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안친했던 학교 선배님 이신데
제가 이번에 졸업하고 직장찾고 있을때
본인 다니시는 회사에 추천서 써주시고,
정말 발벗고 도와주셨어요.

합격해서 선물 드리고 싶은데
아직 돈을 벌지 않는 상태라…
100만원 선에서 아이패드 어떨까요?
선배님이 어린 아이가 두명 있어서 친구들한테 물어봤더니
전자기기가 제일좋을것 같다더라고요.

좋아하시는거 물어보고 드리고 싶기도 하지만, 거절하실게 분명해서
센스있는 선물 드리고 싶어요.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선물 있으신가요?

전자기기 중독되면 그것도 문제라서 보통 친한사이라면 가족 다 같이 식사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네요. 새 직장 축하합니다~

식사는 꼭 한번 대접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200불 짜리 아마존 상품권 다섯개가 좋을 것 같습니다.

오 이것도 좋은것 같네요. 아마존엔 모두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맛있는 저녁이나 너무 부담감 안가는 500불이하의 선물이 좋겠는데요.

식사 대접과 500불정도의 선물 좋은데요? 감사합니다

식사에 여유가 되시면 차 한대 뽑아 드려요! 강추! 아이패드는 노노! 아이들 빠져살면 원글님 욕먹어요!

ㅋㅋㅋ 맘같아선 차 뽑아드리고 싶어요. 가난해서 어렵네요 ㅋㅋ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마음가짐입니다.. 저도 구직할때 도움준(발벗고) 친구한테 $850정도 하는 양복 사준적이 있습니다.. 저도 돈이 많아서 사준건 전혀 아니고 고마운 마음에.. 그 친구랑은 오년이 지난 지금도 (둘다 회사 옮겼지만) 연락하며 친분 유지 합니다.. 그 뒤에 제가 아는 지인의 지인을 적극적으로 도와드렸는데 식사와 함께 코스트코 $500카드 받았습니다.. 받아보니 미안한 마음과 함께 그 사람은 어떻게든 더 돕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분 와이프 분까지 도와드렸습니다.. 제가 하이어링에 관여한건 아니였지만요.. 꼭 기억에 남을만큼 임팩트 있는 액수를 쓰세요. 저는 $500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해당회사에 referral fee 가 있을수도 있고요.. 하지만 있건 말건 본인 도리대로 하시면 훗날 반드시 또 도움 청할때가 있을겁니다.. 전 나중에 그 친구한테 제가 이직할때 reference 받기도 했고요..

$500 적당해보이네요
그이하는 좀 적은것같고
그이상은 좀 부담되고

식사대접과 아이들 조그만 장난감으로 성의를 보이고, 앞으로 친하려고 노력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싼선물은 앞으로 관계에 부담될수 있습니다. 또한 뇌물로 보일지도 모릅니다. 좋은 인간관계에 더욱 신경쓰는것이 가장 큰 보답이라고 여겨집니다.

여러 명의 취업을 도와준 입장에서 보자면 500불도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슨 큰 댓가를 바라고 도와준 게 아니기 때문에 괜찮은 곳에서 식사 대접 정도가 적당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꼭 뭔가 더 하고 싶다면 100불 이하의 기프트 카드도 괜찮지 않나 싶네요.

$500 – $1,000 이런금액은 당사자가 부담느낄것같아요. 가족에게 좋은 식사와함께 간단한 기프트카드가 어떨까요.

가족 식사하시라고 기프트 카드에 한표드립니다.

회사에 referral 프로그램 없나요? 작은 회사가 아니라면 선배분도 Referral 보너스 받으실텐데.

제가 선배 입장이라면
식사+ 기프트카드가 좋지 않을까요?
기프트 카드는 특정 브랜드보다는 VISA 로 해주시면 대부분 매장에서 사용가능하니 좋을것 같네요
식사+기프트카드 포함해서 500불 정도면 적당할것같습니다. 그위로는 부담될것같은데요…

고마움에 대한 이런 마음가짐과 사심없이 도와주려는 마음 – 특히 구직에 관련해서 – 정말 Win & Win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500 정도면 정말 적당해 보이고, 이왕이면 마음을 담아서 감사 카드도 함께 넣어서 보내면 충분한 고마움의 표현이 될 듯해요.

500불 이상은 부담될겁니다.
제 생각에는, 식사를 대접하시면서 감사의 성의 표시로 형님과 형수에게 각각 $100 기프트권을 주시면
서운하지도 않고 부담되지도 않고 할것 같습니다.

100불도 부담될 수 있다고 봅니다.
선배가 referral bonus 잘 챙기셨다 치면,
선물 주면 보너스 나눠먹자는 신호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식사하시고 작은 선물 하나 하시고
나중에 다른 분 열심히 도와주세요
그 선배도 그런 사람 덕에 입사해서 그러신 걸 수도 있어요.

전 제가 도아준 사람들이 금전적으로 보답하는것보다 정성드린 저녁식사 한번 같이 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또 아직 벌지도 않은 상태에서 몇백불은 그 사람에게도 부담이고 상황을 아는 저도 부담이고… 첫 월급이 나오면 그때 선물해드리는것도 좋은방법같아요!

저라면 $500 한도 내에서 평소에 가기 힘든 좋은 곳에서 식사 한끼와 아이들을 위한 좀 값나가는/부모가 쉽게 안사줄만한 장난감 정도가 좋지 않을까 싶네요. 상품권을 드리기엔 윗분들 말대로 이상하게? 해석될 여지도 있는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