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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923:46:18 #3288534으 71.***.62.9 3870
요번 수능 끝난 고삼이구요. 현재 연의(하향)랑 설의(중간) 지원중에 있습니다.
대치동에 살구요. 8학군 졸업합니다. 부모님 두분다 의사시구요 한분은 성형, 한분은 재활의
두분 다 강남에 한곳 분당에 병원 한곳씩 가지고 계십니다.친척들 80프로가 미국에 사는데
의대가지말고 자꾸 컴퓨터공학 가라고 하네요. 미국에선 인기라는데…
여기선 개차반 받는 직업으로 알고 있는데
의사가 최고 아닌가요? 왜 자꾸 컴퓨터 공학 하라고 하는거죠?
친척들 조부모님 재산들 땡겨가서 미국에서 그지처럼 사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를 너무 질투해서 일부로 잘못된 길을 가라고 하는건가요??
자꾸 미국으로 유학 컴퓨터 공학으로 유학와라 여기선 돈 많이 번다 이러네요…..여기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노가판 뛰는 사람들이랑 별반 차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부모님은 항상 하시는 말씀이 의대를 가든 뭐를 하든 니가 좋아하고 잘하는 곳으로 가라고 하시거든요.
제가 인체와 생물 좋아하고 하는데…어떻게 해야되나요? 정말 컴퓨터 공학이 좋나요?
아는 친척이 한국 네이버에서 일하는데 연봉은 5천밖에 안되고 맨날 청바지 입고
젊은 나이에 목 디스크에 컴퓨터랑 맨날 씨름하던데
보람이 없어 보이는데여러분들은 컴퓨터공학으로 가야되나요? 아니면 의대로 가야되나요?
한국에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9급 공무원 정도 비슷한 레베루인데…..
만약 정말 컴공도 정말 괜찮다면 포카 지원도 고려 해보려구요……p.s. 요번에 뉴욕 친척집 와서 컴공가라고 너무 설교 받으니 스트레스 받아서 적었씁니다. 보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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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면 엄마말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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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항상
니가 하고 싶은거 하라고 하세요.건축이든 스포츠선수등 공무원이든 상관 안하세요.
의대로 선택한건 어려서 부터 부모님이 하시는것을 많이 봐서 영향을 받은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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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년 반쯤 됐는데 올해 소득이 28만불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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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한국에서 살거면 비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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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비추하시는거죠?
미국 유학은 관심 없습니다. 한국에서 평생 살거라서요.
한국 IT 강국 아닌가요?-
아니 니입으로 한국서 개차반이라며.. 내가 봐도 한국선 개차반 맞어. 너 한국서 개차반 취급받으며 살고싶어?
한국이나 아시아권 입신양명 문화권에선 무조건 사짜들어가는 직업만해. 니 적성도 따질 필요없어. 남 사회적 계급인식이 니 적성이 되는거야. 너도 한국 우물안에서만 살그릇이잖아 뭘
그래도 컴공이 지속적으로 의대급이랑 고민상담용 비교 받는거 보면 참 세상 많이 변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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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저급 어그로 수준 보소
성적표 인증해봐라 -
일본에선 도쿄지검 부장검사로 일하다가도 우동집 지방에서 하는 부모님이 부르면 다 때려치우고 부모님 우동집 물려받아 한다고 하더라. 그런데, 너네 집안은 의사집안이라며? 뭘 고민하는거냐?
미국 컴퓨터 직종?
X까라고 그래!
그거이 다 거품이고 뻥이다.이곳 게시판이 컴싸직종 하는 인간들이 득시글 거려 마치 미국 컴싸가 한국의사 직종하고 맘먹는거처럼 보이게 하려고 너같은 원글이 이런글 쓰는것인지 모르겠지만, 니가 아들있으면 이런고민 하게 나두겠냐? 당연히 의사지…
우동집도 판검사 다때려치우고 물려받는데, 하물며 의사직종을 미국 컴싸때문에 고민이라고?
X까는 소리 그만해라!-
이 사이트에서 IT가 의사를 대체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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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때 핸드폰이나 컴퓨터 먹을 수 있습니까?
컴퓨터 게임 판타지속 음식들 먹을 수 있어요?의사직종이란게 그런거예요… IT가 의료를 대체한다고, 하다못해 맹장수술을 핸드폰이나 소프트웨어가 할 수 있답디까?
