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이주·영주권자 주민등록 말소 안한다

    • 지나다가 210.***.90.189

      영주권자는 주민번호 말소되었었구요.
      한국가서 오래 있으면서 무언가 하려면 거소증 신청해서 받았어야 했고요.
      그거 받으면 주민번호 뒷첫자리를 5~8로 받습니다.

    • 지나가다2 24.***.170.232

      주민등록이 말소되면 주민번호가 살아있어도 효용이 전혀 없습니다. 미국 영주권을 소유하는 한 주민등록을 갱신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에, 역이민을 형태로 영주권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일정기간 거주하면 주민등록을 갱신할 수 있는데 아마도 그 때는 주민번호를 다시 사용할 수 있을겁니다.

    • 두고보자 198.***.182.169

      거주여권신청 또는 재외국민 등록하면 주민등록이 말소되더군요. 그래서 동사무소에 가서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당연히 주민등록증 갱신도 안해주고요. 제 이름으로된 집도 있고 부모님에 살고 계시는데도 저는 주민등록이 없습니다. 주민등록번호가 살아있다는 것도 별 의미가 없는 것 같더군요. 왜냐하면 온라인으로 회원가입을 하거나 할때 존재하지 않는 번호라는 에러가 나오더군요. 번호가 살아있다는 말은 다른 사람한테 주지는 않는다는 말 정도 인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가 10살에 나와서 19살에 한국엘 갔는데 주민등록증을 해주려고 했더니 말소되서 안되고 주민등록번호는 있는데 학교/은행 등 어디에서도 쓸수가 없더군요. 은행계좌를 만들려고 했더니 거소증 받아서 새 주민번호(5~8로 시작되는)를 받아오라고 하더군요. 많이 불편합니다.

    • ㅊㅌㅊ 112.***.118.220

      ㅍㅊㅍㅊㅍ

    • 불편하다 112.***.118.220

      한국에 와서 7개월째 살고 있는 재외동포입니다. 거소증 발급받았구요. 그 덕분에 6만원 주고 한국 국적상실신고 해야만 했습니다. 왜 돈 주고 국적상실신고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외국국적 취득하면 자동으로 한국적 상실이라고 하면서… 호주 영주권자일 때 호주에서 한국여권이 기간이 만료되어 새 여권신청했는데 영주권자라고 거주여권이 나왔고 덕분에 한국 주민등록은 아주 깨끗하게 말소 되어 있더군요. 주민등록 말소되면 주민번호는 남으나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한국의료보험 혜택도 없구요. 제일 불편한 건 한국사람들 거의 모두 다 심지어는 공무원 조차로 거소증이 뭔지를 모릅니다. 회사입사할 때도 주민등록말소 되었다고 이상하게 생각하고요. 회사에서도 4대보험 가입등으로 거소증가진 사람은 별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입사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살 때 취득한 대학 졸업증명서, 국가기술자격증등에 나와 있는 주민번호와 거소번호의 불일치로 동일인이 아니라고도 하구요. 원칙적으로 주민번호를 못 사용합니다. 불편하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신용대출도 막히고, 신용카드도 못 만듭니다.

      외국적 취득하시고 한국에 돌아와서 뭘 해보실 생각을 하시고 있는 재외동포는 신중히 생각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재외동포들은 이제 고국은 깨끗이 잊고 가급적 외국에서 계속 살아가심이 좋겠다는 것이 아마도 한국정부의 생각인가 봅니다.

    • 하린 68.***.166.100

      3년이 지난 후라 도움이 될 지 모르겠네요. 이번에 한국에 갔을 때 은행 일을 보면서 알게되었는데, 올해부터 해외교포들에게도 주민등록증을 발부한다고 합니다. 일반 등록증과 같게 생겼는데, “재외국민”이라고 적혀있구요. 번호는 이전 것 그대로 이용합니다. 원래는 1개월 이상 체류해야하는 경우 발부해 주는 것으로 되어있는 모양인데, 꼭 그 조건을 지켜야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국내 주소를 적으시면 그 곳으로 1-2주 안에 보내줍니다. 직접 받으러 가셔도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