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이 치열한 편인가요?

아니면 적임자를 잘 골라서 보통 면접에서 합격하는 분위기인가요?

궁금합니다.

외부에서 뽑는 상무는 공채로 뽑는게 아니니, 애초에 가능성이 있겠다 싶은 사람을 추천 받고 접촉하겠죠. 어디서 연락이라도 옵디까?

네 컨설팅 업체 몇군데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여러 컨설팅업체 또는 내부리쿠르터를 통해 지원자를 엄청나게 받음.
그중 필요한 사람 2~3명 정도 뽑아서 면접… 즉 회사로 부터 인터뷰 오라고 하면 가능성 33%
그전까지 ( 컨설팅업체 또는 삼성리쿠르터로 이멜받은 경우)는 확율 0.1%.

저의 경험으로는 한국본사로부터 직접연락받고 한국에서 임원단이 마국으로 출장중 미국지사의 인사 담당자를 통해 스케줄 조율해서 미국 오피스중한곳에서 면접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들어가셨나요 칼보이님?

Total comp로 봤을때 미국직장에서 받는것에 비해서 워라벨을 포기하고 고생하며 일할만큼 그리 매력적이지 않았고 1. 한국에서 일해본 경험없고 2. 비지니스 한국어 능력부족 3. 다 정리하고 가족과 들어가서 1년후 다시 들어올수도 있다는 부분에 있어서 그렇게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컨설팅 업체 특히 링크드인 메세지로 오는 컨설팅 업체 임원제안은 엄청 많습니다. 본사 인사과에서 직접오는것이 진정성있게 임원뽑을 생각있는 것입니다.

Calboi님 말이 정답 입니다. 삼성 신입임원 돈 많이 안줍니다. 근데 주말이고 머고 없이 일해야 됩니다.

삼전 임원분이세요? ㅋㅋㅋ 꼭 아니시면서 아는것처럼 말씀하시는듯하여서~

삼성인데 아마도 쪽쪽다 뻐까지 발라 먹을것인건 100%

엘지 이사 됬다고 좋아서 같다가 2년하고 짤림. 중소 기업에서 일하고 잡잡는건 수월해서 일은 하고 있슴.

그래도 삼전상무면 기본+보너스합해서 5억은 되지않나?

일단 삼전은 외부인사를 먼저 뽑지 않습니다. 특히 임원급들은 내부적으로 먼저 뽑으며 …리투르트나 carrier site 에 올리는건 대외적으로 그리고 법적으로 올려야 하기때문에 올리는경우가 많습니다… 이런경우엔 내부적으로 이미 뽑은 상태에서 혹시나 한번보는것 정도일뿐입니다. 아니면 정말 구글이나 마소등에서 절대적인 프로필가지고 있으시다면 가능하지만, 이럴경우에는 주로 리쿠르트를 통해서 영입을 하는게 아니라 서로회사간에 업무나 여러 대외적으로 만났다가 영입을 하는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임원진들 연봉은 좋습니다만….계약직이라는거…잊지는 마시구요 …..

헤드언팅 업체에서 클라이언트에게 섭외력 과시하려고 이용하는 겁니다. 면접의 기회도 없을겁니다.

어느 곳이든 S급 인사는 HR이 직접 컨택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