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석사 vs JD (한국나이 40세)

  • #158638
    도현우 118.***.143.47 23637

    안녕하세요. 한국나이로 40입니다. 
    인생선배님들께 한가지 문의드립니다.

    결혼의시기를 놓쳤고 앞으로도 불가능할것으로보입니다.(너무 늦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JOB을  그만두고 US에서 다시 시작하려는데 어떤여자가 
    불명확한 사람에게 미래를 맡기겠습니까? 저역시 결혼때문에 현재 직장에서
    이미 몸과 마음이 지친…앞으로 어떻케 살겠다는 VISION이 보이지 않는
    업무 계속 끌고 가고 싶지는 않구요…)

    개인적인 희망으로  늦었지만 US에서 회계석사 또는 JD(로스쿨)졸업해서
    US에서 다시한번 일하고 싶습니다.

    “현재 직장에서 더 열심히 해라” 라고 하시면 사연이 있습니다.
     부서가 맞지않아 다른 부서로 이동을 요청했으나 회사내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진급도 누락되었습니다. 내년에 더 열심히해서
    극복하고싶지는 않습니다. 그렇케 하기전에 쓰러질것 같습니다.

    업무 역시 계속 변경했으면하는 업무고요…  늦었지만 
     퇴근시간이 어느정도 일정한 그리고 TAX는 강력하지만 노후 안전망이 있는
     US에서 정착하고 싶습니다.   미국병과는 또 다른 얘기로 받아주십시요

    -현재 업무
     퇴근없이 이 나이되도록 주당 70시간 이상 일하기도 힘들고요.
     (현재 JOB은 해외공장 부품공급을 SCM에서 운영하는 그야말로 시스템 OPERATOR입니다.  시스템이 다른 회사가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위와같은 상황에서 다시 공부하려합니다.  문의사항으로

    1) 취업기회   회계석사> JD
      회계석사는 JOB기회는 JD보다 많게보여서 좀더 일찍 US정착가능한게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됩니다만…
      대부분  US CPA로 일하다가 JD등 LAW로 가고 싶어하시는것으로 압니다
       즉 CPA라는 업무가 오래하기엔 상당히 소모적이고…기계적이라 그런것으로 압니다만
       취업이 중요한바  JD보다 더 좋은점도 있을것 같기도 하고요..
       
    2) 비용
        JD가 3년이며 높은수준의 영어를 필요로하는바 최소 2억원 (학비+생활비 모두)소요되는것으로압니다.
        회계석사 CUNY (버루 칼리지 맨하탄)경우 약 8-9천하면 COVER되는것 같고요.

    3) 졸업후 영주권
       JD가 되면 LAW관련 업무가 아무래도 회계보다 많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LAW를 안다면 US생활에서 좀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어떤지요?

    저는 US가면 KOR로 돌아오지 않으려합니다. 이유는 제겐 가족도 거의 없고요
    어머님도 많이 편찮으시고해서 어머님이 더 아프시기전에 공부 언른하라고 하시네요..

    저는 한국에서 10년이상 일했으나….더이상 이렇케  힘들게 살기 싫습니다.
    결혼까지 못한것 역시 과도한 업무및 스트레스를 못견뎌서 주말엔 집에서 누워있었고
    회사에서는 7시30분출근이후 저녁10:20분에 퇴근 단말기에 전자 카드 데고나왔습니다.(퇴근버스라도 타야 택시비 줄일수있으니 미친듯이 달려요…퇴근버스 출발시간에 맟추려고…)
    타 기업으로 가려했으나 좀더 버텨보려했고 극복하려했으나 지금 상당히 실수한것 같습니다. 제가  US가서 부귀영화 누리려하는것도 아니고 다만 다양한 인생을 인정하는 그런 사회에 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신촌 S대  경영졸업했습니다. (9X학번입니다.)

    정신이상자는 아니니 상기내용은 진실이고요…
    다만 JD를 하려면 현재 가지고있는 전재산 1억 정도 외 없기에.. 그리고 비 영주권자라서 LOAN -COSINER도 않되니…어디서 구해야하는데 이부분이 문제입니다..( 그동안 어머님 약값등 및 집이없어서 월세-서울에서- 사용하고 남은게 그정도입니다.)

