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퍼블릭 펌 구직 쉽지 않네요

  • #157980
    퍼블릭 71.***.27.2 3740

    그저 그런 학교에서 회계학부전공 하고, 작은 (아주 작은) 광고 회사에 Accountant로 들어갔습니다. 일년정도 어카운팅이라고 하기엔 너무 허접한 허드렛 (A/P, A/R, i.e. 우표 붙이기, data entry등등) 일하다가 그만두고 타주로 이사온뒤 지금 다니는 회사에 취직하였습니다. 조금 더 큰 회사이긴 하지만 하는일은 역시 아주 기본적인 accounting… 그것도 매달 Cost 계산이랑, Inventory Transfer 관리하는 일만 2년째 하고 있습니다.
    항상 꿈 꿔왔던 Public Firm, 특히 Tax쪽에 들어가기위해 EA도 따보고, 레쥬메도 마구 고쳐서 몬스터, career builder, hotjobs, 지역 회계사무실 싸이트등에 열심히 뿌려보았는데 성과가 전혀 없네요.
    CPA준비 중에 있는데 CPA셤 패스라도 하면 상황이 낳아질까요? 나름 공부해서 EA땄는데 지금 상황으로 봐선 별 도움 않되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Public Accounting 경력부족이 치명적인것 같습니다…
    참고로 지역은 달라스이고 신분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선배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구직 67.***.33.205

      저는 학부전공하고 허듯렛일이라도 하려고 하는데 그런 자리조차 찾기가 쉽지가 않네요. 죄송하지만 지금 연봉이 어느정도 되시나요? 전 경제학전공이지만 accountant쪽으로도 관심이 있어서요. 영주권자라서 신분이 괜찮은데 혹시 괜찮은 일자리 아시는 곳없나요. 허드렛일이라도 ㅠㅠ 학부 졸업하고 인턴경력이 없는데 어떤 방식으로 지금이랑 전회사는 취직하셨나요?

    • 지나가다 208.***.234.180

      제 주변에도 일반회사 accountant로 일하면서 작년부터 퍼블릭으로의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몇 있는데 아직까지 이직에 성공한 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경기불황으로 빅4도 다운사이즈하는 상황에 미드사이즈나 로컬펌은 더 힘든 모양인듯 합니다. 그나마 가능성이 제일 큰 방법이 MS Taxation 이 아닐가 싶습니다.

    • 원글 71.***.27.2

      방금 annual review하고 나오는 길입니다. 보스가 중국사람인데 사람 자존심 건드리는데 아주 선수입니다. 일에 대하여 뭐라고 하는것까지는 좋은데 제 성격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데…아… 정말..
      레쥬메 100개 1000개라도 보내고 열심히 칼 갈아야겠습니다. CPA도 죽어라 공부하고… 지금 MS는 할수있는 상황이 아니라서요. 죽기살기로하면 되겠지요…

    • 꿀꿀 72.***.184.120

      원하는 곳으로 가기에 요즘의 경기가 너무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너무 자책 하지 마시고,, 말씀하신데로 열심히 레쥬미 뿌리시고, 칼가시다 보면,,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네요,,
      힘내시고요,,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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