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제네시스 구입경헙,엉성한 현대차 서비스정신

  • #18173
    제네시스 108.***.72.236 5007

    2012년 제네시스를 3주전에 구입했습니다.(캘리포니아 )
    딜러에 원하는 차가 없어서 기다렸다가 다른 딜러에서
    가져온 차를 구입을 했는데 문제는 차량을 자세하게 검사를 하지 않은 실수를 범했습니다.
    구입 후 운행할 일이 없어서 타지 않다가 2주 뒤에  차를 세차를 하는 과정에서 여기 저기 바디에 문제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꼭 사고났던 차 처럼..현대 본사에 연락을 했더니 딜러에 보여주라고,딜러에 보여 줬더니
    어느 부분은 인정을 하지만 다른 부분은 인정을 못하겠다고 합니다.(딜러에 2번 방문)
    다시 본사에 연락을 했더니 현대 본사에서 엔지니어가 다시 인스팩션을 하겠다고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새차를 바디 수리를 한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고
    한 곳이 아니라 여러곳이 이상이 있어서 새로 교환을 요구 했더니
    절대 불가 하다고 합니다.소비자 입장에서는 단순한 바디 문제가 아니라
    더 우려되는 부분은 눈에 보이는 부분도 엉망인데 보이지 않는 부분은 제대로 인스펙션을
    하기나 했나 하는 부분입니다.같은 차라도 재수가 없으면 고생 고생한 경험이 있어서리…
    현대에서는 차 인스펙션도 안하고 출고를 시키고,소비자에게 판매를 하냐고 했더니
    현대에서 본사에서 일하시는 분 왈….살때 잘 살펴보고 사셨어야죠.장난감이나
    과일을 살 때도 여기 저기 살피는데…할 말이 없음.
    현대에서 고급차라고 심여를 기울여 만들었다고 소비자 만족도 1위라고 광고는
    열심히 해대면서 엉성하게 만들어 판 자기들 잘 못 보다는 잘 살펴보지 않고 산 소비자가
    잘못이라니…..소비자 입장에서는 현대를 믿은게 잘못이긴 한데…
    많이 만들다 보면 잘 못 만들어 질 수는 있으나 좀 더 멀리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해결책을 마련하고
    고객을 만족시키는 현대가 되었으면 어떨런지….
    문제가 있는 차를  구렁이 담 넘어가듯 소비자가 모르고 구입하길 바랄께 아니라,
    소비자에게 문제를 밝히고 싸게 팔던지…

    혹시 같은 경험 있으신 분 조언을 부탁드림니다.
    현대를 비하할 생각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 K% 108.***.249.103

      만약 새차로 팔았다면 딜러를 사기혐의로 고소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겠네요. 변호사를 찾아가는 것도 방법일듯…

      차살때 딜러는 믿을대상이 아니라 속지말아야 할 대상이라는…

      전에 얘기 했나요. 딜러갔더니만 4400마일된 현대 그랜저를 4대 전시해놨는데… 자기들 말로는 새차 워런티를 준다나 그리고 무슨 방문한 사람들에게 타라고 준 차라나…

      시동을 걸어보니 헌차소리가 나서 바로 나왔는데…
      요즈음 생각해보면 과연 4천마일이 됐다고 해서 그런 소리가 나야 하는지… 이건 2만 마일 차량에 가까운 소리가 나니…

      차는 검사하고 시동걸어보고 결정해야 한다는…

    • 제라 167.***.38.116

      뭐 제가 보기엔 현대보단 딜러가 나쁜놈들이네요. 분명히 다른 딜러로부터 인수 전에 당연히 상태 확인하고 가져왔을겁니다. 어느 차나 불량품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결함있는 차라는거 알고 싸게 가져와 판매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고 새차지만 사고가 있던 차였을 수도 있지요. 혹시 처음 가져오셨을 때 마일이 얼마였나요?
      이런 경우 현대 본사에 강하게 항의하시는수밖에 없고 그래도 해결의 기미가 안보일경우 변호사 선임하시어 케이스 진행하시는 수밖엔 없습니다.

