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꼴찌가 서울대 법대에 합격하다

  • #3669936
    칼있으마 73.***.151.16 848

    장래희망이 디제이라

    고굘 다니면서도 음악다방에서 디제일 하던
    고교생 칼있으마.

    고 3에 이르고 보니
    할 줄 아는 건 판돌리는 것뿐,
    고 3에 이르고 보니
    할 줄 아는 건 판돌리는 것뿐,
    고 3에 이르고 보니
    할 줄 아는 건 판돌리는 것뿐,

    일찌기 대학은 포기했음에도
    대학 원선 내야겠기에

    당연히 말도 안 된다는 선생님과의 혈투끝에
    서울대에 원서를 내게 되는데,

    미달이라 합격이라.

    집안이니 학교니 나라니 세계가 뒤집어졌었지.

    서울대에 원설 낸 칼의 용기에 박수를 파와
    서울대 입학사정의 헛점을 드러낸 대형사고다 파와의 싸움은 시작되었고

    합격파와 불합격파는 결국 재판을 하게 되었고

    법원의 판단은

    어찌되었든 합격은 합격이다.

    탕!탕!탕!.
    .
    .
    .
    .
    .
    신입생 환영회에서
    모든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당연히 칼있으마.

    모든 학생들이 그를 비웃으며 소근댔고
    그를 소개하는 선배까지도 왕창 비웃으면서
    부러 칼있으마에게

    야 칼, 앞에 나와 한 말씀 하셔야지?

    “사실 저는 공부를 못 합니다.
    여러분들은 공부를 너무 잘 하는 사람들이고
    저는 이곳이 제가 설 수 없는 곳이라는 것도 잘 압니다.

    여러분들은 앞으로 판검사가 되실 분들이기에
    앞으로 판검사가 되시거든

    저처럼 공부를 못 한다거나
    가진 것 없고 못 배운 사람들,
    사회의 소외계층들을 보면서

    지금 여러분들이 저를 대하듯

    차별하고 괄시하고 무시하고 비웃고 조롱하듯

    피고나 원고를 대하는 일이 없는
    훌륭한 법조인이 되어 주시길 당부드리며

    저는 이만 학교를 떠나 제 갈길을 가겠습니다.”

    그리곤 다시 음악다방 뮤직박스에서
    2대8 가르마에 피마자 기름을 바르곤
    판을 돌리면서 웃음을 되찾으며 영환 끝이 나는데……

    알지? 옛날 사건?

    걸 영화화 한 것 같더라고.

    무튼,

    청약점수 만점이 몇 점인지 아십니까?

    “40점으로 알고 있습니다.”

    땡!!!!!!!!!!!!!!!!!!!!!!! 84점입니다.

    “앗차, 아 참 맞다 맞다 맞다 84점.”

    그럼 서울지역 청약 커트라인은 어느정도인지 아십니까?

    “에 그, 뭐 글쎄 뭐 만점에 거의 다 돼야 ……음 에 뭐”

    땡!!!!!!!!!!!!!!!!!!!!!!!!! 62. 6점입니다.

    “아, 맞어 맞어 아이씨 깜빡했네. 62.6점”

    RE 100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하실 생각이십니까?

    “네? ”

    RE 100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하실 생각이시냐고요?

    “다시 한 번 더 말씀해 주시겠어요?”

    RE 100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하실 생각이시냐고요?

    “그게 뭐예요오? 먹는 건지 입는 건지 신는 건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땡!!!!!!!!!!!!!!!!!!!!!!!!!!!!!!!!!!!!!!!!!!! 재생에너지 100퍼 사용입니다.
    .
    .
    .
    .
    .
    RE 100.

    생소한 전문용어

    하나 학생에게 문젤 내 주고

    잘난척을 하니마니
    아는척을 하니마니

    질문한 사람을 뭐라던데

    생소한 전문용어라……

    “하지만 한국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에 뉴스를 제공하는 54개 주요 언론 검색 결과, 이들 언론은 지난해와 올해, 이날 대선 TV토론 전까지

    600개가 넘는 ‘RE100’ 관련 기사를 생산했다.
    600개가 넘는 ‘RE100’ 관련 기사를 생산했다.
    600개가 넘는 ‘RE100’ 관련 기사를 생산했다.
    600개가 넘는 ‘RE100’ 관련 기사를 생산했다.
    600개가 넘는 ‘RE100’ 관련 기사를 생산했다.
    600개가 넘는 ‘RE100’ 관련 기사를 생산했다.

    이미 언론들 대부분이 RE100을 주요 환경 및 기후위기 이슈로 인식해왔다는 뜻이다.
    RE100은 대기업 중심으로 당면한 화두로 부각된 지 오래고, 그렇기에 더더욱 경제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주목해왔던 것이다.

