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봄에 졸업하고 테크 대기업에 취직했는데,
대학때 줄밤새면서 일하다가 9-5 만치 할려니 괴리감이 많습니다.

하루만에 할수 있는걸 1주일을 주는거 같고,
일을 하고나면 남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오후2-3시에 퇴근합니다.

점점 나태해 지는거 같에서 짜증나네요…
일거리를 좀더 달라고 해야 하나요? 아니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참고로 전 대학다니면서 일도 했었고 졸업후에는 경력직 포지션으로
들어와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와우 부럽 다 ㅠㅠㅠ

취미생활, 연애, 인문사화/비지니스 분야 공부 하세요!

책을 좀 읽어야 겠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자기계발 열심히 하세요. 경제가 약간 기우뚱히면 누구나 레이오프될 수 있습니다. 특히 그런 비효율적인회사는 더 그렇죠.

안그래도 요 몇년간 대대적으로 감원을 했습니다 ㅋㅋㅋ 저 들어올때 3만명정도 나간걸로 알아요. 정신 차려야 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기회될때마다 능력을 계속 보여주세요. 아직까지는 초짜로 보는거죠.
회사탓말고, 잘 즐기면 됩니다.

맞는 말씀하신거 같습니다. 마음을 좀 가다듬어야 겠네요

대기업 (예를들면 포춘 50 안에 드는 크기의) 이라면.. 어느정도는 본인이 설레발치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볼룬티어 해야합니다.
신입이니까 어느정도 설치는거 용서해(?) 줍니다.

50안에 듭니다. 안그래도 봉사명목으로 2개의 프로젝트를 돕고있습니다 =)

회사서 신입직원들 retenttion이 중요하기 때문에, 미국 회사들은 서서히 업무량을 증가시키는거다.

초보야, 시간이 남으면 IT 자격증이라도 따지.. CISSP, CISA 정도 따둬야 실업자되도 W-2 contractor로 금방 밥거리는 찾을 수 있으니까..

그러쿤요 감사합니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천천히 적응 하세요. 시간 지나가면 찾아서 할 일들이 생길거예요.

감사합니다

본인이 능력이 없어 보여 일을 안 주는 것입니다. 회사 사정이 안 좋아질 경우에 1순위로 레이오프 당할 것으로 사료되는 바입니다.

입사후 15개 정도의 프로젝트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일을 빨리 끝낸는 편이고 혼자라 일할시간이 많아서 그런듯 합니다.
그래도 조언 감사합니다.

위에 있는 조심님 답글은 근거 없이 너무 나간 감이 있네요.

다른 분들이 좋은 조언들 많이 주셨으니, 나중에 일이 많아졌을 때 잘 처리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아니면 원하는 방향으로 틀 수 있도록 조금씩 준비하는 차원에서 여유 시간을 활용하시거나.

조언 감사드립니다 =)

그게 정상입니다. 남는 시간을 이용해서 연애도 하고 취미생활도 하고 그러세요.
그러면 시간이 너무너무 아까울 겁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잘난척 좀 하려는데 주위 사람들이 너무 도와주지 못하는구려 ㅋㅋㅋㅋ

이건 또 무슨… 여기 이상한 사람이 생각보다 많네요..

모든 답글에 신경 쓰진 마시길.

상황이 좋아보이는데 뭔 걱정인가요.
대기업에 경력직이면 시니어 레벨 엔지니어정도인듯한데요…
어차피 대기업이라는데가 어디가나 생산라인 아닌이상 일 별로 없어요.
찾아서 여기저기 들쑤시면서 일만들어 할수도 있겠지만…리턴은 그닥일껍니다.
이곳저곳 대기업 여러군데서 일해봤는데요 다들 자기네들은 연차가 아니라 메리트를 가지고 인재를 평가한다, 스타 프로젝트보다는 성실하게 일을한 직원을 보상한다 드등 하는데요 실상은 어디를 가나 매 한가지로 연차와 프로젝트 더군요.
물론 아주 떨어지는 사람이나 조용한 사람들은 연차가 있어도 거서 거기겠지만 어느 정도 레벨까지는 연차가 우선이고요 그 담에 소위 말하는 스타 프로젝트 관여한 경우 좀 빨리 올라가고 하더군요.
10년 20년 있어봐야 일을 얼마나 했건 끝에는 거의 비스므레하게 나타나더군요.
마케팅쪽으로 돌아서 (엔지니어도 어느정도 레벨 이상으로가면 비지니스 햇을 써야됩니다) 함 코퍼레이트 레더를 끝까지 꿈꿔볼게 아니라면 리서치쪽에서 뭔가 한번 이뤄보고 싶은게 있는게 아니라면
실력되고 능력되면 남는 시간에 자기일을 준비하고 구상하세요.
대기업에 일하면 좋은게 최고는 아니라도 평균이상 보수 받으면서 널럴한게 아닌가 합니다.

저도 똑같습니다…. 회사 일이 많지가 않아서 항상 2-3시면 퇴근합니다…. 나태해지는것 같아서 지금 직장을 옮길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