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학 석사 유학에 대해 궁금한게 있습니다.

  • #3822586
    질문자 14.***.238.17 2165

    학부는 미국 4년제 나왔습니다. 컴퓨터 전공인데 적성이 안 맞아 한국에서도 관련없는 일을 공기관에서 한 경험밖에 없습니다.
    한국 전문직에 관심이 생겨서 AICPA에 대해서도 관심이 생겼는데요. 한국 군대도 갔다오고 시민권도 한국인데 탈조하고 싶은 마음 잇는게 아이러니 하네요.

    한국 전문직 고시들이 수년씩 공부해도 안될수 있다는 리스크를 생각해보고 어쩌면 회계학 석사를 가서 미국 취업을 노려보는 것도 좋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영어는 크게 문제 없고 신분이 가장 큰 문제일텐데 대략 검색해보니 취업은 회계쪽 인력난으로 욕심 안 부리면 긍정적인데 H1b 비자 경쟁률이 너무 높아서 결국 스폰받는 게 매우 힘들다는 것이 정설인게 맞나요?
    영주권 스폰받을려면 한인 펌에서 수년 씩 묶여있어야 한다는데 한인 펌은 일 환경이 열악한 편인가요?
    저는 아무 곳이어도 상관없지만 빅포같은 대형펌이나 중소규모 업체 중에 어디가 스폰 받기 유리한가요?

    • ㅋㅋ 160.***.37.224

      참 꿈도 야무지다

      • asdfsf2g 121.***.149.201

        여기 왜캐 병걸린사람들이 왜캐 많음 그냥 지나가면 되지 기분나쁜 개소리들 찍 싸놓고 도망가네 ㅋㅋㅋ 인생이 보인다들

    • 헤ㅠㅐㅠㅐㅠㅐ퍼 12.***.203.131

      개나소나 다 이민이래

    • 지나가다가 69.***.46.242

      회계석사 하면서 빅4 리쿠르팅을 노려봐야 할텐데 요새 빅4가 외국인한테 열려있는지는 (아마도 아닐듯) 알아보셔야 할 듯 합니다
      요즘 회계석사는 STEM인데도 많아서 이 쪽으로 보시면 될 거 같고 일단 회계석사하면서
      1) 시간 1~1.5년 소모하면서 학비에 생활비까지 최소 6~7만불 정도 쓸 여유가 있고
      2) 이후 취업도 잘됐다 가정하고 한인회계펌에서 연 5~6만불 정도 받으면서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싱글 기준 겨우 입에 풀칠정도 하거나 젊은 나이에 하고 싶은거 하고 먹고 싶은거 먹으려면 모아놓은 돈이나 부모님 손을 벌릴 여유가 있고
      3) 그 안에 2024년 부터 개편될 CPA 시험도 통과하시고
      4) H1B건 이후 영주권이건 신분문제도 딜레이 없이 쭉쭉 통과가 되면 됩니다.
      5) 그리고 문제는 그 이후죠. 신분만 해결된다고 미국서 잘먹고 잘산다는 보장이 없으니깐요

    • 00 100.***.214.101

      한인펌들이 영주권 해결해주는 경우도있긴합니다. 노예처럼 굴러야하겠지만… 뭐 어자피 한국에 계시니 한국인들의 행태엔 적응하실듯. 미국화 된분들에겐 비추입니다. 못견딤.

    • 글쓴이 49.***.162.141

      내친구 연세대 경제학학부에 연대 회계학석사로 삼일회계들어갔는데?

