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y area 에 소재하고 있는 biotech 회사 입니다. 대기업은 아니고, 그곳에 많은 작은회사들 중에 하나 입니다.
마지막 인터뷰 (예전 같으면 on-site interview) 일정 잡고 있는데, coordinator 가 갑자기 NDA 를 docu-sign 으로 보내면서 sign 해서 다시 보내라고 하네요.
이게 뭔가요? 대충 내용은 회사 기밀에 관한 이야기 인데, 아직 합격이 결정 되지도 않았고, 제가 갈지 말지도 결정하지 않은 상황인데, 이게 뭔가 싶네요.
뭐 분위기상 sign 을 해서, 답장을 하기는 해야겠는데,
신체포기각서 쓸 때 쓰더라도 왜 하는 지는 알고나 쓰려구요.
지원자와 회사 쌍방 결정이 나지도 않았는데 이런것 sign 하는 것이 일반적인가요?

인터뷰때 혹시 지네 기밀정보를 다룰 수도 있으니 그걸 밖으로 발설하지 않게 만들려는 장치예요. 가끔 그런 거 사인하게 하는 회사가 있더라고요

원래 온사이트 갈때 사인하고 가는건데요…

네 인터뷰 전에 NDA 사인 많이 합니다. 회사 기밀부터 인터뷰 내용 발설하지 않겠다 등등

손해볼 것 없어요. 겁내지 마세요.

인터뷰 내용에 대해서 외부에 발설하지 말라는 의미로 하는거에요. 저는 반대로 인터뷰하면서 NDA 작성 안한 기억이 없는데요. 심지어 인턴때도 한것 같은데..

Non disclosure agreement 라고 회사 외부에 회사 업무 발설하지 않겠다는 서약이고, 위반시에는 회사가 고소할 수 있다는 거죠.

친절한 답글들 감사드립니다.

온사이트 도 아니고 phone screening 전에 하는 회사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