    홀어머님도 제가 먼저 자리 잡으면 모시고 가려합니다.
    남은 저의 인생방향을 어떻케 잡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생이 많이 심하겠지만 JD 공부하고 싶습니다.
    조언부탁드려도 될까요…

    • 오세요 208.***.19.22

      기회의 땅 미쿡으로 오세요!

      제가 안믿는 말이 바로 적성입니다.

      무슨 소리냐면 이 일은 내 스타일이 아니야, 내 성격과 안맞아, 내 적성과는 거리가 있어…

      이런 말 하는 분 치고 다른 일 찾아가서 제대로 하는 분 드뭅니다.

      물론 개중에는 비위가 약해서, 피를 봐야 하는 의대 공부를 중도에 포기하는 분들과 같은 예외는 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가 해야 하는 일을 맡아서 잘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와닿더군요.

      어차피 스트레스 핑계, 적성 핑계, 체력 핑계 모두 갖추셨는데 님에게 한국은 도저히 못 살 땅인가 봅니다.

      JD냐 회계학 석사냐를 고민하신다면, 영어가 된다면 당연히 JD가 더 취업 확률도 높고 돈도 잘 법니다.

      토종 한국분들의 경우 회계학 석사는 10% 정도 제대로 된 미국회사(빅4와 그외의 회계펌, 제대로 된 미국 기업) 취업하시고 20%는 막장 한국회사에서 3만불 받고 일하시지요.

      JD는 20% 정도 제대로 된 미국 로펌, 20% 정도는 한인타운에서 비자, 채권추심하는 잡무하는 한국인 변호사 밑에서 4만불 받고 일하시고요.

      나머지 분들은 어떻게 되시는 지 설명 안하겠습니다.

      미국은 분명 한국에 비해 열린 사회지만(그것도 요즘같은 경기에서는 헛소리고) 한국에서 적응 못해서 미국으로 와서 성공하겠다는 마인드로 오신 분들 중에 성공하는 케이스는 없다고 생각하면 맞습니다.

      미국에서 제대로 정착하신 분들은, 한국에서 사셨어도 성공하셨을 분들입니다.

    • TT 165.***.84.90

      T_T 1억이라는 전재산을 베팅하시려고하는 프로젝트의 성공%는 확인해보셨습니까? 회계석사/JD하는 분들 중에서 현지에 취업 취업후 영주권나오는성공%는요? 그리고 그 %를 디스카운트 하셔야할것 같습니다. 나이+영어때문에요. 리크루터로써 같이 경쟁하시는 JD/회계석사를 막 졸업한 백인친구들 보다 님이 회사에 기여할수 있는 것은요? 영어도 안되시고 나이도 많으시고 외국인인데… ㅜ_ㅜ에 대한 반박을 확실히 하실수 있으면 JD/회계석사를 추천합니다.

      안타깝습니다.

    • 40 75.***.70.193

      그런데 “도현우”라는 이름이 이상하게 낯에 익네요.

    • 조언 24.***.170.232

      나이 40세에 미국에 인생 도박을 하시겠다면 당연히 JD입니다. 회계석사를 (공인)회계사로 JD를 변호사로 이해한다면, 두 직종 모두 professional이지만 그래도 변호사가 더 자유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직종 모두 포화상태라고 합니다. 너무 많아서 문제일 정도랍니다.

      개인적인 해석입니다. 미국의 회계사는 남지 않습니다. 다만 미국인이 기피하다 보니까 외국인 많습니다. 문화적 언어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회계학 전공하고 CPA자격증있는 미국인은 봉급이 얼마냐를 따지는 형편이지 취업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같은 자격의 외국인은 취업에 목을 걸어야 합니다. 특히, 나이드신 분들은 cpa시험 합격해도 경험(internship)을 쌓을 곳이 없습니다. 최소한 1-2년의 경험이 있어야 회계사 자격증을 획득해서 독립할 수 있습니다. 독립해도 인맥이 없으면 손님을 만들 수가 없어서 낭패입니다. 40세에 회계사를 위해서 공부를 시작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반면에 미국의 변호사는 남아 돌아갑니다. 미국이 변호사만 없다면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변호사에 대한 일반인의 인상은 매우 나쁩니다. 대부분이 변호사는 사기꾼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law school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어려운 관문도 있지만 law school이 굉장히 많아서 이럭저럭 입학이 가능하고 제대로 공부해서 3년을 다녀서 졸업할 능력이면 거의 bar exam에 합격합니다. 한국인 변호사 중에는 다른 전공으로 유학와서 마치고 (대개 석사학위) 다시 법대로 전향해서 변호사된 분이 많습니다. 이분들은 대개가 이민 전문에 민사소송 등을 주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즉, 한국에서 성인이 되어 미국에 오신 분이 변호사가 되면 할 수 있는 분야가 한국사람을 상대로 하는 이민 관련업무에 제한됩니다. 다만, 이민변호사가 되서 능력있고 성실하면 잘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미국이민에 대한 수요는 늘면 늘지 절대로 줄지는 않는다는 가정에서 포텐셜이 큰 시장입니다. 수요에 비해서 제대로 된 변호사는 적은 편입니다.