    • 1111 152.***.171.18

      석사 회계로 유학 오는거야 본인 자유인데 들여야 될 시간과 돈 생각하면 졸업해서 취직 한다고 한들 솔직히 아웃풋이 영 별로라 차라리 컴퓨터 전공 살리려서 유학 오시는게 났지 않나 싶은데요 뭐 집에 돈 많거나 모아둔돈도 있고 해서 연봉 상관 없다고 하시면은 문제 없구요

    • Henry 192.***.76.32

      1.일단 H1b가 추첨입니다, 즉 될수도 안될수도 있습니다.
      2. 취업이민은 Cut-off date가 있습니다 즉 바로 일하실수가 없습니다.
      3. 학위취득후 OPT를 통해 실습을 하면서 1.2를 노려볼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쉽지않습니다.
      4. 그런데 H1b의 경우 Non-profit org의 경우 quota cap이 없어서 바로 일하실수도 있습니다.

    • 11 172.***.232.252

      비자문제야 그때그때 다르니깐 패스하고 H1b도 로터리니깐 패스하고 그냥 잡만 가지고 말하면 (한인회사제외)
      1. 적성에 맞아야 됩니다: 회계는 거의 크게 Tax, Audit, advisor인데 대체로 일이 ㅈㄴ 많습니다. 좀 detail해야되고요 영어가 문제없으면 일단 일은 할텐데, 사람들하고 많이 만납니다. 성격상 이런 문제 때문에 일이 힘들수도 있고요 (저는 처음에 힘들었음요) 이메일도 많이 쓰고요 (technical writing). 귀찮은거 싫어하고 뭐 읽는거 싫어하면 나중에 일하기 힘듭니다.
      2. 일반직보단 나은데 다른 전문직에 비해서 대체로 salary가 좀 낮습니다. (케바케 이지만요) . 하지만 CPA있고 승진 빨리빨리 잘되면 public 이던 다른곳이던 3-4년 안에는 10만 정도 받는 듯요. 메니저 되면 20만 정도 받을려나요? 스타팅은 60-80k 뭐 그리될텐데 (대도시 기준 ) 그게 작다면 작고 괜찮다면 괜찮고 그렇습니다.
      *로컬 한인회사는 3.5K-4.5K뭐 그정도 된다네요.

      • ? 73.***.146.98

        일단 이분 말씀은 거르셔도 됩니다.

        매니저가 200k라고 말씀하시는거 보면 이분은 매니저 근처도 못가본 사람이고 실제 이 필드에 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 11 172.***.232.252

          내가 20만 쯤 되려나 했지 20 만 받는다고 했나요? 본인이 얘기하는게 적다는건지 많다는 건지 모르겠는데….제가 public 은 아니라서 그쪽은 대충만 알지만 나는 3년차 auditor CPA고 12만 받음. 여기 매니져는 17만정도 받음요. 케바케지 현직에서 일하는 사람보고 모 ㅋㅋㅋㅋ

    • aa 154.***.75.66

      여기서라도 몇번 검색해보시면 컴전공 버리고 회계 석사 유학 생각 못하실텐데요..
      미국에서 회계는 인풋대비 아웃풋이 폭망인 대표적인 직종입니다.
      그래서 플레이어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구요.
      여기서 기회를 보시겠다는 분도 있지만 글쎄요.. 일반적으로 보면 추천은 못하겠네요.

    • ? 73.***.146.98

      1. 유학 오실 수 있으십니까? 돈 문제, 본인의 언어 문제 등 모두 해겨링 되어있는 상태인가요?
      2. 취업은 하실 수 있으십니까? 같은 문화와 언어를 공유하는 한국에서도 취업이 힘든데 미국에서 취업이 쉬울거라 생각하십니까?
      3.. 취업을 해도 일반적인 회계법인은 H1b 해주는 곳 없습니다. 빅포가 그나마 해줬는데 22년도부터 신입 포지션은 전부 문 닫았습니다. 직접 홈피 career란 들어가서 보시면 ‘이 포지션에 스폰서 안해준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4. H1b 해줘도 10% 확률을 뚫고 당첨될 자신 있으십니까?
      5. H1b 10% 확률 뚫고 당첨되어도 빅포 기준으로 3~5년 일해야 영주권 들어갑니다. 그 전에 본인이 레이오프 안당하고 계속 다니실 수 있으십니까?
      6. 한인 펌은 쉽게 들어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스폰서쉽 지원이라는 문구 뜨면 AICPA 있는 한인 지원자가 백명이 넘어가는데 본인이 들어갈 수 있을까요?

