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국회에서 계엄해제 결의되지 못했다고 해도 결국 계엄은 실패했겠지만, 국가에 엄청난 피해를 불러 일으켰겠지. 일단 군이 내부 반발 때문에 일사분란하게 명령을 따르며 자유 민주주의를 짓밟지 못했을 것임. 즉, 내부 분열, 지휘체계 혼란과 내부적 불신이 확대되어 군조직력의 약화로 결국 국방력에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것임. 계엄을 이용한 정국 장악이 결국 실패헸더라도 시간을 끌었다면 피할 수 없는 결과였음. 국가 안보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