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라는건 본인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야하는데.. 듣는 것만 되신다면 주변에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거나 현지 부동산 중개인이나 자동차 딜러, 한국 은행의 한국인들과만 상대하셔야 할 겁니다. 때론 내 맘대로 표현 못하는 삶에 자괴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 소셜 오피스, 운전면허증, 은행 계좌 오픈, 집 구하기, 결혼을 해서 아이가 있으시다면 아이 학교 입학, 면담 등등등.. 영어와의 싸움입니다.
알라바마에서 15만불이면 나쁘지 않을 것 같지만, 이주 목표가 무엇인지(가족, 비젼…) 먼저 고민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