      신분해결문제도 회계사보다는 변호사가 유리합니다. 당연히 법을 잘아는 사람이 자기에게 유리한 법을 적용해서 이익을 보겠지요. 미국에서 변화사된 분 중에서 신분이 문제가 되서 고생하시는 분은 못 본 것같습니다.

    • proof 65.***.15.18

      윗분들의 조언이 틀리지 않고요..

      지금 유학 오셔서 cpa 가 되신다고 하면, 결국 지금 현재 하시는 일보다 더 적성에 안맞고, 더 재미없는 일을, 물가 비싼 미국에서 연 3만불 받고 하시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나마 잘풀려서 현지 정착에 성공한 경우라면요. 잘 안풀리면 1억을 다 소진하신 후 집도절도 없이 한국에 다시 돌아가셔야 하는 경우고요)

    • 지나가다 192.***.150.250

      지나가다가…JD로 가실거면, 회계석사보다…택스쪽으로 생각해보시는것이 나을거 같기도 합니다. ..

    • 알바트로스 166.***.98.137

      제 생각엔 한국에서 다른 직장으로 이직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이 40에 새로운 곳에서 공부해서 일 시작한다는 것이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 CPA 76.***.126.130

      Count a my vote for the Attorney.

      We’re not getting the April 15th’s Pizza Lunch this year…holy crap!!!!!!

    • 지나가다 67.***.68.91

      죄송하지만 그나이에 굳이 JD를 따시려고 하는게 이해가 좀 안갑니다만… JD, 회계 아주 다른 분야인데 별로 적성은 고려하지 않으시는것 같고 그냥 뽀대용으로 하시려는게 아니신지… 물론 그 분야에 평소에 관심이 있으셨다면 다른 얘기가 되겠습니다만. 내년에 오셔서 45세에 바 시험통과하셔도 투자한 원금 뽑으시려면 한참 걸리실텐데… 말씀하신대로 “안정적”(요즘은 안정적 직업이 과연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인 삶을 살고 싶으시면 오히려 다른 걸 찾아보시는게 어떨지요?

      윗분들도 말씀하셨지만 현재 변호사, 회계사 넘쳐나고 있고 작년 초만해도 미국에서 6만 5천명의 변호사가 lay off 당했다는 소식입니다. 지금은 약간 나아지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주위에 미국에서 탑 10 법대 다니고 계시는 분이 있는데 본인도 여기서 직장이 안되면 한국으로 돌아가는걸 고려하시더군요. 여기서 JD 받으시고 이민 변호사하시면 생각하시는 만큼 화려한 직업이 안될겁니다. 한국하고 달라서 미국에서는 변호사 존경도 못받고 이민 변호사는 그야말로 여기 사람들이 조금 과장해서 무슨 종 취급합니다.

      세상에 불가능이 뭐가 있겠습니까만은 세삼자의 입장에서 사정을 정확하게 모르는 상황에서 원글님의 글을 보면 좀 무리일듯해 보입니다.

    • dma 173.***.69.174

      You’d better take a bar exam in Korea. It is not good idea to get a JD or accounting degree in the US at your age.

    • 나도야 204.***.196.185

      냉정한 현실이지만, 미국에 온지 3년차 되는 30대 후반으로서 답글이 너무 맞는 말이라…. 원글님 낙심이 클 것 같은데요…
      혹시 CAP 따고서.. 한국에 취업은 고려해 보시지 않나요?

