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내 사회적 위치….자존감,,,,

  • #3692166
    qwqwdd 71.***.59.50 1532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하다가 이렇게 용기내서 올려봅니다

    저는 30대 중반싱글 남자구요..
    한국계 대기업에서 근무하고있습니다 약 3년정도 근무했고
    제 성격이 워낙 소심해서 회사에서도 조용한 편인데요

    미국인 보스와 직원들 한국 직원들 사이에서 제가 어떤 위치인지 정말 회의감이 많이 드네요..
    제가 말주변이 없고 소심해서 그런지 부서사람들은 저한테 말도 장난도 안걸어주고 회사에 꽤 오랫동안 다닌것같은데도 딱히 친하거나 밖에서 보자는 사람도 없습니다

    얼마전에 새로들어온 신입은 사람들이랑도 잘어울리고 일도 곧잘 하는것같은데 보스가 저보다 그친구를 더 좋아하는데
    느껴지는 정도네요. 피지컬도 저랑 다르게 좋다보니 괜히 근처에있으면 위축되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요즘에는 보스가 저보다 그친구에게 중요?업무를 더 시키는 일이 더 잦아져서 그런지 자꾸만 자격지심이 생기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일은 묵묵하게 열심히 잘하는 편인데 누가 인정? 해주는지도 잘모르겠고.. 이걸 어떻게 풀어야할지 모르겠네요

    학교도 여기서 나왔는데 영어 할때는 아직도 왜이렇게 버벅되고 이러다가 영영 결혼도 못하고 노총각이 되는간 아닌지… 자꾸만 내가 못난사람처럼 보입니다

    어떻게 하면좋을까요.. 이직이 답일까요…

    • nnis 54.***.196.168

      ㅠㅠ

    • 아뇨 136.***.66.247

      팩트로 말씀드릴게요.
      이직 하면 활발하게 사람들이랑 잘어울리고 새삶을 사실수 있을것 같죠? 절대 아니에요 직장만 바뀌지 다시 똑같은 상황이 돌아옵니다.
      일만 잘하시면 돼요. 인싸고 아싸고 필요없어요 일만 잘하시면 돼요. 맡은일 해야할일 제시간에 다 하시고 자신감있게 발표 하시고 그리고 추가로 다른 분석 얹어서 보고하면 안좋아할 보스 없어요. 일 찾아서 하세요

    • 그게 97.***.100.76

      그런경우
      1그나마 일은 잘해서 일적으로는 인정받는회사 다른 직원하고 어울리고 자시고 그런거 상관없이 일적으로는 인정받는다면은
      2일 잘하는데 그나마 일잘하는것마져 인정 못받는회사

      1번이면 그냥 그회사 있고
      2번이면 무조건 빨리 옮겨라 이런회사는 죽쒀서 개주는거다

    • 108.***.214.221

      소프트스킬에 대해 책을 읽어 보심이.
      경력이 더 해감에 따라 더욱 중요해지는 것이 높은 소프트스킬을 가진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고 알려져있죠.
      미국까지 와서 한국회사에서만 근무할 것이 아니라면 더 더욱~

    • 8935 104.***.67.145

      어제 “나의 해방 일지” 인가 뭔가 하는 거 유튜브로 봤는데 꼭 너같은 사람을 위한 드라마 같더라

    • ㅇㅇ 66.***.187.59

      힘내요 남일같지가 않네요 저도 회사에서 그런거 많이 느껴요
      재주는 나같은 외국인이 부리고 재미는 백인들만 보는 느낌…? ㅋ큐ㅠㅠㅠ
      그냥 회사 내 소셜라이프에 끼는 걸 포기하고 제 커리어에 집중하기로 했어요
      회사 외의 시간에 개인 프로젝트 하고…
      어차피 인생은 혼자잖아요 ㅎㅎ 힘내요

    • 운동하는여자 74.***.189.131

      운동하세요
      몸도 건강해지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기분도 좋아요.
      말하기 힘들면 가끔 음료 서비스 해보세요.
      주전부리도 좋고요.
      이방법은 전 회사 동료직원이 했는데 효과 있었어요
      전 그냥 내일만 묵묵히 합니다.
      누가 알아주던 말던 최선을 다합니다
      그리고 친구는 회사 밖에서 찾는게 나아요.

    • superman 100.***.252.13

      뭐 다 장단점이 있고, 정도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근데 하고 싶지만 잘 안되는 부분이라면 (직원들과 친하게 어울리는 것이) 성격도 그럴수 있지만 저는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게 큰 문제가 아니라면 괜찮지만, 본인이 문제점이라고 생각되시면 한번 부딪혀 보시는 걸 권장합니다.

    • 감사합니다 174.***.249.176

      운동하셔서 몸도 키우시고 패션이나 헤어스타일도 좀 바꿔보시면 괜시리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그런 자신감 하나하나가 쌓이면 자연스레 바뀝니다. 화이팅

    • 74.***.155.53

      상당한 열등감.

      본인도 아이가 아닙니다. 그렇게 본인이 아니다 싶은것은 개발을 해나가세요. 그럼 되는겁니다. 더군다나 싱글이라고 하니 할만한것도 상당히 많지만 뭘 해도 인터넷에 하소연하고 남들 답변만 기다리다보면 발전이 없어요.

      누가 좋은말 해주는거 기다리지말고 본인이 뭘 좀 해보세요.

    • 아자 24.***.102.115

      저는 공장 엔지니어로 일합니다. 저는 일을 적당하게 열심히 하고 지내지만 자존감은 잃지 않습니다. 매니저에게 gaslighting 당하지도 않고요. 자기의 스타일로 소신껏 열심히 일하세요. 신분 문제가 없으시다면 짤려도 다시 직장을 구하면 되고요. 직장에서 잘 해서 인정받고 높은 연봉을 받는 것이 삶의 가장 큰 목적이거나 이루어야 할 최고의 선이 아닙니다. 본 인이 원하는 만족스런 삶을 사시길…

    • 20년차 172.***.239.131

      회사는 직속 상사와의 관계가 8-90프로 좌우합니다. 직속 상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힘들면 회사 동료들과 아무리 잘지내도 회사내에서 버텨내기가 힘듭니다. 직속 상사한테 무조건 잘하라고 하는건 아닙니다. 인간적인 관계를 자주 만드세요. 일적인 것 뿐만이 아닌 자기 발전을 위한 조언을 상사에게 개인적으로 물으면 기꺼이 도움을 줄겁니다. 노력은 해보세요. 상사와 관계가 그전같이 못하고 계속 냉냉해진다고 느껴지면 그때 회사를 옮겨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