    그럼에도 해당 용어 자체를 생소한 것처럼,
    그럼에도 해당 용어 자체를 생소한 것처럼,
    그럼에도 해당 용어 자체를 생소한 것처럼,
    그럼에도 해당 용어 자체를 생소한 것처럼,
    그럼에도 해당 용어 자체를 생소한 것처럼,

    이에 대한 질문 자체를 ‘잘난 척’, ‘아는 척’이라 규정한 언론들
    이에 대한 질문 자체를 ‘잘난 척’, ‘아는 척’이라 규정한 언론들
    이에 대한 질문 자체를 ‘잘난 척’, ‘아는 척’이라 규정한 언론들
    이에 대한 질문 자체를 ‘잘난 척’, ‘아는 척’이라 규정한 언론들
    이에 대한 질문 자체를 ‘잘난 척’, ‘아는 척’이라 규정한 언론들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공명정대한 거시기 뉴스에서 가운데토막 펌.
    .
    .
    .
    .
    .
    정치판에 뛰어들고 보니

    할 줄 아는 건
    아는 사람들은 있는 죄 덮어주고
    안 아는 사람들은 없는 죄 만들어 씌워주는 일만 했던 애가

    할 줄 아는 건
    아는 사람들은 있는 죄 덮어주고
    안 아는 사람들은 없는 죄 만들어 씌워주는 일만 했던 애가

    할 줄 아는 건
    아는 사람들은 있는 죄 덮어주고
    안 아는 사람들은 없는 죄 만들어 씌워주는 일만 했던 애가

    저 점수,

    빵점,

    빵점으로 대통후보에 합격했으니

    불합격인가
    그래도 안불합격인가?

    그래도 합격이라면

    저 배우처럼
    칼, 그 학생처럼

    자퇴하고 물러나면
    그의 용기에 우린 기립박술 보낼텐데

    졸업을 하겠다네?

    건 곧,
    주위 똘만이들이 써 준

    컨닝페이퍼

    로 점수를 따겠다는 건데,

    쟌,

    컨닝페이퍼까지도 뭔 소린 질 몰라

    그 답을
    몇 번, 어디다 써얄 질 모른다는 게 문제라.

    무튼,

    무식하면 용감하다

    가 철학인

    성열이파 조폭 두목도
    대통령이 되겠다고 깝죽대는 세상이 되었으니

    말센 말세여 이?~~~

    • 지나가다 174.***.17.92

      왜 대깨문 새키들은 이새키처럼 저능아인 거에요?

    • 지나가다 174.***.17.92

      나이 70쳐먹고 왜 대깨문 잣하며 사나요?

    • 무당시러 174.***.74.252

      무지는 죄가 아니다. 모르는걸 모른다고 하면 문제가 안된다.
      아는척하고 못하는걸 잘한다고 거짓말을 할때 비극이 시작된다.

    • ㄴㄲ 92.***.18.135

      오랜만에 올리시는 워킹유에스 논객, 반갑네요.
      누군가 그랬다지요. “국운이 다했다”. 아이러니 하게도 짜장 댓통을 갖게 될 듯…ㅉㅉ

    • 칼있으마 174.***.244.224

      지나가다 님,

      대. 체로
      깨. 어있는
      문. 화시민이신

      무당시러님이나
      ㄴ ㄲ 님을 봄

      존경심이 막 충만해지죠?

      저분들 댓글보고 좀 배우세요

      싼티 쩐내만 풍기지 마시고요.예?

    • 예전에 137.***.195.211

      70년대에 서울고등학교 졸업생 전원이 서울대에 합격했었었다.

    • 칼있으마 174.***.244.224

      칼칼칼칼~~~

      칼님,

      서울법대 구경도 못해본 사람이고요,
      영화 주인공 이름을 몰라
      그냥 칼이라고 했습니다.

      무튼, 뽱! 터져 행복하게 해주셨으니
      감사를 드립니다.~~~

    • 양아치 174.***.71.84

      글 잘 읽었습니다!
      윤핵관으로 불리는 장제원 의원도 만만치 않은 스토리여서 소개합니다. 여의도 고교시절 내내 술먹고, 삥뜯고, 폭력행사하고, 가출하고, 집에 물건 가져다 팔아먹고, 매춘하고 하던 쌩양아치가 어떻게 중앙대 신방과(그당시 커트라인 엄청 높았음)를 들어가고 승승장구 하여 3선이나 하는 핵심 국회의원까지 됐는지..
      한국 최고의 엘리트라 자부하는 보수집단이 이렇게 만들어 졌다는것에 많이 놀랐습니다..

      https://youtu.be/2-xaDJK_N5U

    • D 173.***.218.253

      그 600개 기사를 왜 꼭 봐야하는지. 전국 기자수가 몇명이고 그 양반들이 하루에 몇개 기사를 써내는지 먼저 확인하셔야 할듯. 기사 양이 문제가 아니라 독자한테 관심을 끄는지가 중요하지요. 주요뉴스가 아니니 양이 많아도 묻힐 수 밖에. 대통령이 그 용어를 꼭 알아야 하는지는 대중이 판단하는 것이지 기사량으로 판단할 문제는 아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