    • 지나가다가.. 69.***.65.51

      무슨 글인가 읽어보다가 몇자 올립니다.
      죄송합니다만 제 생각에는 원글님께서 아니다고 하시지만 미국병에 걸리신 것 같습니다.
      또는 냉정히 말해 현실도피..하고 싶은 마음인 것 같네요.

      현재 처한 상황으로 볼 때 저라면 한국내에서 이직을 시도하겠고 전혀 불가하지 않을 것 같은 신부님구하셔서 결혼하시고 종교가 없으시면 종교를 갖고 어머님께 효도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만 나이도 그렇고 미국내 성공가능성도 크지 않을 것 같고…좀 더 깊게 생각해보시죠.
      미국 꿈의 땅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만만치는 않습니다…

      위 어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하고 싶은 것 딱하니 차려놓고 기다리고 있는 회사도 없을 뿐더러
      자격증을 따신 후 성공여부도 제 생각으로는 ? 입니다..

    • 도현우 118.***.143.47

      답변주시어 감사합니다. (문의드린사람입니다.)조금더 現 상태 상세기술드리면.. 제경우 새로운도전에 있어 한국vs 미국 두곳이 다시생각해보았습니다. 한국에서 새로운도전으로는 9급공무원,한의대입시,한국로스쿨 등등을 생각했고 미국에서도전은 회계석사, JD, 미국한의사, US MBA 이정도 생각했습니다. (기준은 늦었지만 약간은 전문직쪽으로 쳐다보고 싶네요–;;)

      9급공무원경우도 SKY졸업한 학점 3.5정도로 졸업한 사람들도 3년 계속 도전중일정도로 경쟁율이 높고 한국로스쿨경우 서울권내 학교입학은 학부 학벌 및 학점,나이 등으로 매우제한적입니다.(한국로스쿨 입학하려면 SKY 학부+ 법대졸업이면 좋습니다. 한국로스쿨 서열은 “서연고서성한이중경외시”…이렇케 족보처럼 되있고요…저경우는 지방대 예들어 강원/제주/원광쪽으로 넣어야 가능하다고 이미 얘기가 나오네요..나이가 많다고..)
      한국한의대입시를 다시 시작경우지금부터 졸업하려면 7년정도걸리며 50되야 자리잡는경우라보여지고요…

      미국도전경우는 제가 않살아봐서 확실히 모르겠으나 다른것보다 우선 지긋지긋한 한국의 교육을 더이상 받기는 싫고 좀 다른 SYSTEM 下에서 배우고 싶고요. 학비부족분은 BYU(Provo,UT)같은 재정지원이 좋은 학교로 가서 JD나 MBA 공부하려고 10년전 학부졸업때부터 생각은했었습니다. IMF졸업으로 졸업과동시에 운좋게 취업이되어 바로 US로 공부시작은 뒤로 미뤄졌고요…(지금생각하면 그때 그냥 BYU로 바로 도전했었으면 지금 더 좋았을텐데 하는 후회가 막밀려오네요…)
      만약 JD를 미국에서 한다면 T14 (14개 TOP스쿨이 아니면) BYU에서 받아주신다면 BYU로가고싶네요.. 늦게공부하는데 공부이후 빚더미에 눌려서 50세까지 아니 그이상 살기는 숨막히고요..

      BYU를 언급드린이유는 회사후배가 BYU 학부/MBA졸업했기에 얘기는 들었습니다. 후배는 다만…MBA졸업해서 미국에서 직장잡는것이 매우 힘들었고 차라리 제후배는 BYU회계졸업했다면 US에서 JOB잡는게 더 좋을것 같다고 충고해줘서 언급드렸고요…

      현실도피라고 보여질수도있습니다. 저경우는 여러 OPTION을 생각해봤고요…US경우는 제가 잘몰라서 문의올렸습니다. KOR vs US장단점이 있겠으나 꼭 지금현재에 억지로 만족하게 제 자신을 설득해서 사는것보다는 한번 늦었지만 도전해보고 싶어서 의견드렸던것입니다…

      US삶이 쉽지않다고 대부분 의견주신것 감사하고 잘알겠습니다.

