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을 앓았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늘 간에 대해서 신경쓰고 사는데 미국에 살다보니 특별히 하는게 없고 검사도 안하고 살다보니 늘 조금 걱정이 됩니다.

얼마전 간이 안 좋으신분이 위스콘신 인삼이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좋다고 하시면서 꾸준히 먹었더니 간에 좋더라고 하시더군요…처음 들어보는 애기긴한데 무척 귀가 솔깃…

어떤 아주머니 왈 GNC에서 milk thistle을 사서 먹으면 좋다라고 하시던데 인터넷을 뒤져보니 독성에 의한 간손상에 도움이 되는거지 간염에는 아직 모른다는 말이 일반적이더군요…..

미국에 비타민등등 영야보조제에 의존하는 생활이 늘 부정적이기기만 했던 저로서도 이젠 좀 신경써야하지 않을까 조바심이 납니다. 종종 몸도 많이 피곤하고 술도 가끔 마시곤해서리….

혹시 간에 효과를 보시고 계시는 음식이나 영양제, 약 또는 비결이 있으시면 공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 뿐아니라 어떻게 건강관리하고 계시는지 또 3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생기는 성인병을 어떻고 다스리고 예방하시는지 많은 비결과 정보를 공유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부모 가족 떠나 내 몸과 다른 땅에서 살아가시는 모든 분들 다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가족 걱정, 돈, 직장, 이민 걱정 너무너무 많지만 남들보다 아주아주 많이 건강하셔서 오랫동안 잘 이겨내시고 행복한 가정 이루시기 바랍니다. 늘 건강해라라고 전화할 떄마다 말씀해주시는 부모님 말씀이 이젠 가장 저를 걱정해주시는 말이구나 라는 걸을 많이 느낄수가 있는것 같습니다. 2010년 한해 건강한 몸을 만드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도 B형 간염 보균자로서 항상 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살고있습니다. 간염이란게 알고 보면 참 무서운 질병같습니다. 신경안쓰고 지내다 보면, 간경화, 간암으로 쉽게 바뀌니…. 거두절미하고, 일단 왜 간염 즉 간에 염증이 생겼냐부터 알아야 합니다. 그게 저처럼 바이러스에 의한거라면, 죄송한 말씀이지만 현대 의학이나 모든 민간요법으로는 완치 될수가 없습니다. 간염이 발생되기 전이라면 항체가 생길수있다라는 조그마한(?) 희망을 가질수는 있겠지요. 만약, 님의 간이 알코올이나 단순히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에 의해 간이 지쳐서 생긴거라면 민간요법이 많이 도움이 될수있습니다. 제가 추천해 드리고 싶은건, “오가피”가 제일 괘찮은것 같습니다. 저희 어머니 역시 B형 간염에 의한 간경화 환자로 사신지 10년 넘게 오가피 와 청국장만 드시고 있으시고 아직 살아계십니다. (물론 간경화가 낫을수 있는 병은 아니구요) 밀크씨쓸은 우루사의 원료라고 해서 저도 사서 보내드려봤지만 그리 좋은건 모르겠더군요. 헛개나무도 많이 예기하시는데 그것도 사람마다 틀린지 오가피만큼 효과는 못봤습니다. 대구간유도 좋다고 해서 먹어봤지만 잘 모르겠더군요. 적당한 운동, 음식조절, 스트레스를 최대한 적게 받고, 술을 최대한 줄이면서 이런 건강 보조제를 사용하신다면 효과가 클거라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아무리 힘드셔도 6개월에 한번씩 간검사 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0대 중반인데요…
저도 14년동안 b형간염을 보균하고 있다가 얼마전에 항체가 생겼답니다.
즐겨먹은 과일야채가 토마토 였어요. 그리고 스트레스도 많이 없었구요…^^

검색해보니 토마토가 간에 많이 좋다고하네요. 신선한 야채랑, 과일 많이 섭취하시고. 스트레스없이 항상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시면 언젠가 저처럼 항체가 생길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