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초청 영주권과 미국에서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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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권 75.***.175.166 2366

    2000년초에 미국에 와서 영주권을 받은 후 시민권도 받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나이가 많이 드신 부모님을 영주권으로 초청하고 싶은데 가능할 까요?

    만약 가능하다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요?

    그리고 부모님이 미국에 오신다고 해도 회사의 건강보험이 부모님까지 커버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만약에 그렇다면 미국에서의 삶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연세드신 부모님에 대한 건강보험 매달 지출도 엄청날 것 같습니다. (현재 저희 가족만을 위해서도 매달 약 1500불씩 지불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렇게 부모님 영주권초청을 통해서 미국으로 모시고 오는 경우에 대한 정보가 있을까요? 미국에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심각하게 겪게될 일이라는 생각도 드는데…현실적으로 가능할 지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 done that 66.***.161.110

      제가 사는 곳은 우리 코뮤니티가 굉장히 작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을 초청해서 WELFARE를 받으실 자격이 되시면 한국인이 많은 큰도시로 보냅니다. 거기에서 정부보조를 받고, 아파트보조를 받으시고, 한국분들이 많으시고요. 하지만 생활터전은 이곳이니까 자식들과 떨어져 지내시게 되지요.
      전 부모님께 권하지는 않는 쪽입니다. 부모님뿐만 아니라 식구들이 미국으로 들락날락을 많이해서인 지, 제가 여기와 산지 오래 되는 데도 미국에서 정착하시겠다는 분이 아직 없습니다. 부모님이 경제적, 육체적으로 힘이 있으시다면 일년에 한번씩 오셔서 한달이던 두달이던 같이 계셔보시고, 두분에게 미국생활이 이렇다는 걸 보여 드린 후에 물어보시지요?

    • visit 68.***.255.132

      노인분들은 보험 프리미엄이 더 높습니다. 저희 가족도 부모님 초청 안하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에 사시되 미국에서 몇달 지내시는 걸로 했습니다. 참고로 제 아시는 분은 몇년 전에 따님 초청으로 오셨는데 정부보험 커버 정지되셨습니다.

    • done that 66.***.161.110

      저흰 식구들이 오시면 집에서 계실 시간도 없이 미국내 여행을 다니고, 파트타임이이서 제가 집에 있어서 같이 시간을 보냅니다. 사람사는 맛이 안나는 곳이랍니다. 서버브에다가 보이는 건 백인이고 너무 조용하다고.

    • 영주권 75.***.175.166

      사실 그런것이 현실이죠. 80년대에는 영주권이면 모든 혜택에 무임승차했지만 이제는 그런 것은 다 옛날얘기가 된 것 같습니다.
      미국에 모셔오는 것도 그렇지만 문제는 무료한 미국생활을 어떻게 해 나가실까도 걱정이 되네요.
      주변에 한국분들도 얼마없고 또 차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데…부모님 곁에 자식들이 모두 붙어서 도와드릴 수도 없고 또 모두들 직장에 하루종일 나갔다오니 부모님은 더욱 더 외로워 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딜레마네요.

      답변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tess 70.***.72.12

      시민권자가 부모초청을 하는 경우에는 6개월이면 충분합니다. 허나, 보험이 문제이지요. 그리고 영어와 운전이 다음 문제가 되겠지요. 미국에 모셔왔으나 어쩌면 부모님에게는 창살없는 감옥이 될수도 있으니 잘 생각해보세요. 저도 done that 님과 같이 한두달 여행삼아 모셔보는것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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