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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처음 느끼는건 아니지만.
정말 회사 생활이 무섭다는거 오늘 아주 크게 느낍니다.회사 부서의 IT Director (상사)가 Department에서는 욕을 좀 많이 먹고
그 이유로 2017년 들어서자 마자 4명이 사직했습니다.이 상사는 또 자신의 상사와 (Sr Exec Director/VP급) 불화가 조금 있었고요.
하지만 일은 정말 잘했습니다.
프로젝트 밀어 부치는 능력이랑 이런건 정말 뛰어납니다.
팀 매니지먼트를 못해서 문제인거지요.그래서 다른 부서들은 상사를 좋아?했습니다.
저도 가끔 불만이 있었지만
같이 일하면서 배울점은 많았습니다.그런대 정말 오늘 출근전 까지 아무런 일도 없다가.
출근 하자마자 상사가 짤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회사를 위해서 약 20년을 일해온 사람을 정말 단 하루만에 자르더군요.
더욱 심한건 VP급의 상사의 상사는 이야기 하기 싫다면서 HR에게 떠 넘기고.
저의 상사는 머라고 말도 못하고 아침에 출근과 동시에 짐 싸서 가더군요.참 사회 생활 살벌 하군요.
미리 정리할 시간이라도 주면 힘든일인지.
진행 중인 프로젝트도 지금 넘치는데.20년 일하던 사람을 단 하루만에 짜른다는거에 놀랐습니다.
같이 일하는 팀원들이나 다른 팀 그리고 다른 부서 사람들은
이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일 하기 좋은 회사 100위에 드는 회사도 이런걸 보면.
보통 회사는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