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들이 하는말이 그로서리(고기, 야채, 과일, 계란, 우유 등등) 는 미국이 한국보다 훨 싸고 외식비는 미국이 훨 비싸다고 하잖아요

근데 제가 뉴욕 살면서 보통 한끼당 10-15불, 많으면 20불정도 썼던거같은데 서울 강남에선 한끼당 얼마정도 하나요? 7-8천원?

뉴욕에서 텍스, 팁 포함 10-15불이면 싼 편 아닌가요?
강남은 자릿세때문인지 김밥천국 정도가야 한끼 7-8천원?
웬만하면 만원 넘구요

우문현답하자면
강남역 역삼역은 직장인/학생밀집지역이라 점심때 7~9천원대로 해결할수있음. 구내식당들은 더 싸고. 이 지역은 오히려 고급레스토랑들 들어오면 오래버티기힘듬.

그냥 한예로 강남역에서 상가들에있는 돈까쓰집 가면 제대로된 치즈돈까스 2개에 양배추샐러드 미소국 밥하고 나오는게 8천원인대 뉴욕에서 $7.5로 Chipotle 한그릇도 못사먹음. 양이랑 퀄리티에서 비교불가.

청담, 신사 쪽 아무리 비싼데 가봤자 미국비싼곳 Tax Tip 주는거보다 훨씬 풍족하게 먹을수 있음 주류는 고급와인이나 양주 아닌이상 더 쌈

묻는글은 우문이고 자기답글은 현답인지???

7천원에서 1만원 정도 하는데. 택스포함이고. 팁도 없고. 실제 체감하는 물가는 더 싸지요. 퀄러티도 대개 높고요. 한국은 재료비가 비싸서 그렇지, 외식비용은 미국보다 훨씬 가성비가 높은 것 같습니다.

테헤란로 직장가에 식당들은 만원 이하로 해결 가능합니다. 회계사하는 친구 따라서 가봤는데 청국장이나 제육 백반이 한 7~8천원에 배불리 먹을 수 있었구요, 만원이면 미국에선 돈 20~30불은 줘야 겨우 먹어나 볼 수 있는 하이 퀄리티 돈까스에다가 생맥 한잔까지 마실 수 있습니다.

메뉴도 정해주셔야죠 걍 순댓국먹으면 팔천원이면되고

제가 강남에서 한창 잘나갈때는 한솥도시락에서 도련님 도시락 사먹었는데 2700원이면 해결했읍니다. 3불도 안되는 가격이지요

80년도 얘기 인가요?

강남에서 1만원(8불)안으로 일반 백반 기준으로 다 해결됩니다.
미국은 최소 12~15불 + tax + tip 하면 17불~20불 이죠.

그럼 한번 같다와.

재료값을 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격 단백질 >탄수화물)
미국 점심엔 보통 소고기나 닭고기가 손바닥 하나 만큼 들어가고 80%이상 돼지고기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잠시 생활할때 점심 먹으면서 느낀점이 탄수화물 %가 상대적으로 두배정도 사용되는 느낌이이었습니다.
그래서 보통 맥도널드나 서양식 샌드위치가 오히려 미국에 비해 싸지 않죠.
아마 재료비는 유통구조 효율땜에 한국이 비싸고(그래서 탄수화물/ 물로 메꿈. 돈까스 튀김옷 치킨 튀김옷, 탕 찌개…..굽는 음식점 가면 가격이 수직상승) 결국에 자영업자 노동을 갈아넣은 쪽이라 싸게 느껴지는거 같네요. (요리 설겆이에 공들이는 시간).

그리고 chipotle가 섟어놓아서 그렇지 고기 야채 밥 양은 강남역 돈까스랑 비슷한듯. (튀김옷 빼면)

한국 식당에서 리필 한 번 제대로 안 받아 보신듯 ㅎㅎ 미국 외식 물가 더럽게 비싼거 맞습니다.

미국 물가 비싼거 맞죠, ㅎㅎㅎ 오늘 점심도 17불 나왔네요. 서버 달리고 labor 붙기 시작하면 확 올라가는듯요

무슨 한국은 밥을 고봉밥으로 주냐 튀김옷 범벅인 돈까스 치킨집은 너같은 noob이나 동네몰라서 가는거고. 한국에서 그렇게 장사하면 뜨내기 손님 받는곳 아니면 바로 망해. 그리고 윗사람이 말했듯이 $7.5에 뉴욕에서 Chipotle 못사먹는다잖아. 무슨 한국 음식점이 튀김옷 밥 물넣어서 장사하는줄알아. 잠시살아보고 헛소리 웃기네.

논리도 없고 예의 도없고 본인 생각이 최고라고 나대는거 보니까 ….. 교육수준은 낮고 피해의식에 젖어가지고… 존대 꼬박꼬박 하니까 기어오르는거 하고는.
Chipotle 평균가격도 모르는거 보니 미국 살아본적도 없는거 같은데, 내가 하는 말이 틀린거 같으면 증명해 보든가.

저도 오늘 점심값 14불 나옴. 순두부… 쪼매난거…

아니 무슨 돈까스하고 chipotle 을 비교를 해요. 다른음식이고 음식점 마다 다른걸. 그냥 한국 강남에서 순두부 얼마. 미국뉴욕에서 순두부 얼마 비교하면 되지. 순두부야…..그야말로 순~~두부인데 어디가나 재료는 비슷하지 않을까요?

가격비교 하려면 똑같은 메뉴로 비교해야지, 무슨 김밥천국이 나오고, 고기한점 안들어간 순구부가 나오고 청국장은 또 뭡니까.

간단하게 햄버거로 비교하지요.

미국에서 웬만한 수제햄버거 대략 팁포함 15불-20불 정도 나옵니다. 한국도 똑같고요. 시골에 있는 수제햄버거 집도 대략 2만원 합니다. 맛은 한국버거가 한참 떨어지지요. 햄버거는 미국음식이니까 그렇다 치고.

반대로 한국음식인 김치찌개로 비교해보자면. 미국은 대략 10불 안팍이고 한국은 대략 8-9천원 합니다. 맛은 당연히 한국게 훨 맛잇죠.

문제는, 이런식으로 각나라 물가비교시에 우리가 간과하는것은 바로 임금, 나라별 프리미엄, 재료값, 월세값, 등등 수없이 많은 요소가 가격책정에 쓰여집니다.

한마디로 이런식으로 음식가격 비교하는것은 아무 의미없음.

위에서 계속 무슨 엉뚱한 비교하는데…

강남 직장인 8천원 짜리 점심이면, 조촐하게 간단한 점심 말하는 건데.

그럼 그에 상응해서, 미국인 직장인들이 조촐하게 간단한 점심 먹으면 얼마 나오는지를 비교해야 말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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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직장인들도 점심은 대개 간단히 먹는데

보통 샌드위치, 아니면 피자 한두 조각으로 끝냅니다.

필리 치즈 스테이크도 인기이고…

뉴욕 맨해튼에서 간단하게 점심은 10불 언저리로 해결 하죠.

일단 육류는 미국이 더 쌉니다. 그래서 미국은 점심도 고기 단백질 위주이고…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나와서 제일 큰 장/단점은 집값상승에 의한 부를 축척하는 불로소득 기회가 없다는것.

그외에 생활비 이런건 사이드인거 같고, 미국 시스템을 잘 이용하면 열심히 일해서 은퇴하는건 미국이 더 안정적인듯.

자녀 교육 학비는 경험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한국이 등록금 싼거 빼면 사교육비치면 비슷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