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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글 써봐요…시청에서 결혼식을 할 때 성을 바꾸겠냐고 해서 안바꾼다고 표시해서 냈는데
시청직원이 이거 지금 안바꾼다고 하면 나중에 바꾸려고 할 때 법원가고 일이 복잡한데
지금 당장 안바꿔도 되니까 이름을 써놔야 나중에 바꾸고 싶을 때 편하게 바꾼다고 해서
안바꾼다는 표시를 다시 수정해가면서 바꿨습니다.근데 어제 영주권 인터뷰를 하러 갔는데 인터뷰어가 묻더라구요
너 last name 남편 껄로 바꿀꺼야? 그래서 “어?아니~나 안바꿨어”그랬더니 “아닌데 너 바꿨는데 marriage certificate에 바껴있어” 이래서 진짜 깜짝 놀래서 찾아봤더니 제일 아래 적혀있더라구요. 너무 작게 써있어서 있는지도 몰랐고, 당장 바꾸지 않는다는 거 시청직원이랑 다 얘기하고 했어서 바껴 있을거라고 생각도 안했어요.
인터뷰어는 저랑 남편이 너무 놀라니까 아 걱정하지마 이런 경우 많아서 가서 addendum 해달라거나 하면 될꺼야. 그래서 아 그럼 시청가서 얘기하면 되나 싶어서 가봤어요.
근데 이번에 직원도 아 이건 확정이 아니고 potentially 바꿀 수 있다는 거라고만 하는데
말이 안되는 것 같은게 문서에 NEW NAME 이라고 떡하니 적혀있네요….하아…
이미 영주권 인터뷰때 안바꾼다고 했는데..두 세번 다시 안읽고 확인안한 건 저희잘못인데
결혼도 처음이고 작성하고 있는데 시청직원이 말해주는 게 틀릴 거라고는 상상도 안하잖아요..이런 경우 어떻게 처리해야 좋은 걸까요.
혹시 관련해서 아시는 분 있으시면 답변 좀 부탁드릴께요.
이제 시작인데 이름부터 걸리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