    • 제네시스 108.***.72.236

      고견에 감사를 드립니다.구입 당시 100마일 이었습니다.
      새차를 샀는데 바디를 수리해야 할 정도면 출고 당시에도 분명 문제가 있었을텐데
      워런티가 있으니 고쳐주면 된다는 똥배짱이예요 현대에서는..
      미국에서 차를 여러대 사 봤지만 사자마자 바디 수리를 해야되는 차는 제네시스가 처음이네요.
      다시는 사고 싶지 않은 현대차.남에게 절대 권하고 싶지도 않습니다.실수를 깨끗하게 인정을 하고
      적절한 보상을 해야 하는 것이 대기업에서 해야하는 멀리볼 줄 아는 경영을해야
      더 발전이 있을텐데…한사람의 고객을 너무 우숩게 아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지금 심정으로는 불매운동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물론 현대차 만족하게 질 타고 다니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 제라 167.***.38.116

      구입 당시 이미 100마일이였다면 좀 많은걸로 보입니다. 보통 새차라면 20~50 마일 사이가 적정선 같은데요… 아마도 인수하신 차가 딜러쉽에서 테스트 드라이브용으로 어느 정도 쓰던 차 같은데 테스트 드라이브 하다가 또는 보관하는 과정에서 바디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네요. 물론 제품 자체가 처음부터 불량일 수도 있겠지만 그 가능성은 솔직히 굉장히 적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지금 차를 다른 딜러쉽에서 가져올 때 가격 어느 정도 더 다운시켜서 가져왔을겁니다.
      사실 소비자 입장으로 아주 화나고 억울하실거 같은데 현대 입장에서도 메카니컬한 문제가 아닌 인수 후에 발생한 바디 문제에 대해서 교환해준다는 것도 다소 어려운 일일 수 있다는 생각은 해봅니다. 이건 딜러쉽 상대로 강하게 항의하시어 교환 받으시는게 가장 좋을거 같습니다.
      정 안되면 변호사 고용하셔서 진행하셔야 하는데 다른 기계나 전자적인 결함이 아닌 아닌 바디 문제라 클레임하는데 있어서 좀 어려움이 있으실 수도 있겠네요. 근데 딜러에서 인정하는 부분이 있으시다니 최소한 어느 정도 보상은 이야기하실 수 있겠고요 변호사 선임 이야기하시면 딜러의 태도가 달라질 수도 있죠.
      일단 현대 본사에 그 딜러의 비양심적인 세일즈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시길 권해드립니다.

    • 천대 199.***.103.57

      100마일이었으면 정상입니다.
      새차라도 운송과정에서 작은 흠은 날수 있고, 작은거라도 눈에 띄일정도라면 딜러가 얘기해줘야죠. 본인도 확인해야하구요. 작은것이 아니라 사고의 흔적같다면 사기지요. 변호사를 사야겠구요.

      딜러가 나쁜놈이네요. 현대/기아가 욕먹는 것은 사기꾼 수준의 딜러가 많은면도 있어요. 예전에 현대가 바닦수준의 quality였을때 어떤애들이 딜러를했는지 생각해보면 딜러들이 왜 저런지 이해가 갈겁니다. 반품/교환하시는 쪽으로 밀어붙이셔야할듯…

      • 지나가다 173.***.10.71

        글쎄요, 100마일 이면 좀 많은거 아니가요?
        저는 미국에서 살때 두번다 7마일 하고 8마일로 한번도 몰아보지 않은걸로 샀는데.
        그때 다른차들로 보통 십오마일을 넘지않았던거 같은데.
        아 그리고 한번은 백이십마일정도 되는거 다른사람들이 많이 타봤다고 더 깍아서 산적있읍니다.

    • 제네시스 108.***.72.236

      딜러 보관 중에 문제는 아닌것 같고 차가 처음 출시 될때 부터 조립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바디ㅤㅅㅑㅍ에서 얘기를 합니다.작은 흠이 아니라 뒤에 백라이트 트렁크 fender 부분이 벌어져서
      용접이 되어 있고 앞부분 후드도 왼쪽과 오른쪽이 차이가 심하면 앞쪽 fender가 왼쪽과 오른쪽이
      심하게 차이가 납니다.그런데 뒷부분은 딜러에서 인정을 하면서도 앞쪽은 원래 그런거 라고 우기니
      답답합니다.누가 봐도 차이를 알 수 있는데.
      어쩌다가 현대를 믿었는지… 사정이 있어서 자세히 검토를 하지 않고 산 것이 너무 후회가 되고
      스트레스가 심합니다.애국심 때문에 현대를 사시는 분들은 신중하게 검토를 하시기를
      혹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변호사를 아시는 분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5000불 따리 똥 밟은 기분입니다.

