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가수 나훈아를 만나다 This topic has [1] reply,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5 years ago by 123. Now Editing “가수 나훈아를 만나다”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얘. 너 혹 들어봤니? 나훈아라고 가수말야. 무척 믿기 싫을 거야. 믿어지면 큰일나고 싶을 거야. 건 네 맘이니까 뭐 별 수 없고. . . . . . "칼행님아, 나 미국간데이" 왜? "왜긴? 칼행님아 만나러 가제" . . . . . 훈아야, 넌 내가 어디가 그렇게 좋다고 날 따라댕기냐 댕기기일? "음......행님은 우선 나보다 착하고 선하니까 좋고 또 엄청 잘생겨서 좋고 또 성격은 명랑쾌활해서 좋고 또 큰애는 미국대통령도 되고 또 작은애는 미국하원의장도 되고 그렇게 고생하며 자식들을 저리 잘 키웠으니 행님아가 엄청 훌륭해서 좋아." "행님아는 왜 날 좋아하는데?" 그냥 좋아. 무조건 좋아. "그런게 어딘노 그라지 말고 말해봐라 행님아." 얘, 훈아야. 사람을 제일로 좋아하는 건 그냥, 그냥 좋아하는 게 제일 좋아하는 거야. 이유도 없이 그냥 좋아하는 게 제일 좋아하는 거야. 너는 이래저래그래서 좋다. 는 건 이래저래그래가 충족되지 않을시엔 얄짤 없이 싫어하겠단 소리기도 하니 진짜 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이유도 없이 좋아하는 게 진짜 좋아하는 거야. 가만히 듣던 훈아가 갑자기 무릎을 탁 치곤 일어나더니 "행님아, 난 간데이." . . . . . "행님아, 일빠로 행님아한테 씨디 하나 보냈다. 내 신곡잉게 아껴서 듣그레이" . . . . . 난 그냥 네가 웬지 좋아 이유도 없이 그냥 좋아 난 너를 사랑하고 싶어 사랑에 빠지고 싶어~~~ 찌지찌지지지직......빨리 돌렸음 난 그냥 네가 정말 좋아 이유도 없이 그냥 좋아~~~ 똑.....끔................................................'아담과 이브처럼' 에서 발췌 . . . . . 양산에 둥지를 튼 형은 경상도 사람이 다 됐다. 분당으로 간 작은형은 서울 사람이 다 됐다. 부산으로 시집 간 누난 부산 사람이 다 되었고 미국에 온 난 쓰바, 이것도 저것도 아무것도 아니고 뭐래? . . . . . 형도 참, 영삼이를 왜 찍어어? 미치겠네 정말. 아 충청도 사람이면 종필이를 찍어야지이? "얀마 영삼이는 거시기하고 종필이는마 거시기하니깜마 영삼이 찍어야짐마." 하이고 냥 쓰바 옆에 있으면냥 형이고 나발이고 냥 패죽이고 싶더라니까안? 그렇다고 돌아서서 미워할 수 없잖아 형을. 형이 영삼이 찍는다는데 찍었다고 형과 절연하면 안 되는 거잖아. 형은 내 말 안 듣고 그쪽 찍고 난 자격 없어 못 찍었지만 중요한 건 지금도 겁나게 친해. 아주 막내라면 냥 먹던 라면도 다 나 줘. 그런 거잖아. 그런 거더라고. 이곳에서 정쟁으로 사람을 미워한다는 것처럼 그보다 더 멍청한 것도 없다 싶더라고. 해 난 되도록이면 내네쪽 가리지 않고 옳은 소리를 하는 사람들은 다 좋아하는데 옳은 소릴 하는 사람들은 이상하게 그냥 좋아. 남잔데도 이유 없이 그냥 좋아. 옳은 소린 줄 뻔히 알면서도 내 쪽이 아니라고 애써 외면했었는데 아냐아냐아냐. 자꾸 옳은 걸 외면하다보니까 나만 나뻐지더라고. 그래서 그래. 너, 너, 그리고 너도 다 그냥 좋아 하는 분들이어야 되겠더라고. 내가 여깄는 분들한테 얼마나 많이 배우고 여깄분들 때문에 얼마나 많이 웃어 엔돌핀이 솟구치는지 미워할 분들이 한 분도 없고 모두모두를 그냥 좋아해야겠더라고. 솔직히 요즘같은 세상에 내가 어디가서 이렇게 입벌리고 크게 웃어봐. 어디가서 이만한 웃음을 사. 마눌 얼굴만 봄 맨날 화딱지만 팍팍 나 자식들 봄 신경질만 자꾸 나 잘 된 친구들 봄 배때지만 아퍼 개콘 프로그램은 폐지돼 이기동은 죽어 배삼룡도 죽어 어딜 가서 이만큼을 웃냐고. 웃음, 하나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워해얄 분들이야. 그래서 여깄분들 그 누구를 막론하고 싸우지도 미워하지도 않기로 했어. 때리면 그냥 맞기로 했어. 그냥 좋아하니까. 그래서 댓글로 쌈질을 안 하는 거야. 그니 너도 나처럼 훌륭하고 존경받는 생각을 좀 하면서 칼님닮은 삶 좀 살고 좀 그래봐 조옴. 맨날 그 잘난 정치갖고 무식하게 싸우지 좀 말고 조옴. 하도 네가 그래서 네가 지지한다는 트럼프한테 아까 내가 물어봤어. 너 아냐고. 몰른댜. 아 갸가 너 몰른댜아. 하도 네가 그래서 네가 지지한다는 바이든한테 아까 내가 물어봤어. 너 아냐고. 몰른댜. 아 갸가 너 몰른댜아? 근데 너희들끼리 왜그러는데? 그러지 좀 마 좀 이? 그리고말야 너도 앞으론 이 칼님을 무조건 좋아해 봐. 내가 너 보다 그 조금 아주 조금 잘나고 똑똑하고 멋있다는 이유만으로 인상이나 쓰고 신경질이나 내고 시기하고 질투하면서 비추천이나 눌러대면 얘, 누가 제일 좋아할 것 같냐? 그래, 바로 암세포 야. 너 지금 암세포에게 잘 자라라고 영양분을 듬뿍듬뿍 공급해 주는 거란 거 아니? 그니 시방부터라도 마음을 열곤 마음의 양식으로 삼고 칼님의 대 서사시를 읽으며 그동안 불가능했던 널 바꿔 크게 웃어도 보고 추천도 팍팍 누르고 힐링하면서 널 바꿔봐. 너의 그 생명연장의 꿈? 바로 실현될테니까. 내말 허투로 듣지말고 조옴. 옥퀘이? 그런의미로다가 어색하겠지만 크게 소리 한 번 질러봐. 칼님~~~사랑해요.~~~ 그렇지. 워뗘. 시원하지?~~~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