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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파일럿 교육 모두 마치고 한국와서 시험 다시보고 자격증 전환까지 다 마친 상태입니다.
그런데 현재 코로나랑 그전에 일본불매 운동 악재때문에 앞으로 3~5년은 신규 채용이 없을 거 같습니다. 일단 돈이라도 벌면서 취업해보려고 여러가지 돈 벌수 직종 100군데 중소, 중견 다 지원해봤지만 다 떨어졌어요., 한국에서 신입으로 취업하기엔 적은 나이도 아니고 비행 배우러 미국 가기 전에 일했던 것도 서비스 직종이라서 전혀 쓸 곳이 없네요… 초반에는 미국에서 한국오자마자 열정에 넘쳐서 공부도하고 알바도 하고 했는데 현재는 무기력상태로 두달째 집구석에서만 폐인처럼 방콕하면서 밑바닥에서부터 서서히 기술 쌓을 수 있고 내가 흥미 있는 직종이 무엇인지 두달째 살펴만 보고 있어요…(단순 사무직은 현재 권고사직 되는거 보니 하기 싫네요) 그러다보니 한국에서 국비로 6개월간 엄청 스파르타식으로 엄청 빡쌔게 코딩 교육을 시켜주더라구요.
친구가 현재 배우고 있는데 보통 프론트앤드 개발자로 자바스크립트를 배우고 학원내에서 프로젝트도 몇개씩 해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취업하더라구요. 친구하는거 보니깐 아침 8시부터 밤 11시까지 교육 및 자습하면서 대학교 4학년 과정을 6개월에 끝내야한다고 엄청 열심히 하더라구요.
근데 한국에서는 그렇게 해도 취업은 하긴 하는데 6개월 국비교육 수준으로는 엄청 힘들뿐더라 연봉도 2800정도 Si 공장형 회사에 취업한다고 해요.그래서 저는 한국에서 교육을 마치고 영주권스폰해줄 수 있는 한국 작은 회사에 취업이 될까해서 이렇게 질문을 올려요.. 장기정으로 미국에서 영주권도 따고 취업도해서 먼 미래에 코로나가 괜찮아 진다면 미국에서 파일럿 교관하면서 지내고 싶은데 ….위에 적은 말들이 현실감각 모르는 미친소리인가요?… 미국에서 1년정도 밖에 안살아 봤지만 굶어죽지 않고 일하면서 돈벌 방법은 다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