    • 제네시스 108.***.72.236

      딜러에서 보관중에 문제가 생긴 거는 아닌 것 같고 바디ㅤㅅㅑㅍ에서는 처음 조립하는 과정에서
      불량으로 조립되었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합니다.
      트렁크와 연결되는 뒷부분 fender가 벌어진 상태로 용접이 되어 있고
      앞부분 후드도 왼쪽과 오른쪽이 차이가 심하며 앞쪽fender도 왼쪽과 오른쪽이 차이가 심한데
      딜러에선 앞쪽은 원래 그런거라 고칠 수가 없다고 우기네요.
      고칠 수가 없다면 교환해 줘야 정상이 아닌가요?
      애국심 때문에 현대를 사신다면 아주 꼼꼼하게 살피고 사시기를….
      혹시 도움이 되실만한 변호사를 아시는 분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감사 감사…….

    • K% 155.***.52.62

      저도 최근에 차를 샀습니다. 차를 계약하고 나서 딜러(세일즈맨)가 뒷쪽 좌석에 흠이 있는 것 미리 얘기해주었고 차후에 새로운 부품 주문해서 고쳐주기로 했는데… 지금 시간이 없어 부품은 왔는데 못 가고 있는 형편입니다.

      새차로 사셨다면 당연히 차를 인도하기 전에 차의 중요한 하자라던가 문제에 대해서 딜러가 얘기를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새차로 알고 문제있는 차를 사셨으면 당연히 딜러가 차파는 사람들이니 딜러를 사기죄로 고소해야지요. 결국 계약은 딜러와 차사는 사람의 문제이니 이들 선에서 해결해야지…. 딜러와 현대문제는 자기들보고 해결하라고 하세요.

      이 문제는 딜러가 차에 대한 주요한 하자를 숨기고 계약한 건이기 때문에 일단 딜러를 사기죄로 고소하는 것을 변호사에게 상담해보세요.

    • 제네실수 108.***.72.236

      고견 감사드림니다.여기저기 검색을 해 보니 제네실수란 제목으로 올라온 글을 봤는데
      다른 자동차 회사들과은 부딪쳐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문제가 있는 차에 대한 조치가
      아주 엉망이란 글들이 여럿 올라 온 걸 봤습니다.
      딜러에서는 자기네는 사다가 판 것이기에 책임이 없다고 발뺌을 합니다.
      본사와 직접 딜을 하라고. 황당한 현대차 서비스.
      어느 분은 얼마나 열 받았던지 딜러에 차 가지고 가서 부서 버리고 싶다고 하네요

    • 미국에서 딜러 155.***.52.62

      만불짜리 차를 이만불 받고 팔면 누가 이익을 가져가나요? 딜러아닌가요. 그럼, 하자있는 물건을 팔면서 하자를 얘기하지 않고 새차라고 해서 팔았다. 그럼 누구한테가서 얘기하나요?

      현대가 딜러가 사기꾼이란 얘기를 할까요? 모든 딜러는 기본적으로는 사기꾼의 소지가 없을 수 없죠. 좋지 못한 차 비싸게 넘기면 자기 이익이 늘어나니까?

    • 72.***.178.207

      아래글에 말씀하신거처럼 바디 얼라인먼트 문제라면 변호사를 고용하신다고 해도 레몬법 적용은 어렵습니다. 젠쿱같은 경우엔 이미 후드 얼라인먼트 문제로 오래전부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http://www.gencoupe.com/exterior-2008-2012/23116-official-thread-hood-alignment-issue.html
      님만의 문제가 아니며 차마다 바디 유격 편차가 있지만 어느 정도는 있죠. 그거 신경쓰면 사람 진짜 미칩니다. 딜러에 가지고 가셔도 거의 해결이 안되는 문제이고 이걸로 새차로 교환받았다는 사람도 없습니다.
      어느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링크에 가셔서 같은 2012년형 제네시스 사진들을 잘 살펴보시고 님 차와 유격 비교해 보세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차마다 유격이 존재하며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공장에서 QC가 다소 엉망인거 같습니다.
      http://gtcarlot.com/colors/Hyundai/Genesis/2012/

    • 마일 64.***.249.6

      한국에서 생산되었더라도 정상적으로 트레일러로 운반된 차종의 경우 마일리지가 백마일이나 나올수가 없습니다. 인근 딜러에서 따로 몰고 왔던지 아니면 테스트카로 쓴 경우일텐데, 후자의 경우라면 차의 상태가 좋을리가 없습니다.

    • 황당한 경우 108.***.72.236

      마일리지가 100 마일이 넘는 경우 리턴 되었거나 테스트용으로 사용했다는 것을 알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