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그래픽 아트 관련으로 미국에 계신분 계신가요?

  • #168387
    샤샤샥 125.***.205.30 2705
    안녕하세요?
    눈팅하다가 제 이야기로 관련업종 분들께 상담받고 싶어서 글 올려요
    여기분들은 S/W 엔지니어 아니면 다른 엔지니어 혹은 회계 등 다른 업종 분들이 많은것같아요 
    그래픽 아트쪽에 계신분들의 케이스를 알고 싶습니다
    예전에 J1으로 있다가 다니던 회사는 적성에 안맞았고
    H1b로 일할수있게 이직하고 싶었는데요
    J1으로라도 우선 이직할 회사는 찾았었는데 DS기관에서 원칙에 어긋난다고 허가 안해줬었어요..
    H1b로 수속한다해도 중간에 몇개월 비는 기간동안의 체류문제니 등등해서 차라리 귀국한 케이스입니다
    H1b로는 비자 얘기 몇번 오가다가 완전히 최종적으로는 오퍼를 받진 못했구요
    그것도 제가 실력이 아주 대단한 인재였다면 알아서 뚫렸겠죠(그런가요?ㅎㅎ)
    당시에 2년경력이 있었는데 신입으로 두루두루 잘 하지만 뭐 하나 특별하게 준비한게 없었어요.
    지금은 귀국후 이제 또 1년이 지났으니 더 보여줄게 많긴 한데요
    여전히 “우와 이 사람은 대단해, 모셔가야겠어!” 랄 만큼의 실력자, 준비된자는 아닙니다.
    사세한 직종, 스킬들 까지 여기에다 쓰고싶은데 현재 한국서 회사생활중이니 좀..ㅎㅎ
    선배님들의 조언 얻고 싶습니다.
    어느정도 해야, 어떻게하면 편도 뱅기값에 변호사비용 수속도 해주고 모셔가게 만들수있나요 ㅜㅠ
    변호사비용은 회사에서 해준다고 해도 우선 자비로 하는게 맞나요? 그래서 진짜로 미국땅에 오면 그때 회사에서 내주는건가요 아니면 월급에서 까나요 어떤식으로 처리되는건지.. 
    그래픽 아티스트로 <영화> <CG> <광고> <게임> <엔터테이먼트> 업종 종사자분들과

    정보 공유 하고 싶습니다!

    • Wannabe 175.***.61.137

      저도 궁굼하네요 어떻게 해야 회사에서 모셔가도록 만드나요? ㅋㅋㅋ

    • 아티스트 24.***.163.124

      현재 아티스트로 H1 받고 제법 큰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영화, 광고 쪽은 project base hiring이 많아서 장기 프로젝이거나 대규모 프로덕션(디즈니나 드림웍스 같은 곳)에 정규직으로 입사하지 않는 이상은 비자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구요.

      취업은 Online portfolio 가 절대적입니다. 대부분의 고용패턴이 회사안에 In-house recommendation에서 일차로 뽑고 그 다음에 외부로 돌리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가고 싶은 회사에서 일하면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긴 합니다..다만 portfolio quality 가 수준이 도달하지 않는다면 그냥 인터뷰까지가 한계입니다.

      님께서 가고 싶은 업계나 회사에서 제일 잘하고 유명한 아티스트의 website를 보시고
      냉정하게 스스로를 평가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비자를 자비로 처리하게 하는 회사는 절대로 가지 마세요.
      제대로 된 회사라면 비자는 물론 이사비용 및 기타비용까지 회사에서 제공해줍니다.

      • 글쓴이 125.***.205.30

        뜻깊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이야기 나누고싶습니다 선배님.. 주변에 멘토가 아무도 없어요 ㅠㅜ bbgkb@naver.com으로 이메일한방 날려주세요

    • monst 75.***.207.234

      모셔가는건 모르겠구요. 저희회사(게임회사힙니다)에선 프로젝트를 진행할때
      컨셉아티스트를 필리핀에에서 찾아 같이 일한적은 있습니다.
      아티스트의 스타일과 경력이 맞아 떨어진거죠. 포폴중요하구요. 아마 이곳에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포폴 주소를 이곳으로 하고 어플라이 하시면 아무래도
      유리하지 않을까 싶매요. 회사들이 거의 보면 우선은 가까운 곳에서 찾는것 같습니다.

    • 글쓴이 218.***.67.165

      Monst님 이멜주소좀 부탁드릴게요~!!

    • 미씨가세요 63.***.108.161

      원글님은 여기 사이트가 아닌 미씨유에스에이 사이트로 가셔서 글을 남기세요.
      예전에 같이 일하던 여자분도 아마 그 사이트에 들릴 것 같네요. 나이가 이제 40을 넘었으니..

      그 여자분은 뉴욕에서 미대 나왔구요. 그 분의 언니는 코넷티컷에서 영화 특수분장
      디자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미씨에 가시면. 그래픽쪽 분들이 많은걸루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