      • Q.Q 71.***.234.32

        3번은 리크루팅 안해보고 하는 말 같은데요. 실제 미드티어 펌들 중에 해주는 곳 있습니다. 특정 office location에서만 H1B 스폰서 해주는 곳도 있구요. 빅4 신입 22년부터 닫았다는건 어디서 나온 말인지 모르겠네요. 지금도 국제학생들 잘 들어가고 있습니다. 석사이후 H1B 추첨 확률은 더 올라갑니다. 별도로 STEM 학위인 경우 +2년 더 주어지고 그 안에서 되고 안되고는 본인 운빨.

    • ㅡㅡ 73.***.146.98

      잡 지원하실 때가 되면 아시겠지만 오픈 포지션 보면 가장 기초적인 조간이 ‘학사 회계학 전공’ ’미니멈 학점 3.xx 이상‘ 입니다. 학사 다시 하셔야 합니다.

      • Q.Q 71.***.234.32

        무슨 자신감으로 학사를 다시 해야한다고 되도 않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학사 History 전공 하고서도 MAcc 나와서 빅4 들어가는 사람도 있고 학사전공을 회계로 선택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대부분의 학교가 가을학기 입학 전 Summer Intensive로 회계학 필수 과목 다 때려박고 정규 MAcc 시작하면 학부 회계전공한 친구들이랑 별반 다를 것 없이 리크루팅 잘들 해서 빅4 갔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뇌피셜이 마치 100% 사실인냥 호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ㅡㅡ 73.***.146.98

      회계 인력난이라는 말은 반만 알고 반은 모르신 겁니다. Qualified 된 사람이 부족하다는 소리지 학사없이 석사만 가지고 (석사도 학사 전공이 달라서 절대 좋은 곳 못들어갑니다) 내가 욕심 안부리면 스폰주는 신입 포지션으로 들어갈 수 있을거라는건 환상입니다. 링크드인 들어가면 오픈 포지션에 지원한 사람들 수가 뜹니다. 빅포 아니어도 이미 열명은 훌쩍 넘어갑니다.

    • Q.Q 71.***.234.32

      위 답변들이 하도 본인들 뇌피셜을 어디서나 통용되는 Fact 인 것 마냥 지껄여놔서 그나마 최근 미국 내 회계석사 프로그램 졸업 이후 Big4 및 mid-tier 오퍼 받고 한 곳 들어온 외노자로 첨언드립니다.

      1. 미국 내 4년제 학부 컴싸 나오셔서 미국 회계쪽 커리어 스타트 하시는 것은 starting salary에서 손해보고 시작하시는 건데 요즘 컴싸쪽 취업시장이 워낙 좋지 않아서 MSCS 밟고 2년 후 취업시장 노리는게 아닌 단기간 내 취업이 목적이시라면 회계쪽도 나쁜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회계전공이건 컴싸전공이건 OPT 이후엔 결국 H1B비자 추첨이나 다른 합법적인 경로를 통해 신분문제 해결해야 하는데 H1B제도나 다른 방법에 대해서는 이미 인터넷에 많은 분들께서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니 서치해보세요

      3. 굳이 영주권 하나만 바라보고 한인펌을 선택하는 것은 글쎄요… 그리고 빅펌은 영주권 프로세스가 어느정도 정형화 되어있지만 중소규모 업체중에 본인 하기에 따라 H1B 없이 영주권 바로 태워주는 곳도 봤습니다. H1B 추첨 안되어도 미국 내 빅펌 경험+본인 네트워킹 의지에 따라 다른 영어권 국가 내 같은 멤버펌 옮기시는 분도 있구요. 영주권 하나만 바라보고 목메는 것보다 안되면 다른 선택지를 언제든 생각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