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윗분이 정리해 주셨네요. 저는 좀 더 길게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image burn이라는 단어는 안씁니다.
screen burn in 이라고 하는건 있습니다. LG 스마트폰의 고질적인 병이지요. 윗분 말대로 잔상이 생깁니다.
이게 어느정도 심각한거냐면, 60hz 싸구려 모니터 쓰다가 500불 들여서 1ms 244hz 게이밍 모니터를 추가하여 듀얼 모니터로 쓰고 있는데, 아무리 번갈아 봐도 도데체 뭐가 다른지 모를 정도의 막눈인 제가, LG 스마트폰의 screen burn in은 알아 보겠더군요. 엄청 거슬립니다. 심하면 화면이 망가진것 처럼 보입니다. 옛날에 하이엔드급 DELL IPS 모니터에서도 이 현상이 있기도 하더군요. 특정 화면 panel의 단점 같습니다.
만약 소프트웨어를 새로 깔았다는 의미에서 image burn이라는 말은 안습니다. 보통 custom ROM image “Flash”라고 합니다.
제가 추측 하기에는 판매자가 스크린 번인 현상을 애기하는거 같군요.
통신사 언락… 통신사 전용으로 나온 폰을 언락해서 쓰려는건 생각외로 복잡합니다.
Verizon이나 AT&T 로고가 박혀 있더라도, 그 통신사만 쓸 수 있도록 잠겨있으면 타 회사에서 사용이 안되지만, 그 통신사 락을 풀어버리면 타회사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제가 알기로는 Verizon 폰들은 GSM unlocked로 나옵니다.) 이것을 unlocked phone이라고 합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AT&T 폰이면 Tmobile폰을 넣어 봅니다. 심카드가 잡히면 언락폰입니다. 언락폰이 아니라면 알수 없는 심카드라고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통신사 락을 푼 후에는 GSM 통신사(AT&T. Tmobile)은 심카드만 넣으면 1차적으로 “인식”은 됩니다. 남은 문제는 그 핸드폰에서 사용하려는 통신사의 모든 주파수를 지원하는 폰이냐 아니냐가 관건입니다. 같은 LG V30이라도 스프린트 버전은 AT&T의 주파수 몇몇개가 빠져있다는둥 그런게 살짝 다를 수 있습니다.
다른 통신사를 쓰고 싶고 매번 폰 바꾸기 싫으면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애당초 unlocked phone을 사는겁니다.
중고로 이베이에서 사는것 말고요. 폰에 1000불 가까이 써도 무관하다면 삼성 갤럭시나 애플 아이폰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unlocked를 따로 파는걸 추천합니다. S9나 S10의 경우 미국내 모든 주파수 지원 가능이라고 보시면 되요.
1000불은 부담되고 500불정도 보신다면 Project Fi에서 파는 unlocked phone 또한 미국내 모든 주파수 지원 가능한 폰들입니다. 픽셀 시리즈가 그것이고, 모토롤라 폰들이 그것이지요.
그것도 부담이고 200불 미만에 고르고 싶다면 모토롤라를 고르시면 됩니다. G시리즈나 X시리즈의 경우 아마존이나 베스트바이에서 세일할 때 사면 200불 미만으로 구매 할 수 있으며. 최근 모토롤라는 기본적으로 unlocked+모든통신사 두루두루 쓸 수 있는걸 장점으로 밀고 나가고 있습니다.
GSM통신사만 쓴다면 OnePlus(버라이존/스프린트 안됨)같은 가성비 좋은 언락 폰들도 괜찮고, 샤오미나 Huawei 폰들도 방법이라면 방법이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