    • jeagan 124.***.213.69

      한국에서 은퇴한 후(나이가 좀 있지요), 로스쿨 졸업하고 미국변호사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변호사로서 할일을 한국과 미국을 불문하고 아무리해도 찾기 힘들군요. 캘리포니아 면허가 아니라서 캘리포니아 시험을 준비하고 있지요.

      먼저 답변하신 분들 글을 잘못 읽으면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해서 씁니다.

      미국변호사 되려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듭니다. 그보다 영어에 확실한 실력이 있어야합니다. 강의에 들어가서 영어강의를 컴퓨터에 받아 적고 교수와 질의응답을 해야하며, 시험때 3-6시간동안 영어로 답안지를 써내야 합니다.

      우선 미국 로스쿨 들어가기는 불가능에 가까울 것입니다. 탑 14위까지의 학교를 말씀하셨는데 아마 한국에서 아무리 좋은 학교 나왔어도 100위권 이내 로스쿨 들어가면 아주 실력있다고 봐야됩니다. 학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아마 1년 5만불 가까이 들거예요. 거기에 생활비 더해야하고 이를 3년간 내야합니다. 학교에서 따라가지 못하면 좋은 학교일수록 학교에서 쫒아냅니다(예일대 제외). 들어갔다고 끝이 아니라 시작이죠.

      캘리포니아의 경우 캘리포니아내 일부 인터넷 학교(4년제)에서 공부해서 변호사된 사례가 몇년전 있었죠. 아마 기아자동차 법무실 직원이었던가로 기억됩니다. 또 하나, 미국 변호사 시험중 캘리포니아주가 가장 어렵습니다. Performance Test라고 실무시험이 두번 (3시간씩) 있는데 미국 로스쿨 안나온 보통의 외국인들 합격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상교육 받은 미국애들도 여기서 떨어집니다. 야간학교나 인터넷 학교나온 미국인들 당연 마찬가지고요.

      이 어려운 과정과 최소 4년의 세월 그리고 몇억에 달하는 투자를 하고도, 취업전망은 특히 미국거주자가 아닌 사람에게는 거의 찾기 어렵다는 현실을 알려주고 싶군요.

      • 도현우 118.***.143.47

        답변감사드립니다. 캘리포니아 bar시험이 많이 어렵다는것은 알고 있습니다. 제후배도 tulane(뉴올리온즈 랭킹45위) 입사이후3년만에 겨우 bar 통과했으니까요..(NY BAR통과했고 NY맨하탄 소재회사에 취업했기에 캘리포니아 BAR 시험은 보지 않은것으로압니다. )또 다른후배 2명은 각각 샌프란 UC Hastings와 LA한인타운근처 로욜라 법대 2년재학중입니다. 두명다 영주권가지고있고요…작년에 한국왔을때 “형 더 늦기전에 혹시 마음있으면 도전해봐요”해서 생각이 많이 났었고…한국 법대교수들이 그대로 가르치는 법학전문대학원에 가기보다 US에서 도전해보고 싶어서…생각많이했습니다.

    • jeagan 124.***.213.69

      특히 고령자에게 취업전망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는 것을 전제로, 단순히 한국에서 미국변호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아본다면:
      1. 한국에서 법대 4학년을 졸업한 경우라면, 미국 로스쿨에서 LLM 1년 후 뉴욕주 변호사 응시자격 부여.
      2. 캘리포니아 BAR가 인정한 인터넷 로스쿨에서 4년 수학후 캘리포니아 시험 응시: 1학년 마친 후 BABY BAR라고 현지에서 시행하는 자격시험에 통과해야 진급할 수 있음
      3. 포항 한동대 로스쿨에서 2년 수학 후 3학년때 미국 자매 학교에서 1년 수학후 제한 된 몇개주의 시험 응시
      4. 한국이나 미국의 다른 주에서 변호사 자격이 있을 경우, 캘리포니아 BAR의 허가를 얻어 바로 응시 등의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로스쿨 코리아” 나 “미국변호사되기”라는 카페를 찾아 알아보세요.

    • LA guy 65.***.27.111

      매번 보다가 처음으로 글을 남기네요. 저는 30후반에 미국에 와서 현재 미국 현채인으로 근무하면서 CPA 공부 중입니다. 여기 와서 1년동안 들은 이야기 및 제가 느낀 건 (물론 지극히 개인적 주관입니다만..)

