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관련 인턴 직무

  • #3949673
    건축 220.***.223.50 1066

    안녕하세요 현재 건축공학과를 재학중인 4학년 입니다.

    졸업 후 1년동안 j-1비자를 통해 인턴을 하기 위하여 공고를 보고 있는데 지금 제가 희망하는 직무는 건설현장관리로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관련 직무의 공고가 많지 않아 해당 직무의 인턴은 잘 구하지 않는지 궁금해서 질문 글 올립니다!

    다른 직무도 조금은 생각하고 있지만 최소한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건설현장업무를 하려고 하는데 이 때 미국에서의 1년간 경험이 도움이 되는 직무였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시간 기준 14일 7시에 달아주신 답변 전부 확인 후 더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먼저 이런 글로 인해 논쟁이 있으셨는데 저 때문에 괜히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얘기해주신 내용을 보면 건축공학을 전공하여 심지어 대한민국에서 학사 졸업 후에 바로 건설 현장에 관련된 직무를 찾기는 힘들다고 이해했습니다. 그렇다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도움이 될만한 직무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정답은 없지만 조언이라도 듣고 싶어 여쭤봅니다..!

    • 셔재 221.***.134.3

      얼마전까지는 한인 건설사에서 배터리 공장에 좀 보내긴 했져…

    • 123 174.***.181.183

      건설 관리는 못해도 중견기업은 가야 뭘 배우지 하청업체가봐야 그냥 알바임 사람 비는 업무 땜빵 식사 배달 통역등등

    • PM 173.***.2.130

      저 건축 나름 대겹 PM 인데 Asst. Superintendent 엄청 많이 뽑습니다…

      • 0000 64.***.144.138

        +2.
        언제든지 잡일할 대졸 애들은 항상 뽑습니다.
        미국에는 보통 토목공학이 더 일반적이여서 아마 뽑혔으면 측량이라도 좀 시켰을텐데.
        건축공학 애들은 항상 뭘 시키기가 애매하더라고요.

        • PM 173.***.2.130

          이분 건설 잘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토목 졸업해도 현장에서 측량 못합니다. 그리고 Superintendent 가 측량할 일은 더더욱 없구요. Specialist 부르지 동네 집공사도 아니고 누가 합니까

          • 0000 64.***.144.138

            내가 했습니다.
            주립대 토목공학 졸업했고 업계 10년정도 있었습니다.
            학부때 2년정도 인턴했고, 졸업하자마자 Field Engineer로 들어가서 OSHA 30, Sediment Control, ACI Concrete Test, 응급처치 다 따고, 현장 구르고 Estimate 들어갔다가, 설계부 거처서 지금은 PM 입니다.
            토목이면 보통 학부에서 Survey 배우기 때문에 빌딩 코너 찍고, As-Built 샷 정도는 시킵니다, 좀더 시키면 Cut&Fill 정도까진 합니다.
            수퍼는 물론 말씀하신대로 측량을 안하지만, 아예 현장직이면 보통 그렇고, 토목대졸이면 현장 Pipe line 자체가 올라가면 보통 PM이라서 이정도는 다 시킵니다.

            • PM 71.***.106.170

              학부생이 survey를 못한다는게 아니라 qualify가 안되서 못한다고 말씀드린겁니다. 현장이 현장마다 다르지만 웬만한 사이즈 잡의 stake out은 어시트턴트 슈퍼가 해서는 안됩니다. 일단 먼저 건축학부 무시하셔서 한말이고요.

            • 0000 64.***.144.138

              무시라고 생각하시면 무시겠지만, 경험상 건축공학 졸업생은 설계보다는 현장에서 적응/교육기간이 보통 더 걸렸습니다.
              말씀하신대로 Survey가 어시 잡디스크립션에 들어갈 일도 없고 하지는 않겠지만, 누가 대졸을 수퍼 뒤만 쫒아다니라고 붙여놓겠습니까?
              타이틀보다는 보통 엔지니어 들어오면, FE든 PMA든간에 Orientation/Training 받으면 competent personnel 인데.
              해서는 안된다는게 spec 에 있는것도 아니고, 무리 없다고 봅니다.

            • PM 173.***.2.130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왠만한 사이즈 잡에서는 자격없는 사람이 서베이 하시면 “안됩니다”. 스펙에 당연히 나와 있습니다. 밑에는 제 프로젝트의 서베이 requirement 입니다.
              Quality Assurance: Engage a Registered Land Surveyor registered or where required, a professional engineer in the State where the project is located, to perform land surveying services required

            • 0000 64.***.144.138

              이거는 완전 전문적으로 필요한 topo급 survey에나 쓰는거지, CA/QC As-Built 샷하는데 누가 레지스터 씁니까? 대형 사이트도 이정도는 GC에서 직접하지.
              오히려 대졸을 그정도 급으로 쓰면, 제가 미친놈이죠.

            • PM 173.***.2.130

              할말은 많지만 여기서 그만하겠습니다. 암튼 요쪽 계열 대화를 한국말로 할 수 있으니 나름 재밌었습니다.

            • 0000 64.***.144.138

              네, 고생하셨습니다.
              전문건설쪽은 한인 볼일이 없어서 저도 감사합니다.

      • zzz 140.***.198.159

        > Asst. Superintendent 엄청 많이 뽑습니다…

        그게 미국내 얘기죠. 한국 대학 졸업하는 애들을 J-1주고 엄청 많이 뽑는건 아니잖아요.

        • PM 71.***.106.170

          J-1 말씀은 안드렸는데요… 현장 인턴 많이 뽑는다고 말한겁니다. 애초에 비자 지원해주는 곳 자체 찾기가 별따기 일겁니다.

    • 이민 172.***.34.104

      미국이 아니라 한국 대학생 이라고라?
      그럼 당연히 석사 유학으로 미국 와야지

    • .. 172.***.45.169

      동남아 건설관련 학과 졸업 후, 한국 건설회사에 인턴 으로 오기도 하나요 ?
      그러한, 인턴 제도의 취지가, 그 건설회사가 동남아 국가로 진출 할 때, 인력풀을 확보 하기 위함일 터인데.,
      마찬가지로 보면,
      미국 건설회사가 한국에 진출 한다면야, 한국 인턴을 뽑을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눈을 씻고 보아도, 미국 내지는, 다국적 기업이 한국에 진출 할 것 같지 않고,
      또, 미국내에 이미, 건설관련 한국계 미국인이 엄청 많은 데..

      한국서, 건설 관련으로 일 하려면, 한국회사 취직해서 열심히 일 할 생각을 해야지..
      완전히 , 헛물질 하는 거 같은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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