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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닐 떨거지들에 의하면 일본이 우리나라를 근대화 시켰고 나라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하면 친일 자체가 가문의 영광일 텐데, 그것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싫다고 아버지 이름을 친일 인명사전에서 빼달라고 요청한 사건이 있었다.
아버지 이름이 포함된 친일인명사전의 복제.배포를 금지해달라는 소송이 대법원에서도 기각됐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13일 일제강점기 만주국 고등관을 지낸 홍 모씨의 아들이 민족문제연구소를 상대로 제기한 서적복제.배포금지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원심 재판부는 “공공의 이해에 관한 것이 아닌 특정인을 폄하하거나 비난 또는 명예를 훼손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