      1. 그냥 미국에 온 경상계 계열분들은 영어도 완벽하지 않은데 오기전에 한국의 AICPA학원 (종합반 300만원) 다니고 바싹해서 자격증 따고 올껄 그 공부가 미국 을 그냥 공부하는 기본인데…란 후회가 있습니다. 와서 한국회계사무소에서 삼만불 시작도 있습니다만 일반 기업체 기획이니 회계 로 들어가도 조금 더 받고 할 수 있습니다. 회계는 택스란 것 보단 공부하다 보면 생각도 많아 지고 길도 열릴 겁니다.

      2. 미국 MBA 준비해서 오셔서 비지니스 스쿨 다니신 분은 중에는 내가 이 정도 돈과 시간을 영어와 비지니스 공부에 투자했을 정도면 차라리 처음부터 로스쿨 다닐껄..이라고 약간의 후회하시는 분들이 좀 있네요.

      회계 석사에 일단 올인하시는 것 보다..한국에서 한 육개월 잠시 인생에 쉬면서 공부한다고 생각하시고 AICPA 공부해 보세요. 그리고 다시 여기에 질문을 해 보심도….

      그리고 다시 여기에 글을 남기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도현우 118.***.143.47

        감사합니다 좀 넓게 생각해보겠습니다.^^

    • 5년차 69.***.42.217

      저는 93학번입니다. 미국에 30대 초반에 왔구요. 글쓰신 부분이 상당히 fact 랑 틀린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빅훠 국제조세부에서 일하는데 이 부서에는 변호사들도 많고 회계사들도 많지요. 저 같으면 그냥 한국에 있겠습니다. 미국에서 변호사가 되었다고 해도 뭐 한국에 변호사랑 좀 틀립니다. 별로 대단한 것 같지도 않구요. 뭐…의사, 회계사, 약사..다 미국이 한국보다 되기 쉽죠. 차라리 한국에서 고시를 공부하시죠? 미국에서 법무법인이나 회계법인에서 영어/커뮤니케이션 잘 못하면 요즘 같은 경우 짤리는 것 일순위입니다. 글을 읽으니까 미국병 걸리신 것 같네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법무법인 회계법인도 일주일에 70시간 이상 일합니다. 주말에 나와서 일도 하구요. 1년 내내 그런 것은 아니지만요.

      • 도현우 118.***.143.47

        네 잘 알겠습니다. 미국도 만만치 않다는 느낌 팍드네요..

    • 간호사 76.***.78.80

      좀 ㅤㄸㅡㅇ금없지만 간호사 쪽은 어떠신가요? 미국에서 간호대 졸업하고 RN 자격증 획득하면 참 안정적이고 페이도 좋습니다. 미국에서는 남자 간호사도 많이 보이고 4-50 되어서도 많이들 시작합니다. 공부가 이과 쪽으로 바탕이 전혀 없다면 새로 선수 과목 들을 때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대입 공부했던 가락으로 하시면 무난할 것 같구요. 한 번 고려해 보심이 어떨까요?

      • 도현우 118.***.143.47

        아..참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18.214

      전 님의 성격이 어찌 되시는지를 먼저 묻고싶네요. 전 회계사 시험을 다 보고 미국 회계펌에서 현재 일하고 있는데 성격이 좀 소극적인편이라 엄청 스트레스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나 고객과의 관계가 아예 없을수는 없겠지만, 뭐랄까요? 전 미드사이즈의 펌이라 그런지 클라이언트와 전화할일등도 많고, 직접 찾아가기도 해야하는데 영어를 할때마다 타인을 의식안하려고 해도 의식하게 되고, 길게 설명해서 상대방이 못알아듣고 다시 물으면 더 움츠러들고…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모르지만, 대체로 한국 회계사 사무실은 미국회사보다 연봉이 현저히 적고, CPA란 타이틀을 달기 위해선 실무경험을 채웠다는 싸인을 보스에게 받아야 하는 조건이 있는데 한국 회계사 사무실에선 받았다는 분 전 한번도 못뵜게든요. 그래서 저도 스트레스 참고 미국회사에서 버티고 있는거구요. 영어가 참 큰 부분인것 같아요. 이런 부분을 고려해서 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비슷한 나이대의 친척 오빠가 있는데, 좀 늦게 미국에 오셨거든요. 한국에선 힘들면 일끝나고도 바로 친구와 한잔하고 조금이라도 스트레스 풀고 하다가 미국에선 주변에 친구라곤 없으니 많이 힘들어하고 1년후에 다시 돌아갔답니다. 글을 쓰다보니 격려보단 오면 고생이라는 뉘앙스의 글이 되어버렸는데요. 그냥 정말 굳은 의지를 가지고 변화를 원하시는게 아니라면 좀 더 신중하시라는 뜻에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힘내세요!

