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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쪽에 관심이 많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현재 미국의 토목설계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도로 및 철도 관련해서 교량 및 옹벽과 같은 토목 구조물을 설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12~13년 정도 토목 구조 설계를 하였고 미국에서 2년 6개월 정도 동일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예전 유학생 시절 졸업하고 10개월 정도 LA의 General contractor 밑에서 건축 일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건축쪽도 여러 어려움이 있는걸 알지만 도전 해 보고 싶은 마음이 여전히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현재 다니는 회사도 좋은 회사지만 다들 아시다 싶이 팀을 잘 만나야 하는데 그런 운이 없는지
제가 입사하고 많은 팀원들이 업무강도 및 매니져 갑질로 인해 퇴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동일한 업종으로 아님 공무원 쪽으로 이직을 알아 보고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이제 좀 있으면 50대가 되는데 기회가 된다면 더 늦기전에 개인 사업도 가능한 건축쪽으로 이직 해 볼까 고민이 됩니다.막상 이런 이야기를 할 만한 분들도 주변에 별로 없네요.
하지만 또 어려움이 생기니 이렇게 또다시 고민 상담을 하게 됩니다.
혹시 건축쪽에서 종사 하신다면 값진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제 개인적인 계획은 한인 건축 회사로 이직해서 일을 좀 배우고 창업을 하거나 마음만 잘 맞는다면
이직한 한인 회사에서 계속 다니는 것도 생각하지만 그건 쉬어 보이질 않네요.
건축으로 옮기더래도 설계, 시공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고민 해야 하고
지역도 고민이 되네요. 현재 Irvine에 거주하고 있는데 건축회사는 주로 LA쪽에 많은거 같아서
그쪽으로 이사를 하는 것도 고민이 됩니다.미국에 이민 오신 분들 중에 realtor도 했다 건축일도 하다 여러 업종일을 도전 하시는 분들도 보이시는데 대단 하신거 같습니다.
값진 경험 공유 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