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3-0503:39:09 #2998586세코야국립공원 172.***.145.177 6405
22만뛴 토요타 세코야 입니다.
얼마전 편마모로 인해 타이어를 교체했습니다(앞에 한쌍). 근데 50-55 마일로 달릴때 핸들떨림 현상이 심하게 나더군요.
오늘 타이어 판매처에 가서 말하니 공기가 과하게 들어가서 그럴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공기를 조금 빼고 집에 가는데 핸들떨림 현상이 여전하더군요.다른 정비소에 가서 확인 해 본 바, 휠발란스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다른 타이어샾에 가서 휠얼라이먼트를 교정했습니다.
거기서 하는말이 rack pinion이 고장났다고 하더군요.. 이곳에서도 역시 휠발란스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핸들떨림은 여전합니다..
rack pinion 고장으로 핸들떨림 현상이 날 수 있나요?오늘 하루종이 이것과 씨름했는데 아직도 핸들떨림은 여전하네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
-
22만이면 그냥 폐차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합니다
-
저도 같은 차량인데 그런 현상이 있습니다. 종합해보면 제 생각엔 로우터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저도 조만간 교체해 보려 합니다. 로우터 보니 굉장히 얇은상태저군요 특히 앞 휠의 로누터가,,,
-
저의 경우엔 정차시엔 문제가 없어서 아마 하체 다른쪽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브레이크는 교체한지 얼마 안됩니다..감사합니다…
-
-
로터가 안좋으면 브레이크를 잡을때 핸들이 흔들립니다.
원글님의 경우 핸들흔들림은 꼭 휠 얼라인트이상 같은데 22만이면 몇가지 더 의심되는게 잇는데 rack pinion을 수리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다음을 생각해보세요. 엔짐마운트, 트랜스미션 마운트등등-
예전에 혼다탈때 꿀렁이는 현상이 엔진마운트 교체로 해결되었던 기억이 나네요…감사합니다…
-
-
내가 몇번을 느끼는데 여기는 핸들떨린다 아니면 소리난다
이러면 무조건 로터를갈으래 ㅡ ㅡ
Diy 해본게 브레이크밖에서 없어서그릉가 뭔놈의 로터를 갈라는
댓글 종합하면 만병통치약될듯.그 타이어샵에서 랙엔피니언 상태를 얼라이보면서 훤히봤을텐데
본게있응게 고장낫다고햇겟죠. 어짜피 지네샾에서는 고치지도못할 부품인디.-
ㅎㅎ
네..타이어샾에서 제대로 보긴 한것 같습니다… 물론 지네도 고친다고 영업들어 왔어요…
-
-
저도 비슷하게 타이어 교체하고 나서 핸들 떨림 현상이 있었는데요.. 알고 보니 휠이 휘어져서였습니다. 그 결과 편마모가 발생했던 것이고요. 결국 휠 수리하고 나니 해결되었습니다. 그대로 뒀으면 또 편마모 발생해서 타이어를 조기 교체해야했을테니 휠 수리 비용이 차라리 저렴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아마도 길에 pot hole 몇 번 심하게 밟은 것이 이유인 것 같아서 요즘은 조심하고 다닙니다.
핸들 떨림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하니 꼭 휠이 휘어진 걸로 단정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휠 얼라인먼트, 휠 발란스 다 체크한 상태니까 한번 체크해볼 값어치는 있을 것 같습니다.
-
휠발란스 과정에서도 걸러지지 않고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걸 보니 꽤나 전문적인 휠수리점에서나 확인 가능할거 같네요..실례지만 어떤샾에서 휠수리 하셨나요? 구글해보니 저희동네엔 mobile 로 돌아다니면서 고쳐주는 업자들이 있긴 하네요..
-
제 경우에는 BMW 딜러쉽에서 뒷바퀴 타이어 교체한 후 핸들 떨림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좀 바빠서 신경 못 쓰고 있다가 한 6개월뒤 정기 점검 받으러 간 길에 컴플레인했습니다. 그새 앞바퀴 편마모가 많이 발생해서 교체해야 했습니다. 해서 명색이 BMW인데 딜러쉽에서 타이어 교체한 후로 차가 BMW처럼 달리지 못해서야 되겠느냐 했지요. ^^ 신경 좀 써서 보는 것 같더니 앞뒤 휠이 모두 왼쪽에 좀 휜 걸 발견했다고 잘 고치는 사설 업체를 추천해주더군요. Yelp에서 리뷰를 확인해보니 상당히 평판이 있는 업체라 돈 좀 쓴다 생각하고 맡겼습니다. 고치고 나니 핸들 떨림 없어지고 차가 이제 제대로 된 BMW처럼 달립니다.
-
-
-
자동차 진동소음(NVH)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수있는데 Airborne 과 Structure borne으로 나눔니다. 일반적인 소음은 에어본이고 진동은 스트럭쳐본입니다. 핸들의 털림은 스트럭쳐본에 속하는것으로 Rack pinion으로 대표되는 조향장치는 크게 봤을때 자체 댐핑을 하지 않습니다, 즉 다른소스에서 오는 진동을 전달만 하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지금 말씀하신 핸들털림은 조향장치의 문제라기보단 바퀴쪽(타이어, 로터, 브레이크)에서의 문제가 일차 원인이 될수있고, 두번째는 엔진의 진동이 차체및 조향장치의 브라켓을 타고 핸들까지 오는 이차원인이 될수있읍니다. 여기서 바퀴쪽인지 엔진쪽인지 구별하는 방법은 일단 바퀴쪽은 운전중이기에 확인이 쉽지않지만, 엔진쪽은 차를 정차시킨후 누군가에서 파킹상태에서 가속페달을 밟게한후 후드을 열어본후 청진기로 조향장치를 고정하는 브라켓에 대고 확인하는방법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퀴쪽은 얼라인먼트가 이상이 없다하지만, 이것은 정지상태에서 점검한것입니다. 근데 지금문제는 운전중이잖아요.