      • 도현우 118.***.143.47

        네 답변감사드리고요…회신주신글 모두 종합해보면 뒤늦게 미국가면 고생이고 한국이 아무래도 더 편하다 한국사람이 살기에…이런것으로 보입니다. 대다수의 의견이 틀리지는 않겠다 생각해봅니다. 회신주셔서 고맙습니다^^

    • 님.. 67.***.49.64

      일단 도전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안하면 항상 후회하게 되있거든요.

      일단 로스쿨 준비해서 붙나 안붙나 보시고 붙으면 들어가서 함 해보시구요.

      미국은 기회에 땅 아직 맞습니다. 혼자 죽어라 열심히 히면 다 합니다.
      저위에 빅4에서도.. 정말 죽어라 일하는 영어 네이티브 아닌 매니저들 디렉터들 다 일 잘합니다.
      하지만 열심히 합니다. 영어도 일하는동안 많이 는것같단 생각들구요.
      사람들이 미국애들도 짤리는데 우리가 어찌하냐고 하잖아요?
      그런 미국애들은 다 찌질한애들입니다. 그러니까 짤리죠.
      열심히 일하는 동양애들 잘 안짤라요. 확실히 일못하면 짜르는건 맞는듯.

      미국병이건뭐건간에..
      전 경험해봐야한다고 생각하고 도전해봐야한다고 봅니다.
      지금이라도 틈내면서 lsat준비해보세요. 그럼 내가 이걸 할수있겠다 없겠다 무슨결론이 나오겟죠.

      저도 사실 JD생각했었습니다. (현재 회계사)
      근데 사실 회사를 다니다보니 영어를 참 잘해야하는것 같더라구요. 특히 변호사들은..
      전 자신없어서 포기했습니다. 그냥 한국말도 조리있게 못하는데..영언 더 힘들겠죠.
      글고 이제 공부하기도 싫어졌구요.

      님 함 해보세요. 그래야 후회가 없어요^^

    • 도현우 118.***.143.47

      주신말씀감사드립니다. 제후배로스쿨재학생들은(UC hastings/로욜라LA)영주권자들이고 5살어린애들입니다..이들은 US를 본국으로 생각하는 친구들이라 한국으로 BACK하는생각은애초에없고요. (학비 론 가능여부도 중요했고요)그래서 저의 고민 posting했고요…자꾸 후배에게 어떠냐 물어보니 아직 변호사된것이 아니라 자기도모르것다면서..우선 LSAT준비한번 해보면 느낌올거라했습니다. 그리고 늘 가보지 않은길에대한 미련이 남기도하는데 이번에는않그랬으면 하는데…–;;쉽지않네요.. 회신에 감사드립니다.

    • dave 208.***.138.178

      keep in mind this.

      Do what you like, Like what you do.

      I would try if I were you. No matter what happened.

    • JD와 MBA 12.***.87.250

      제 주변에서 경험 있는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JD는 MBA와 수업 수준이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저도 MBA는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잘 압니다.

      한국사람이 영어 잘 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합니다. 나이 40의 9X학번이시면…

      그럼, 돈 엄청 들인 후에 그리고 43이나 44이 된 후에 어떻게 풀릴까요…

      한국으로 돌아오셔서 좋은 곳 자리 잡으실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전공에 따라서…

      물론 그 이후에 얼마나 회사 생활 할 수 있는지는 둘째 문제고…

      아무튼 불확실성이 너무 높습니다. 이걸 감당하실 수 있는 나이는 아니신 것 같습니다.

    • Hmm 207.***.72.210

      Why don’t you first start off by studying LSAT? I wanted to go to law school here and started studying for it but I quit it after a couple months. (They say that Koreans are good at the logic game part but I HATED the logic game. Critical reasoning part was actually fun though…. but couldn’t score en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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