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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탁소에 갔었습니다. 이름을 물어보더니 성을 말하니까,
영어에서 갑자기 한국말로 “한국사람이에요? ” 그러면서, 동시에 “어느 회사다녀요” 라는 말과 동시에 갑자기 제 바지에 달려있는 회사 뱃지를 동시에 확 잡아채면서 회사이름을 보더니 아 xx다니는구나 라고 하더라구요. 이게 무슨 어의 없는 상황인가요. 이 모든 일이 불과 1-2초 사이에 순식간에 일어났습니다.
이런 무례가 도대체 말이나 되는 겁니까? 외국인들 특히 백인들한테는 옷깃만 스쳐도 i’m sorry를 외치면서 한국인이라는 거 확인됨과 동시에 남의 몸에 있는 붙어있는 것을 물어보지도 않고, 확 낚아 채면서 남이 어디 다니는지 확인하고, 아직도 너무 불쾌합니다. 옷 수선하는데, 남의 사생활은 알아서 뭘 할려고 하는지… 아줌마가 어찌나 빠르던지 빛의 속도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행동을 할 거라고 누가 예상이라도 할까요. 너무 어의없고, 황당합니다. 정말 개념 없고 무례한 아줌마 때문에 황당하고, 불쾌합니다. 왜 미국까지 와서 다름 한국사람들한테 무례하게 구는 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한국에서 지하철 탈때 자리잡을려고 가방던지는 아줌마들이 생각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