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구매시 이중국적 딸아이의 이름 문제… 한국/미국 여권이름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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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 182.***.125.179 6306

    미국 유학중에 딸아이를 낳았습니다.
    미국 여권에는 프랑스 스펠로 Jeanne 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데, 한국에서 여권만들때 ‘진’은 무조건 Jean 이라는 단어를 써야 한답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그냥 할말이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두개의 여권이 동일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름이 다릅니다.

    최근에 H1B 승인 받고, 회사 변호사로부터 I-797B, Notice of Action 서류를 받았습니다. 딱히 제 이름빼고 가족들의 이름은 적혀 있지 않네요.

    이경우 대사관에서 스탬핑을 받을 때 아이의 한국 여권에 H1B 비자 스탬핑도 받아야 하나요? 그리고 출국용 항공권을 끊을때 아이의 이름을 한국 이름(Jean) 으로 발행하면 문제가 없을까요? 아니면 미국 이름(Jeanne)으로 발행 해야 하나요?

    제 생각에는 모든 것을 한국 여권에 맞추어서 진행하면 문제가 없을 듯 한데,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미리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 ss 98.***.73.80

      아이가 미국 여권 이 있다는 말은 아이가 시민 권자라는 말씀 아니신가요? 그럼 비자가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 MLB 151.***.175.207

      한국 여권을 만들때 미국여권을 같이 보여주면 Jeanne으로 해줄 것입니다. 미국 출생증명서에 그렇게 되어있다면 가능할 것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그렇게 해서 제 딸아이들의 한국 여권의 영문 성명에 미국 이름도함께 넣었습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앞으로를 생각해서 그렇게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JJ 182.***.125.179

        답변 감사드립니다. 한국 여권의 이름을 바꿀 수도 있나요? 시간상 요번에는 그냥 모든 일을 한국여권으로 처리해야 할 듯 합니다. 그것이 맞다는 생각이 드는데 나중에 한국 여권의 이름을 바꿀 수 있을까요?

    • JJ 182.***.125.179

      인터넷 조사에 의하면 한국 여권에 들어가는 영문이름은 표준어 법(?)에 따르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영문 이름이 있으면 바꿀 수 있다는 예외 조항이 있네요. 당장은 시간때문에 촉박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바꾸어야 겠습니다. 여권 발행하는 사람이 잘 몰라서 무조건 이글자로 해야만 한다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