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oney.cnn.com/magazines/fortune/bestcompanies/2011/full_list/

실리콘밸리 IT(소프트웨어+하드웨어) 기업에서 연봉/주식 말고

베너핏이 좋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뭘 가리킬까요? 이런 저런

정보 좀 구하고 싶습니다. 제가 아는 조금만 적어보면…

1. 구글: 공짜밥(!) + 고품질의 공짜 음료수

2. 애플: 친구에게도 애플 제품 25% 할인 (하지만 일하기 좋은 회사 순위에는 없음)

3. 인텔: CPU 반 값에 구매 가능 (SSD는 안 되는 듯)

4. 퀄컴: 베너핏이 좋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뭐가 좋은지 궁금

5. TI:

6. NVIDIA:

7. 야후:

8. 페이스북:

9. MSFT:

10. ARM:

퀄컴은 medical/dental/vision 모두 프리미엄을 회사에서 내주고 디덕터블도 없습니다. 한마디로 employee는 병원갈때 co-pay만 내면된다는거죠. 자세한건 아래를 참조..
http://www.qualcomm.com/careers/pro/benefits#us-benefits

아직 학생이라 저 베너핏을 이해하기도 벅차네요. 아내와 자녀도 프리미엄을 대주고 디덕터블이 없나요? 그리고 보험은 3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하나 보죠?

제가 알기로는 Apple 은 본인것 1년에 하나씩 종류별로 25% 할인이고 친구에게는 15% 적용됩니다. 본인이나 친구나 iPhone 은 제외입니다.

아 그렇군요. 돈 그렇게 버는 회사가 ^^

Q사는 나이든 시니어들이 많은 가요? 시니어들이 많으면 보험이 좋은게 좋겠네요. 아니면 주식이나 그런것이 더 현실적으로 좋아보입니다만..
CPU반값에… ㅎㅎ
위에 적은것중에 그나마 Q사나 나아보입니다. 모 제가 다니는 회사도 별것없긴 하지만..

헬스케어 프리미엄 안내는 회사 많습니다. 마소도 글구.

실리콘 밸리는 아니지만,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저희 회사도 헬스 덴탈 비전 생명 보험 100% 커버해줍니다.

의료보험비가 계속 올라가서 회사들마다 의료보험베네핏을 줄이는 추세예요. 100% 커버해주는 회사 많지 않아요. 아주 좋은 회사에 다니고 계신거예요.

베네핏:
은퇴연금: 오래된 회사는 아직 pension plan이 짭짤한데 새 회사들은 거의 없거나 401K로 끝
휴가: 좋은 회사는 2주시작, 5-10년 지나면 3-4주 까지 연장, 10-12주까지 save가 가능하지만 요즘회사들은 3주 PTO
stock plan: 회사마다 다름
sabbatical: 요즘 별로 없는 추세
건강보험: 위에 글 대로
근무시간: 4/40 (월-목요일까지 40시간 근무, 매 금요일 휴일) 아니면 9/90 (매 2주마다 금요일 휴일)
기타: 회사 마사지, gym, babysitting/childcare, 공짜/싼 저녁식사 등등

Intel 은요..

기본 음료와 과일 제공.
자세 제품 직원 할인 있으나 크게 매력적이진 않고..
가끔 “loaner”칩을 줍니다.. 그룹에 따라 다르지요.
Sabbatical:7년바다 8주씩. 월급 계속나옴
휴가주로 시작, 10년지나면 4주

Overall, 평균이상이라는 소견입니다.

실리콘벨리에서, 휴가는 대부분 회사들이 평균 3주로 시작합니다. 4주로 시작하는 회사들도 제법되고요. 2년 지나면 4주로 바뀌는 회사도 있음.

점심과 음료수 등은 스타트업들이 많이 제공하지요.

결국 대기업/중소기업 베너핏 차이 별것 아님. 한국같이 대기업들이 자녀 학자금 지원, 집장만 지원하는 것 있는 회사 거의 없음.

저희 회사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작은 스타트업인데요. 이 근처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은 저희 회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제공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주방과 회사 곳곳에 항상 다양한 간식과 음료수 비치
– 다양한 메뉴의 점심 제공. 배달오거나 요리사들이 와서 직접 만들어주기도 함.
– 무제한 휴가
– 401k
– 건강보험 100% 지원 (안과, 치과 포함). 가족은 80%.
– 근무시간 제약 없음. 출퇴근에 관여하지 않고 집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제재하지 않음.
– Gym 멤버쉽
– 입사시 $2,000 예산으로 랩탑을 살 수 있고, 23인치 모니터 2개 기본 지원. 애플시네마가 필요한 경우 요청 가능.

등등…

샌프란의 어느 회사가 이렇게 베네핏이 좋단 말입니까..
무제한 휴가라니…ㅡㅡ;
저도 살짝 지원해 보고 싶네요..ㅎㅎ

사실 무제한 휴가가 잡음이 꽤 있죠, 딱 몇일 정해두면 보통 사람들이 다 쓰려고하는데, “무제한” 이라고 해놓으면 오히려 안쓰는경우가 더 많다고 하더라구요

브로드컴이 얼마전에 정해진 휴가가 없는걸로 바뀌었는데, 더 안좋아진거죠.
내 휴가를 쓰면서도 괜히 눈치가 보이니까요.
무제한이 무제한이 아니라는.

캘리포니아는 안 쓴 휴가 돈으로 돌려주도록 되어 있는데 무제한인 회사의 경우는 어떻게 처리하나요? 안쓴 휴가 안돌려주기 위한 편법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