정도껏 뻥을 쳐야지… 원…미국의 컴싸도 그래요.
허리케인이나 토네이도, 그리고 대형산불 한번 겪어봐요. 컴퓨터 IT라는 얼마나 허황된 이야기인지 금방 깨달을 거요…
미국삶 제대로 경험한 사람들은 그냥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정도의 IT만 겨우 해요. 그것도 매번 업데이트 버젼을 반강제적으로 해오는 판에 하지 않아도 될 컴퓨터 업데이트를 당하지요..컴싸 IT비지니스의 본질도 약탈본질을 그대로 본떠서 걸어온 길들입니다. 빌게이츠가 어떤 인간인지 한번 제대로 된 책이나 한번 읽어보슈? 고3 이시라메요?
의료쪽도 도적넘같은 의사넘들도 많지만 슈바이처나 한국의 이태석 신부님같은 정말 존경받아야하는 의사분들이 많지요.
그런데, IT쪽 에 누가 있지요? 빌게이츠? 스티브 좝? ㅎㅎㅎㅎ 정말 X을 까라고 그래요… 그들이 얼마나 약탈적인 인간들인지 책좀 보시면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아실거요…IT와 의사직종간에 고민이라고…. 심지어 의사집안이면서?
ㅎㅎㅎㅎㅎ좀 심하지 않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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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출항하나요.
승선했으니 알려주세요 선장님. 뿌우우… -
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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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 말투 구수한 것좀 보소… 혹시 연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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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 평가하지마세요.
님 보다 더 똑똑하고 인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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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인거 티가너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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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면 –> 의대,, 미국이면 –> 컴사 혹은 돈이 많으면 의대.
한국의 컴사 나온 엔지니어는 미국처럼 대우를 별로 못받는듯 해요. 의대와 컴사간 갭이 미국과 달리 너무 커요.. 따라서 갈수 있다면 무조건 의대를 가세요. 물론 미국이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
많이들 낚이네… 어그로 주제 참신했어요, 제점수는요 A-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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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늙은이들은 너무 잘 낚여서 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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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는 낼 모레 디질 송장썩은내가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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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bu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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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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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주작 알려야겠다 싶었는데 안그래도 많이들 지적하셨네요. 어디가 주작 포인트인지 내가 짚어줄 수도 있다. 담엔 좀 더 힘 빼고 참신하게 시도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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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이 이런 사이트에 글 올릴 가능성 0%
일단 낚였다 보고 원글이 어리다고 스스로 말했으니 “그냥 엄마말 들어라 애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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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만선이로구나
올해의 마지막 크루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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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집안에서 태어났네요
컴퓨터 공학과 컴퓨터 과학은 다릅니다 -
딱 봐도 어그로구만 성심껏 답변다는 사람들은 정말 양반이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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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이 사실이 아니고 뻔한 주작이라는 것 대부분 알지만,, 댓글 다는 것이 순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순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글은 그냥 토론 주제에 불과해요… 댓글 다는 사람들도 대부분 아니까, 너무 진지하게 생각 말기 바랍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 올리는것임..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어떤지… -
이젠 고딩까지…..너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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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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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승. 도시어부 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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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유지 실패 ㅋㅋㅋ 평생 한국에서 살겠다는 어린이가 여기싸이트 기웃거리는거 너무 안맞다 쇼미더머니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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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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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그만끌고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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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주작에 진지한 댓글 달아주는 인간들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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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재미 없어요. 다른 소재로 올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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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삼은 한국담배인삼공사에서만 파는줄 알았는데. 여기서도 판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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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보면 전국 개구라쟁이들은 이사이트에 다 모인 듯ㅋㅋㅋ 실제론 다들 사이딩하거나 한인마트야채부에 있으면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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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고딩 래퍼 한번 나가봐
봐봐봐 -
한국 사정은 본인이 잘 아시니 그대로 이해하면 되구요.
미국에서는 이모께서 틀린말을 하신건 아닙니다.미국에서도 한국처럼 의사 돈 많이 법니다. 제 아내가 의사라서 미국 의사들 삶과 연봉을 대충 알고 있습니다.
