 관리 전문 회사들에 돈 주고 다 아웃소싱, 이래서 많은 HR직원들이 계약직으로 자주 바뀌고 쉽게 날라갑니다. 그럴려고 계약직하는거지요.

    • ㅋㅋㅋ 119.***.92.124

      님이 진정 하고 싶은, 사기업, 인사팀 등 아직 그게 정확히 뭔지는 모르는 미래에 열린 기회는 님이 그 기회를 발굴하고 잡아채서 오퍼레터에 사인하고 회사 잘 나가서 몇년 정착하지 않는 이상 현실이 아닙니다. 그 있는지 없는지 아직은 잘 모르는 기회가 님이 교직원으로 간다고 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안정된 직장이 없는 사람들은 경제적 문제, 딸린 가족, 커리어 단절 등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커리어 전환에서 안정된 직장이 있는 사람보다 더 많은 실수를 합니다. 일단 을이 되면 협상이고 뭐고 없는거에요. 교직원인 상태로 새로운 커리어를 알아볼 수도 있는거잖아요? 물론 마지막 직업을 주로 보기 때문에 평가절하당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차피 님은 컨트랙터로 일한 경력 때문에 그것도 별 상관없잖아요. 정규직이 되면 나태해질 것 같다는 것은 핑계구요.

      지금 당장 경쟁 오퍼가 없는 이상, 님이 해야 할 일은 교직원 오퍼를 secure하는겁니다. 그리고 다른 재미있는 사기업 자리를 발굴한 후, 오퍼를 secure 한 후에, 그때 가서 고민해 보실 문제입니다.

    • 고고 73.***.239.142

      이 오퍼를 일단 받고 생각해도 늦지 않을 것 같네요. 여기 시작한다고해도 당연히 이직할 수 있고요, 이 직장이 영원한것도 아닌데, 경력을 쌓는다고 생각하세요. 교육쪽 직장이면 당연히 학교에서 (현장) 일한 것이 플러스가 되면 됬지 마이너스이진 않을 것이고 사기업으로도 가기 쉽겠죠

    • 승전상사 98.***.109.7

      > 교육학 박사가 회사 취직이 과연 될까요? 회사쪽엔 자리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많은건 아니지만, HR education 쪽이라면 찾아보면 기회가 있긴 합니다. 지금 하시는 일이 만족스럽다면 일단 계속 해보시고, 뭔가 정체되고 싫다는 느낌이 들 때 이직을 생각해보시죠. 20% 컷이라지만, 그만큼 statuatory benefit이 있는 것이니 줄어드는건 아닙니다. Social security & medicare만 해도 7.65% 이득이지요.

    • . 136.***.0.36

      주립대인지 모르겠는데요
      주립대라면 연금 pension 시스템이 아주 훌륭할겁니다.
      자기가 낸 돈의 1000% 매칭해주는 주립대도 있습니다.

    • Oo 174.***.130.21

      계산에 어둡네요
      반드시 잡으시길

    • CA 71.***.104.80

      I think: full time job = best goal now.

      I heard in education, new employees lose job first (and should sign on offer letter).
      K21 get very high budget from gov, so if one search hard and well, must be some opportunities too.

      https://www.nctq.org/blog/When-times-get-tough,-should-new-teachers-get-pac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