만약 바퀴쪽문제라면 휠벨런스 나 로터 벨런스가 문제가 있지않나 생각되네요. 확인하는 방법이야 두개를 다 띁어봐야되겠죠.-
감사합니다…아무래도 휠발란스도 다시 봐봐야 할 것 같네요…휠발란스 잘잡아주는곳 찾기가 만만찮네요…
-
-
타이어를 새로 교체후 핸들 떨림이 앖어진 경우도 있었어요 참고 하시길
-
타이어를 교체한 후 떨림현상이 생긴 저로썬 황당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
그럼 이런식으로 접근해보세요.
-브레이크 밟지 않았는데 항상 진동이 있다 -> 브레이크 로터는 일단 제외 (로터도 발란스가 틀어질수 있지만, 확률은 적음)
-정속주행시 특정속도에서만 진동이 있다(커진다) -> 랙엔피니언기어과 쇼바 제외. 브레이크일 확률 현저히 줄어듬. 다른데 보셈.
– 타이어 발란스를 맞춰봤는데 소용없다 -> 그래도 타이어/휠은 약간 의심.. 타이어에 편마모가 일단 생기기 시작하면 차가 멀쩡해도 진동이 없어지지 않지만, 새타이어를 끼운상태에도 계속 진동이 있으므로 일단은 제외. 휠은 계속 의심.
-65마일로 달리다가 미션을 N으로 놓고 악셀을 떼고 미끄러지듯 달리는데도 진동이 있다 -> 미션/엔진 제외.
– 가속시에만 진동이 생긴다 -> 일반적으로 전륜구동차의경우 CV 조인트를의심하겠지만, 세코이야는 아마 해당 없을것임.이렇게 해놓고요.
5. 달리다가 브레이크 잽 (콱 한번 밟아주는거) 했을때 타이어가 전후로 크게 움직인다 (자기가 운전하면서는 볼수가 없으니 고프로 등으로 동영상을 찍거나 친구가 옆에서 달려주면서 봐줘야 함) -> 콘트롤암 부슁 의심. 22만마일이면 특히나 더. 잭으로 받쳐놓고 타이어를 손으로 앞뒤로 움직일수 있을정도로 loose 하면 일단 교환.
6. 잭으로 앞을 띄어놓고 스티어링기어의 타이로드 유격확인. 트럭의 경우 이게 생각보다 약함. GM 트럭은 8-10만마일 전후에서 타이로드 유격이 심해지는거 유명함. 자주자주 갈아줘야함. 이게 닳으면 얼라인먼트도 못맞추고 진동이 들락날락거림.
타이어/림/브레이크/파워트레인이 진동의 근원이 아니라고 판단된경우, 마일리지가 높은차에 진동은 십중팔구 샤시의 고무/플라스틱/부슁 문제입니다.
-
안그래도 정비소에서 부싱문제 언급했었습니다!
현재 휠발란스(이미 보았지만..) 와 부싱이 유력하네요..
감사합니다! 업데이트 또 하겠습니다. -
제 경험 말씀드릴게요. 윗분들 전문적인 얘기들 많으셨는데…
엘란트라 2003년형 탈 때 대략 2005-6년경에 있었던 경험입니다.
저도 60-65마일에 핸들 떨림이 발생해서 휠밸런스 보러 다녔습니다. 동네 타이어 샾도 가서 하고 디스카운트 타이어도 가서 하고. 대략 4번을 했는데도 안잡히더라구요. 그리고 안에 휠이 좀 찌그러진거 같다 그래서 그것두 바꿨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계속 같았습니다.그래도 휠발란스밖에 없다고 하고 다시 디스카운트 타이어 가서 사정을 말하고 타이트하게 봐달라 했더니 나중에 고친 미캐닉 왈, 정말 미세한 부분까지 잡았다고 하더라구요. 이후에 떨림 현상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핸들 떨린다 하면 남들에게 휠밸런스 타이트하게 봐달라구 해 라고 조언 합니다.
-
아발론 타는데 저도 같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타이어를 새거로 다 갈았었습니다. 한동안 괜찮더니 타이어를 로테이션 하니깐 이번엔 70마일 이후에 핸들이 떨리더군요. 알고보니 휠이 하나 살짜 찌그러졌습니다. 그 찌그러진 휠이 앞으로 오니 진동이 오더군요. 아발론은 스페어 타이어가 똑같은 휠이더군요. 그래서 휠도 스페어로 바꿨습니다. 괜찮다가 이번엔 80마일 이상에서 진동이 오더군요. 브레이크 밝을때도요. 이건 로터문제구요. 그래서 어저께 Inner, Outer Tie Rod 랑 앞에 로터, 브레이크 싹 다 갈았습니다. 그리고 Alignment. 이제야 핸들 진동이 없네요. 좀 더 두고봐야 겠지만요.
결국 제 차의 문제는 타이어 교체로는 큰 효과를 못 봤구요, Bent wheel 교체와 Tie Rod 교체, Front brake rotor 교체를 하니 효과가 있었네요. 웬만한 작업은 집에서 했는데 파트값이랑 타이어값이 800 정도 들었네요.
토요타 아발론은 Inner Tie Rod 갈때, Autozone에서 빌려주는 로너 툴로는 사이즈가 안 맞더군요. 참고하시길. Amazon 에서 29mm tie rod remover 사시던지 아니면 Crowfoot wrench set 사세요. 가격은 둘 다 40불 선입니다. 전 범용으로 쓰길 원해서 Crowfoot wrench set 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