내과 outpatient 200k불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one of 대도시 기준입니다. 시골 깡촌 가시면 40만불도 받습니다.)
내과 inpatient 250k불
신경과 심장과 피부과 안과 300-500k (알래스카 가시면 연봉 $1M 받는분도 있습니다.)
근데 의사는 연봉에 ceiling이 있습니다. 경력이 10년 20년이 쌓여도 연봉이 오르지를 않습니다.
화폐 가치가 depreciation 되는거 inflation 정도만 반영이 되어 연봉이 오르고 딱히 더 오르지는 않습니다.하지만 SW engineer는 구글의 경우 연봉 150k로 시작을 하나 (주식 보너스 등은 별개)
경력이 몇년 쌓이고 승진 하시고 나면 의사 연봉 부럽지 않게 법니다.
경력 3-4년에 넥플릭스에서 350k 받는 친구도 봤습니다.
저는 동부지역이라 경력 9년에 이제서야 200k 돌파했는데,
실리콘베이 지역에서는 SW engineer가 의사보다 많이 받는게 사실입니다.하지만 SW engineer는 실력 좋은 일부가 큰 돈을 만지는거고
의사는 학벌과 관계없이 모든 의사가 큰 돈을 받으며 work life balance가 나쁘지 않은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의사 work life balance가 그렇게 좋은편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엔지니어보다는 나은거 같아요)본인의 적성과 수준을 생각해보시고
미국에서 탑 수준의 SW engineer가 되실 거 같으면 SW engineer로 의사보다 크게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의사의 길로 가서 안정적으로 성공하는 길을 택하시길 바랍니다.참고로 미국에서 돈 많이버는 전공, 예를 들면 cardio vascular surgeon 이나 dermatology 같은데는 백인이 아니면 사실상 못들어갑니다. 그리고 한국국적으로 미국 의대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마 희박할 듯 싶네요.
한국 국적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분들은 대부분 레지던트과정부터 미국으로 오신 경우인데,
top notch residency programs의 경우 외국인 받는데 찾기 어려울 겁니다. -
부모님은 항상 하시는 말씀이 의대를 가든 뭐를 하든 니가 좋아하고 잘하는 곳으로 가라고 하시거든요.
제가 인체와 생물 좋아하고 하는데…좋아하는 것 하세요 -
의사 200k과 프로그래머들 200k는 많이 틀립니다. 과연주머니에 net으로 얼마들어올거 같나요? 자세히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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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에 대한 걱정이 없고, 지적 야심이 넘쳐난다면 인생의 목표를 보다 높게 갖는 것이 좋겠죠. 인류의 진보나 복지를 위해 헌신한다.. 아니면 보다 평등하면서도 더 풍요로운 세상을 만든다.. 뭐 이런 것들.. 그런데, 요즘 이런 웅대한 비전을 실현하는 장이 점점 테크로 한정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의료 분야마저도 마찬가지죠.
이런 점에서 최근에 가장 멋있는 사람은 알파고만든 하사비스라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는 chess prodigy였고 game만들었다가 computer science 공부하고 neurology까지 섭렵한 다음 deep mind라는 회사를 차려 세계를 놀라게 했죠. 앞으로 또 뭘 만들어낼지 모르지만 지금까지의 업적만으로도 큰 이정표를 하나 만든 역사적 인물이 된 것 같습니다.
또, 돈도 엄청나게 벌면서 셀러브리티처럼 뉴스의 주인공이 되는 엘런 머스크나 제프 베이조스 같은 사람도 있고.. 요즘은 좀 퇴색됐지만 한 때 최고의 스타였던 쥬커버그, 우버만든 캘러닉도 있고..내가 10대, 20대의 야심찬 천재라면 이런 사람들을 role model로 삼고 도전해 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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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한국선 개차반이라니.. 어이가 없네요 ㅎㅎ
한국에서 능력있으신분 개발자분들 좋은 회사에서 좋은 조건으로 잘 다니고 잇으신분 많습니다~~ 물론 평균적으로 보면 힘든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잇지만 개차반은 아닌듯 ㅎㅎ
진짜 죽빵한번 날리고 싶네 말을 좀 공손히 해라 -
너같은 attitude는 뭘하든 안된다.
아빡치네 여긴 성인을 위한 사이트는 절로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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