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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420:55:42 #311249father 118.***.177.250 3574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아들과 미국에 갑니다. 너무 늦게 데리고 가게 되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이런경우 가서 보낼 학교를 정할때, 한국 아이들이 많은곳이 좋을까요 아니면 거의 없는곳을 보내는것이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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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비추 71.***.128.82 2011-02-0503:01:50
대학 또는 대학원 진학때 유학 추천합니다..
지금 고등학교로 미국 들어오는 것은 비추입니다..
이유는 아실겁니다..-
father 118.***.177.250 2011-02-0503:17:41
아이가 힘들거라고 생각하지만..아이만 두고 갈수도 없는 상황이라 어쩔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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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 12.***.168.229 2011-02-0503:21:45
아이 성격과 능력에 달렸지만,
한국아이들이 없는곳으로 가시지요.
제가 고등학교때에 미국에 왔는데, 한국아이들이 많지 않은 곳이였습니다. (학교에 3명?)
다행히도 제가 좀 적극적이어서, 한학기안에 과학과 수학 과목은 모두 Advanced Placement 혹은 honor class 들에 들어 갔고, 학교 졸업 할때에는 장학금 + 상 도 받으면서 졸업했습니다.
절대로 제 자랑을 하려 이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그나이에 온 아이들이 반반 입니다.
학교에서는 보통 이런애들이 영어가 잘 안되니까, 가장 쉬운 클래스 들로 넣어 주는데
보통 아이들이 잘 모르기도 하고 그냥 쉽게 가려고 이미 알고 한국에서 예전에 다 끝난 과정을
그냥 듣습니다. (이러면 시간 낭비이고, 졸업해서 일반대학 가기 힘듭니다.)
이럴때에 학교에다가 말을 하고 테스트를 봐감서 advanced class 듣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advanced class 들을 들으면, 학교에서는 여러가지 기회들을 줍니다.
national science fair, 수학 올림피아드 같은 대회들을 나가는 기회들을 주지요.
이런것들이 모여서 나중에 대학 갈때 도움이 많이 되고, 앞으로 성공에 도움이 됩니다.
영어때문에…. 라는 말씀들을 하시는데,
학교 성적하고 영어실력하고는 그다지 큰 관계가 없습니다.
학교 수업 잘 못따라 가니, 책으로 승부 보겠다 해서, 책을 열심히 파다 보면,
오히려 더 많이 배우고 당연히 성적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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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her 118.***.177.250 2011-02-0503:26:23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때문에 혹시 한국친구들이 많으면 낫지 않을까하는생각을 좀 했었습니다. ISP님께서는 고등학교 몇학년으로 오셨는지요? 오실때 영어는 어느정도 실력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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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98.***.227.197 2011-02-0506:16:36
한때 대학도시에서 산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제 아들이 10학년이었는데 집을 살 때 먼저 주인이 그 지역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이었습니다. 저를 만나서 하는 말이 동양학생이 한명 더 와서 좋다고 하더군요. 동양학생이 많으면 학교의 성적이 올라간답니다. 대학도시라서 그런 점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동양인=smart guy로 인정을 받는다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에서 웬만큼 공부한 고등학생이면 미국에 와서 공립고등학교 따라 잡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수학, 과학 분야는 거의 top입니다 (당연히 AP class). 문제는 영어가 딸린다는 것인데 학교에서 하는 영어과목은 일상영어하고는 차원이 좀 다릅니다.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고 공부방법도 중요하지만 시간이 1-2년 지나면 얼추 따라갑니다.
한국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공부 안하고 한국인들끼리 몰려 다니면서 허송세월을 보내지 않는다면 고등학생때 미국에 오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 크게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실은 한국보다 교육환경에 따른 자기개발의 기회가 많아서 훨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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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her 118.***.177.242 2011-02-0517:47:27
참고님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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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따라 65.***.4.7 2011-02-1104:13:16
한국 학생이 많고 적음도 중요하겠지만, 그 한국 학생들이 몇년이나 미국에서 학교에 다녔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한국에서 온지 몇년되지 않아 아직 영어가 서툰 학생들끼리는 한국말도 이야기 하겠지만, 여기에서 태어났거나 적어도 5년이상 미국에서 학교생활한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영어로 대화 합니다.
여기에서 태어난 아이들은(영어가 더 편한) 학교에서 누가 한국사람인지도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한국에서도 요즘은 시범적으로 여려 학교가 그렇게 한다고 하던데), 여기 중고등학교는 한국 시스템과 다릅니다. 담임이라는 것도 없고(비슷한 건 있지만), 자기 반 이라는 것도 없습니다.
아드님 하기 나름이겠지만, 갓 온 학국학생들이 많은 학교에서(특히 학생만 혼자 조기 유학으로 온 경우가 많은) 결과가 좋지 못한 경우로 많이 보고 들었습니다.
지역/학교 선정에 신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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