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한국 내 IT 기업에 재직중인 30 대입니다.
AI 모델 개발 관련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결혼하게 될 사람이 해외 취업을 하게 될 것 같아, 저도 함께 해외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J2 비자로 시작을 하게 될 것 같은데요. 찾아보니 비자는 EAD 등으로 해결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한국에서의 IT 직장 경험을 가지고 data science, machine learning engineer 등 포지션에 면접을 봤을 때 취업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인정을 안해줘서 면접 기회를 얻는 것 조차 어렵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네요.

또는, 미국에서 석사 과정 이후 취업을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더 가능성 있는 방법일지요 ?

도움 부탁드립니다.

아무것도 모르네….
넌 옵션이 없다, 영주권 받기 전까지
파혼이 답이다
결혼해서 넘어오는 순간 후회할 각임

j2가 j1 dependent라 짜증나는게 ds2019 기간 잘 봐야되요. 기간 만료되면 님도 work permit 갱신해야되서 중간에 몇달 일을 쉬게 될수 있어요. 또 배우자가 j1 끝나면 그때는 비자 어떻게 하실건지 생각해 놓으세요

본인의 엔지니어로서 위치는 지원 몇번 하다보면 감이 오겠죠,
친구들 보면 인터뷰 준비하느라 leet code 어느정도 레벨 이상 문제들 시간 맞춰놓고 무쟈게 풀던데 준비 하셨나요?
glassdoor에서 검색해서 레쥬메 넣어 보세요
근데도 연락도 없고 택도 없다, 그러면 석사나 커뮤니티 칼리지나 부트캠프라도 좀 갔다오던가
그래도 안되면 빠르게 진로 바꿔서 핸디맨이라도 하세요, 안되는거 붙잡고 세월 보내지 말고
그게 싫다 그럼 걍 한국에 있고… 가뜩이나 내년까지 레이오프 흉흉한데

경력이야 인정이 되겠지만… 시기가 좋지 않네요. Layoff , Hiring freeze 때문에 잡 구하기가 쉽진 않을듯 합니다. J2비자면 EAD 신청해서 받는다해도 기간이 정해져있어서 취업비자 스폰서쉽 필요하다고 체크해야 될테구요.

언어(영어)와 인터뷰 준비가 가장 큰 관건입니다. 석사를 하면 이 두가지를 해결하는 데 좀 도움이 되고 또 OPT라고 몇년 일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레주메 잘 만들면 일단 인터뷰 기회는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말로만 듣는 것보다 직접 면접 보면 “아 미국 취업이 이런 것이구나”라고 바로 감을 잡을 겁니다. 질문 내용으로만 봐서 아주 힘들 것 같아요.

소중한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지나가다님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잘 쓰셨는데요.

저는 언어와 비자가 둘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일할수있는 비자(또는 영주권)이 없으면 일단 이력서를 거들떠보지 않습니다. ( 실력이 월등하고 그회사의 아는 사람을 통하면 비자서포트가 고려되지만 )
언어는 당연히 인터뷰를 통과할 이상이 되어야 됩니다. 근데 이게 뭐 어디서 숫자로 표현할수 있는게 없어서 … 본인이 excellent라고 생각하고 글쓰는것을 잘하는 사람도 질문을 못알아들어 가끔 바보가 되기도 하거든요.

일단 지원해봐라 그럼 감이 온다.
nothing to lose.

소중한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인터뷰 통과해야합니다.
이 악물고 준비해야해요.
최종단계에서 최소 5시간 연속 그 자리에서 문제 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