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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112:55:55 #3090176Jay 223.***.60.171 1680
가정 형편상
당장 해외로 나가긴 그래서
먼저 국내 로스쿨 나오고 그 다음에 경력 쌓아야 할 것 같은데
나중에라도 미국 정착을 목적으로 해외 로펌으로 진출하는게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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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나라마다 다른데 어떻게 이런생각을?
논리적으로 생각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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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인가? 거기랑 여기 미국이랑 오가시는 대학 선배 있는데. 법은 어짜피 판례집 뒤지면 그만이지만 실제로 제일 중요한건 writing이랑 영어 구사 능력이 되야 미국쪽 오퍼를 좀 받을 수 있고 아니면 아예 영업 인맥이 있어서 일거릴 따올수 있는 Key가 되어야 한다는게 그분의 지론이었습니다. 결국 법조계는 강자 독식구조가 엄연히 존재하니 한국서 어느정도 기반을 닦으셔야 수월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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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ubt your Korean practice will make you more attractive to the law firms in the U.S.
Besides, you need a license to practice the law. “writing이랑 영어 구사 능력이 되야 미국쪽 오퍼를 좀 받을 수 있고…” This assumes you are licensed to practice the law in that state. -
판례공부 라이선스야 노력하면 못할것도 없지만
역시 문제는 영어 논쟁과 쓰기. 이게 원어민도 아닌데 노력한다고 느는게 아니라서.. -
비슷한 질문이 자주 올라오네요. 안타깝지만 이번 생애엔 안됩니다. 쓰기 포함 영어 구사능력에다 문화적 차이까지.. 아주 어린 시절부터 외국에서 살지 않는한 습득이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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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국도 로스쿨 포화라 탑 로스쿨 나오지 않으면 힘들다고 하는데 한국에서 로스클 나오고 미국으로 오는게 쉬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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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 현지에서 practice 할수 있는 자격이 되어도 언어나 학벌 인맥 인종때문에 솔직히 힘들듯 하네요. 윗분 말대로 미국 로스쿨 졸업생들도 요즘 변호사 시장이 완전 포화라 탑스쿨 아니면 성공하기도 힘들고 완전히 wasp과 유대인들이 독점하는 시장에서 유색인종, 그것도 미국 명문 로스쿨 나온 원어민 유색인종도 아닌 영어 어설프고 (주류사회 백인들이 보기에) 허접한 동양나라 학부에 로스쿨 나온 사람을 과연 신뢰할까는 의문이죠… 솔직히 미국에서 나고 자라서 명문 학부+로스쿨 졸업한 교포 2세들도 얼마 올라가지 못하고 인맥 빵빵한 백인들에게 밀려 나오는게 현실입니다. 가장 학벌주의, 인종주의, 순혈주의 심한 분야가 법률인데… 이번 생에는 힘드실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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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한인타운 소규모 변호사 사무실에서 이민법이나 불체자 추방유예 서류나 검토하다가 월급 모자라서 밤에는 우버뛰는 꼴 날 가능성도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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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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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에는 힘드실듯 싶네요” 이런 표현 쓰지 맙시다. 마치 빨리 자살해서 다음생애로 가면 다음생애에는 가능할듯한 희망을 주는데, 그러지 말자고요.
원글은 미국서 변호사가 될 꿈은 접으시고
미국 변호사들을 돈으로 부리실 꿈은 여전히 한국에서도 꾸실수 있으니, 그쪽으로 알아보세요. -
소위 명문대라 말하는 T14 로스쿨 졸업하고도 미국에서 취업 못해서 귀국하는 유학생들 은근히 됩니다… 근데 한국로스쿨을 나와서 미국으로 진출이라… 간단하게 말하자면 한국인 유학생은 big law firm 아니면 이민업계 거의 둘밖에 선택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물론 어디나 예외사항은 존재합니다만). 전자에 들어가기는 유학생으론 매우 어렵고 후자는 그럴거면 그 돈들여서 로스쿨 간게 아무 의미가 없죠. 본인이 알아서 판단하시길. 제가 판단했을때는 사실상 제로에 가까운 확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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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4 정도면 미국에서 취업 못한애들을 찾기 힘들정도인데 귀국은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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