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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삼십대 초반의 직장인입니다. 막연하나마, 대략적인 구상이라도 잡아보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늦은 나이에 유학을 와서, 미국계 기업 간부로의 성장은 현실적인 벽에 부딪히지 않을까라는 우려에, 장기적으론 개인 회계사 사무실 오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CPA 자격증은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생활만 하다가, 어떤 방식 및 과정으로 개인 사무실을 오픈하는지 도통 감이 안 옵니다. 사무실을 유지할려면, 기본적인 고객 수요가 있어야 되는데, 직장생활만 하다가, 여는 사람한테 몇명이나 찾아올까 의구심도 들구요. 무식한 질문인 줄 알지만, 혹시 이러한 과정에 대해 아시는 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